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당 박호병(秋堂 朴好秉) 글씨
20만원 착불 입니다
평택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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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당 박호병(秋堂 朴好秉)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서울과 전북에서 활동했던 근대 서화가이다. 1927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서(書) 부문에서 <초서>로, 사군자 부문에서 <풍죽(風竹)>으로 입선한 후 1928년에는 <대나무(竹)>으로 특선을 하였다. 이후 1930년까지 사군자로 연속 4회 입선을 하면서 서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며 중앙 화단의 여러 서과가들과 교류하였고 1930년에 전주에서 서화전을 가졌다. 이후 전북지역에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대나무를 특히 잘 그렸고 산수화와 행서에도 능하였다. 전북도립미술관에는 <사계산수도8곡병> (1925년작)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