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년전엔가 미제 프리앰프, 전원장치가 별도 분리되어있고 내용물에는 반도체회로로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수리를 하려면 회로가 있어야하는데 제작사에 문의하고 회로를 요청했더니 회로는 보내줄 수 없다고 하여 공급전압만
알려달라고 했더니 고압이 200V라 하였다.
그럼 진공관 정전압 전원부를 만들어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사용된 진공관 갯수및 필요한 전류를 계산해보니
1. 히터 점화용으로 AC 15V@1.2A로 정전압 IC 78T12 또는 78S12를 사용하여 DC 12V@2~3A를 얻어 모든 증폭용
진공관을 점화시키고
2. B전압은 진공관 6개이니 한쪽에 2mA 이내일것이고 출력부는 Kathode follower회로를 사용했어도 한 쪽당 2mA
이니 30mA를 내준다면 필요충분조건의 2~3배의 전류량을 내주니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되어 그리하기로하고
3. 전원트랜스를 설계는
A. 한국에서 사용하니 다운트랜스를 사용할 필요없이 220V 입력으로하고
B. 2차측은 고압용 양파 250V 0.05A, 넉넉하게 동일 프리앰프를 2대도 가동할 수 있도록 ,
정류관은 검정색 프레이트 6X4, 평활관은 6BM8 (16BM8, 16A8, PCL82), 정전압관은 5651을 사용하고
이 프리앰프에 사용할 진공관은, 12AU7 2개는 Line회로에, 출력회로에는 6DJ8 두쪽이니 한개로 양쪽을 담당케하고
C. 포노단은 12AX7 두개와 12AU7한개 또는 6DJ8을 사용하고.
위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전원트랜스는 기 보유한것을 사용하여
10여년전에 프리앰프용, 라인회로만 또 별도의 포노앰프 기판, 1m*1m 한장을 만들어 놓은것(라인단, 포노회로와
전원회로 각각 50여장 있어 마음놓고 만들기 시작했다.
어제 하루종일 250V 전원장치를 만들면서 지금까지 무시했던,
1. 교류전압 출력선들간의 위상을 맟추지않아 정전압 출력에서 미세한 교류잡음이 발생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2. 트랜스의 B전압용 어스선을 어디에 어스시켜야하는지
이런 저런 교류전압 위상을 맟추지 않았을때, 어스선을 그자리에 어스하지 않았을때 출력전압에서 약 1~1.5mV의 잡음이
발생하였으니 3시간 이상 모진 고생 후 제자리에 교류공급전압을 공급하고 또 어스점을 찾은 후 정전압 출력 250V에서
0.5mV이하의 잡음전압이 측정됨을 확인하게 되었다.
다음은 기 만들어진 라인단 및 포노단 기판을 장착하면 원하는 프리앰프를 만들게 될것 같다. 포노단은 어느것으로 장착할까?
SRPP 또는 기존의......아니 어딘가 두가지 포노앰프가 만들어진 기판이 있을터인데......
우리집 어딘가에서 나 찾아봐라하고 숨어 있을텐데.....
뇌(usim)없는 버려진 iPhone으로 양현경의 음악을 즐기며 이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 실물 사진은 메모리를 너무 많이 먹기에 올라가지 않는군요.
010 5093 6529로 연락주시면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흥미를 느끼시는분꼐서는 "판매장터"의 "부품장터"에 "ehhan"으로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