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동안 거의 매일 1, 2시간은 해외사이트를 뒤져 보는 것이 취미인데 매물을 본 기억은 불과 3,4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초 희귀 부품입니다.
그 중 두어 번은 친분있는 동호인의 대리구매였고 한 번은 5-6년전 셀러가 유럽 NATO군의 폐기품을 수거하여 올린 것 중 NOS 1조를, 당시 인텔리 동호인 부부가 방문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경매시간을 놓쳐 허망했던 이래 매물이 허접 트랜스 무더기 속에 보석같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셀러와 메일을 주거니 받거니 우여곡절 끝에 선택적으로 매물만 어렵사리 입수한 것입니다.
특히 매물은 이제껏 보아 온 것과 달리 알루미늄 케이스 봉합체가 아닌 두꺼운 철판케이싱 제품으로 더욱 효과적인 노이즈 차폐를 위해 1차 銅도금 처리를 하고 그 위에 페인팅을 한 구조인데 이런 철판 케이스는 2차대전 종전 이전 40년대 초기형에 채용되었던 방식이고(비교용: 6번째 사진). 매물역시 44년 2월에 생산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아쉬운 점은 생산후 80년이 지나 철판은 부식되지 않았지만 한 쪽면의 페인트가 산화되어 간단히 같은 색 페인트로서 외관을 깨끗이 하려 했으나 그 면을 안쪽으로 장착하면 Camouflage될 뿐 아니라 매물은 같은 형번의 부품 중에서도 40년대 철판 케이스의 초 희귀품으로서 소장가치가 있고 또 표면에 동도금이 되어있어 녹 슬 염려가 없으므로 Originality를 살려 그대로 둔 것입니다(3번째 사진 참조).
매물의 코아 구조는 흔히 보는 W.E 소형 쵸크트랜스와 같은 것이 아닌 간혹 보이는 자로(磁路)가 형성되는 “ㅁ”자형 코아로(사진 No.7 참조) 특히 그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가장 H수가 높은 10H급의 8-90만원대 명픔 RET 221H 쵸크트랜스와 똑같은 용량이므로 LITTLE 221H라고 할 수 있는 GOLDEN SPEC.의 EXCEL.한 부품이며 매물을 221H과 비교하여 전기적 특성을 보면,
221H SPEC. : 10H/60mA, DCR 400옴 내외
307B " : 10H/ 30mA, DCR 390옴 "
* 크기 : 길이, 가로 칫수는 두 종류가 동일, 세로 ; 221H의 1/2 칫수
@ [More information] : 기타 “I”자 코아형과 “ㅁ”자형 쵸크트랜스의 전기적 특성과 물리적 구조에 대해서는 아래 첨부한 “다른 매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람.
20만원 / 1개(뿐)으로 ...!
[참조사이트]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part&document_srl=6067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