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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Klipsch) The FIVES 엑티브 스피커

by 아르페지오 posted Apr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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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Klipsch) The FIVES 엑티브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감각적인 레트로 디자인의 인클로저에 1인치 티타늄 LTS(트랙트릭스 혼) 트위터와 4.5인치우퍼, 채널당 80와트 출력의 앰프를 내장한 엑티브형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B(24비트/192kHz)×1, 아날로그 입력 RCA·Phono(Switchable)×1, Aux(3.5mm)×1, HDMI(ARC) 지원, 블루투스(Ver5.0)를 지원하며 사운드는 혼타입 고유의 높은 능률과 빠른 응답특성으로 생생한 보컬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공간을 가득메우는 풍부한 울림을 들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색상은 American Walnut 마감입니다. 리모컨은 없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원박스는 없고 부속케이블은 있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6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Klipsch The Fives
뛰어난 가성비와 활용도 높은 무선 스피커를 찾는다면

무선 액티브 스피커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 옛날 인티앰프가 프리·파워 앰프를 통합하고, 소스기기와 인티앰프를 결합한 올인원 제품이 각광 받았던 것처럼, 무선 액티브 스피커로 또 한 번 모든 것이 결합되는 시점이다. 덕분에 양질의 무선 액티브 스피커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메이저 스피커 브랜드들의 의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 역시 무선 액티브 스피커에 잔뜩 힘을 싣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숫자 시리즈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내고 있다. 언제나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오디오 트렌드를 가장 잘 읽는 업체로 손꼽히는 곳, 바로 클립쉬(Klipsch)에 대한 이야기이다.

클립쉬는 앞서 이야기한 대로 숫자 시리즈의 무선 액티브 라인업으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데, 더 원, 더 쓰리, 더 파이브, 더 식스, 더 세븐 등 연작들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있다. 특히 5, 7, 9로 이어지는 강력한 북셀프 클린업 트리오는 오디오파일들에게도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 첫 계단이라 할 수 있는 더 파이브(The Fives)라는 모델이다.

특유의 레트로 디자인은 언제 보아도 감각적이다. 시중 액티브 무선 스피커들이 대부분 현대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보니 클립쉬의 이런 고전적인 레이아웃은 오히려 굉장히 돋보인다. 최신작인 더 세븐, 더 나인보다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이지만, 퀄러티 높은 인클로저, 특유의 트랙트릭스 혼, 상단의 메탈 소재 회전식 다이얼, 레트로 스타일의 그릴 등 각각의 포인트들의 출발점이 여기에 있다. 색상은 2가지. 매트 블랙과 월넛이 마련되어 있다. 월넛의 그 내추럴함도 좋지만, 매트 블랙의 고급스러움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시청기로 받은 제품은 매트 블랙.

기능은 요즘 무선 액티브 스피커의 핵심들을 잘 선별하여 갖춰 놓았다. 우선 HDMI(ARC)를 담아냈다. AV 리시버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멀티채널 구성이 아니라 간편하게 2채널로 TV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실제 활용해보면, 대사 전달력이나 저음의 다이내믹 등 간편하지만 확실한 파워업이 느껴진다. 네트워크는 지원하진 않지만, 블루투스(Ver5.0)로 무선 재생을 즐길 수 있다. 실제 대부분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많이 들어보았는데, 끊김이나 노이즈 없이 클립쉬 특유의 시원하고 전망 좋은 무대를 완성해 놓았다. 요즘 정말 활용도 높은 포노 앰프도 근사하게 담아냈다. 신작 엔트리 턴테이블들이 포노 앰프를 많이 내장하고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이전 세대의 가성비 좋은 인기 제품들은 포노 앰프가 포함되지 않는 모델이 많아서 생각보다 더 유용하다. 이 포노단은 RCA단과 토글스위치로 전환되는데, 역시 공간을 절약하는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Aux(3.5mm)와 USB B, 옵티컬, 서브 아웃 등이 세팅되어 부족함 없이 외부 제품들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요즘 USB B가 삭제되는 추세인데, PC 파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돋보인다. 참고로 이쪽 지원 사양은 PCM 24비트/192kHz. 부족함 없는 사양이다.

유닛 구성은 상단은 클립쉬의 아이덴티티인 90°×90° 트랙트릭스 혼을 중심으로 1인치 LTS 트위터가 장착되어 있고, 하단은 4.5인치 우퍼가 자리한다. 이를 통한 주파수 응답은 50Hz-25kHz인데, 크기 대비 굉장히 준수한 스펙이다. 후면 덕트 역시 트랙트릭스 포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역시 클립쉬의 시그니처 중 하나. 앰프부는 유닛 각각에 투입되어 있는데, 우퍼 60W, 트위터 20W로 부족함 없는 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 클립쉬의 신작 더 세븐, 더 나인 모두를 들어봤지만, 상위 기종에 비해 더 파이브는 전체 볼륨은 좀 줄어들었어도 클립쉬 사운드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보여준다. 선명하고 직진성 좋은 사운드, 그리고 강력한 다이내믹까지 짧은 시간에 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무기를 멋지게 활용한다. 그야말로 요즘 트렌드의 사운드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축축 처지는 어두운 음색보다는 클립쉬처럼 밝고 시원한 사운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4.5인치의 우퍼도 절묘한 포지션인데, 큰 부담 없이 PC 스피커와 TV 스피커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또 음악 듣기에도 최적화된 무대를 멋지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과한 저음이 오히려 독이 되는 시기에, 4.5인치 우퍼의 적당함은 꽤 큰 무기가 되어 준다. 특유의 화사한 중·고음과 응집력 좋은 저음이 건네주는 음악의 원초적인 맛, 확실히 클립쉬에서 느낄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음식이다. 여기에 활용도 높은 수많은 기능들까지, 클립쉬가 마련해 놓은 크리스마스표 종합 선물 세트이다.

가격 99만원
구성 2웨이 2스피커, 액티브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실효 출력 160W(Total)
사용유닛 우퍼 11.4cm, 트위터 2.5cm 티타늄 LTS(트랙트릭스 혼)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B(24비트/192kHz)×1
아날로그 입력 RCA·Phono(Switchable)×1, Aux(3.5mm)×1
HDMI(ARC) 지원
서브 아웃 지원
블루투스 지원
재생주파수대역 50Hz-25kHz
크기(WHD) 16.5×30.4×23.4cm
무게 5.3kg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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