린데만(Lindemann) Limetree 포노앰프(전시품)입니다.
정숙하고 투명한 음색, 린데만의 색채감 풍부한 사운드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은 Limetree 시리즈의 포노앰프입니다.
MM/MC 지원하며, MC 입력단은 6가지 로딩 임피던스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아나로그 사운드를 즐길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00만원입니다.-----전시품 신품1대 80만원에 판매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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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보이는 이 포노앰프의 성능에 놀라지 마라
린데만 Limetree
린데만 브랜드는 영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프리미엄급 회사는 자리를 확실히 잡고 있으며, 또한 지난 4반세기 동안 하이엔드 하이파이를 만들어왔다. 이 브랜드는 그러한 획기적인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작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제품을 생산했다.
라임트리(Linde는 독일어로 보리수, Limetree는 영어로 보리수라는 뜻이 있음-역주)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인 이 포노 스테이지는 겸손한 기기이다. 이 제품은 작은 금속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형태로 너비가 12cm에 불과하며, 가격도 통상적인 린데만 제품 가격대보다 상당히 싼 편이다. 동사의 하이엔드 제품 전통에도 불구하고, 상궤를 벗어난 느낌을 주는 만듦새나 외관은 전혀 아니다. 비록 아캄의 뛰어난 rPhono(399파운드) 같은 제품은 가격이 상당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제품 제작 품질(케이스 품질은 견실하고 마무리도 말끔하다)은 해당 가격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민감한 게인 수치
당연하지만, 사양 역시 보통이다. 이 기기는 변환이 가능한 무빙-마그넷/무빙-코일 포노 스테이지로 카트리지 매칭을 위한 임피던스 조절 범위가 상당히 큰 편이다. 게인 값은 MM 회로에서는 40dB 그리고 MC 회로에서는 60dB로 높은 감도로 선택할 수 있다(이는 함께 사용할 카트리지 대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수치이다).
조절을 끝내고 작동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필요한 작업은 MM 및 MC용 각각 별개의 입력부를 하나의 스테레오 RCA 출력부와 연결한 다음, 물론 전원도 연결했다. 어떤 포노 스테이지에서도, 신호용 케이블은 전원 케이블 및 전원 공급장치 같은 강력한 자기장 요인과는 멀리 떨어뜨려놓는 것이 상책이다. 그렇게 하면, 음질에는 도움이 되는 반면에, 험과 다른 노이즈가 최소화될 것이다.
우리는 클리어오디오의 컨셉트 MM 턴테이블 패키지와 당사의 레퍼런스 기기인 클리오오디오 이노베이션 우드/스트라디바리 V2 무빙-코일 레코드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이 포노스테이지를 테스트했다. 우리가 확인한 첫 번째 사안은 라임트리가 특별하다는 인정해야겠다는 것으로, 그것은 바로 음질 때문이었다.
우리는 오르프의 ‘Carmina Buruta’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린데만은 가차 없는 다이내믹스의 변화와 농밀한 연주를 보여주면서 훌륭하게 대응했다. 이 스피커는 음악이 복잡해질 때도 잘 가다듬어진 소리를 냈지만, 이 작품의 드라마 감각이나 혼란한 느낌을 절대로 희석시키지는 않았다. 정말로 놀랄 만큼 부드러운 연주로, 엄청난 양의 디테일을 동반했다.
톤 밸런스는 최상급으로 생각되며, 이 포노스테이지는 연주가 진행될 때조차도 감미로운 기미를 더해주면서도 대단히 인상적으로 소리를 냈다. 결과적으로 라임트리의 인상적인 투명성에도 불구하고, 그런 공격적인 레코딩도 들을만했지만, 좋은 레코딩은 상냥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다가왔다.
제자리에 고정
이 포노 스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시스템이 적절한 역량을 제공한다면, 광대하고 정확한 사운드스테이지를 얻게 될 것이다. 악기 소리와 목소리는 제 자리에 고정된 상태로 여러 개의 층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멋지게 들려왔다.
브루스 스프링스턴의 ‘Born To Run’으로 바꾸자, 라임트리는 풍부한 추진력과 어택을 보여주면서 음악을 전달했다. 타이틀 곡은 리듬 측면에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모멘텀을 멋들어지게 전달하는 강력한 연주장치임을 증명했다. 저역에는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으며, 따분한 소리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또렷했다. 더 높은 주파수 대역으로 올라가면, 이 포노 스테이지는 명료하고 표현력이 있는 중역을 통해 보컬도잘 다루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음악적인 결속성이었다). 이 포노 스테이지는 하이파이를 재생하는 기계장치보다는 음악에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도록 했다.
시중에는 이와 같이 진정한 역량을 가진 포노스테이지가 많지 않으며, 특히 이 가격대에서는 그렇다. 만약 적절한 재능을 가진 데크를 찾는 중이라면, 이 린데만이야말로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SOUND ★★★★★
FEATURES ★★★★☆
BUILD ★★★★☆
총평
라임트리 포노는 가격에 비해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즐거운 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간파력도 있는 연주장치이다.
출처: What Hi-Fi 2019-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