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콤파니에 EMC-1 UP 시디피(극상품)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중량급바디에 우아한 컬러, 탑로딩방식의 필립스 신형 PRO 2 메커니즘을 장착한 일렉트로콤파니에 플래그십 시디피입니다.
메커니즘부를 포함한 파워서플라이와 아날로그 출력부등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투명도와 입체감이 살아나며 저역의 정보량과 사운드 스테이지가 확장되면서 감탄할만한 음장감의 파워를 들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58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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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companiet EMC 1 UP
중·저역의 에너지감과 안정적인 밸런스에 주목하다
노르웨이의 오디오 브랜드인 일렉트로콤파니에는 우리에겐 앰프 전문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회사이다. 그중에서도 동사를 대표하는 클래식 라인의 겉모습은 블랙 바디에 브랜드 로고가 크게 강조된 아크릴 전면 패널 마감이 독특하다. 이는 사실 투박함이 느껴질 수 있는 제품 스타일이지만, 겉모습과는 다른 음악성이 강조된 사운드로 인정받고 있고 있기도 하다.
이번 특집으로 소개할 EMC 1 UP는 물리적인 기계의 완성도를 높여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 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동사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으며, 주목할 만한 제품의 특징들이 제품 곳곳에 숨어 있다. 우선 제품의 케이스는 언뜻 보아도 중량급인데, 이는 튼튼하고 무거운 베이스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콘셉트로 접근했다. 이를 통해 CD 동작에서의 안전성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날로그 턴테이블의 진동 방지 기법을 응용해 물리적으로 음질에 악영향을 주는 부분들을 독자적인 기술인 메커니컬 필터를 통해 기기의 진동을 완벽하게 제거, CD 픽업에 진동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전용 스파이럴 클램프의 역할도 강조된다.
트랜스포머 부양 기술인 FTT라는 플로팅 트랜스 기술 역시 부각된다. 각기 분리된 디지털 처리부, 디스플레이부, 드라이브 및 매커니즘부와 전원부까지 독립적으로 분리시킨 구조와 개별 전원 공급 방식을 채택하여 음질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다. 24비트/192kHz 샘플레이트로 업샘플링되는 것은 DAC 부분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디지털의 헤드룸을 확보하여 음질의 손상을 없애주며, 이로 인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있다. 디지털 볼륨 제어가 안 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CD 트랜스포트부는 슬라이딩 커버를 채택한 톱 로딩 방식으로, 여기에는 필립스 CD-프로 2 메커니즘을 장착하고 있다. 톱 로딩 방식의 트레이 구조와 초기 로딩 시 기계음을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직접 사운드를 듣는 순간 이런 아쉬움은 쉽게 잊혀지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쉽게 생각해보면 겉멋은 없지만 내실이 알차다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오디오적인 쾌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운드를 살펴보면 중·저역의 에너지가 좋고, 안정적인 밸런스와 스테이지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귀에 익숙한 사운드가 가장 와 닿는다. 그만큼 충분히 에이징된 듯한 사운드를 듣는 것처럼 쉽게 이끌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동급의 플레이어와 비교해서 단단한 저역과 정확한 사운드 스테이지가 돋보이며, 투명도와 입체감도 잘 표현된다. 여기에 저역의 정보량과 넓은 스테이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 재생 능력으로 소리가 쉽게 무대 앞으로 잘 전달되는 타입이다. 역시 사운드 튜닝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는 생각. 재즈에서의 리듬감과 윤기도 좋고, 활발하며, 대편성에서의 에너지와 폭발적인 재생 능력이 인상적이다. 무대가 넓고, 음의 전개도 빠르다. 한마디로 사운드의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으로, 중역의 표현력이 인상적일 만큼 자연스럽고 잘 정리되어 있다.
수입원 샘에너지 (02)6959-3813
가격 950만원 DAC 24비트/192kHz 아날로그 출력 RCA×1, XLR×1
디지털 출력 AES/EBU×1, Coaxial×1 최대 출력 14V(XLR) 이상 채널 분리도 90dB 이상
THD 0.002% 이하 크기(WHD) 48.3×11.5×44cm 무게 20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