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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만 Limetree Bridge II

by 아르페지오 posted Jul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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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만 Limetree Bridge II 입니다.

Coaxial이나 Optical등 일반적인 디지털 입력을 갖는 구형 DAC 제품에 연결하여 스트리밍 서비스 및 USB 저장매체를 스튜디오 마스터급의 고음질로 재생할수 있는 네트워크 브리지입니다.
TIDAL, Qobuz, Deezer, Spotify, podcast, web radio등 다양한 스트리밍 재생에 대응하며, 정숙하고 투명한 음색, 린데만의 색채감 풍부한 사운드등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스트리밍 사운드를 즐길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0만원입니다.-----신품1대 80만원에 판매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LINDEMANN LIMETREE BRIDGE II
샘플 레이트를 48kHz / 96kHz / 192kHz 세 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리샘플링은 네이티브 및 업샘플링 두 가지입니다. DSD는 지원이 중단되어 DSD 파일을 PCM으로 미리 변환해야 하므로 Roon, Audirvana, J.River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Technical specifications
General
Power consumption: 0.1 W standby, 3.5 W operation, 11 W max.
Power supply: 5V DC
Dimensions (W x H x D): 107 x 40 x 107 mm (4.2 x 1.6 x 4.2 in)
Weight: 300 g (0.66 lbs)

Digital outputs
RCA coaxial 75 ohms: max. resolution 192 kHz, 24 bit
TOS optical: max. resolution 96 kHz, 24 bit

Network player
Ethernet: 100 Mbit/s
WLAN: dual-band 802.11a/b/g/n/ac
Bluetooth 4.2
USB: 2.0 high-speed host interface, max. output current 1.5 A
Supported codecs: WAV, FLAC, AIFF, ALAC, MP3, AAC, Ogg Vorbis, WMA
Network standards: UPnP and DLNA
PCM resolution: 44.1 kHz up to 384 kHz, 24 bit
Streaming services: TIDAL Connect, Qobuz, Deezer, HighResAudio,
Spotify Connect
Internet radio and podcast
Roon ready

오디오에 네트워크 새 날개를 다는 2가지 방법

독일 린데만(Lindemann)의 새 라임트리(Limetree) 시리즈 중 브리지(Bridge, 네트워크 렌더러)와 네트워크(Network,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시청했다. 린데만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해 런칭한 라임트리 시리즈는 ‘작은 크기와 비싸지 않은 가격’을 목표로, 브리지와 네트워크를 비롯해 포노(MM/MC 포노 스테이지), 헤드폰(헤드폰 앰프)이 포진했다. 짧고 선명한 모델 이름과 콤팩트한 사이즈, 섀시 제작 비용 절감을 통한 비싸지 않은 가격이 새 라임트리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다.

우선 라임트리 브리지 모델부터 살펴봤다. 네트워크 모델도 마찬가지지만, 실물을 직접 보니 사진에서 볼 때보다 훨씬 작고(폭 107mm, 높이 40mm, 안길이 107mm), 가볍다(300g). 알루미늄 섀시 상판에는 라임트리 시리즈임을 알려주는 라임 나뭇잎이 새겨져 있고, 전면에는 ‘Limetree Bridge’라는 모델명과 전원 온·오프 토글스위치, 모드 LED가 달렸다. 후면은 왼쪽부터 동축, 광, USB A 단자, 이더넷 포트, 와이파이 안테나 잭, 5V DC 입력 잭 순.

브리지는 기본적으로 룬 레디(Roon Ready) 인증을 받은 네트워크 렌더러 혹은 말 그대로 브리지다.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없는 오디오에 네트워크 재생의 길을 열어주는 장치인 것이다. 블루투스(Ver4.2)와 UPnP/DLNA 기능도 갖췄다. DAC을 내장하지 않았기에 아날로그 출력단은 없고, 광과 동축으로만 디지털 출력한다. USB A는 출력용이 아니라 USB 스틱 재생용. 지원 음원 스펙은 최대 24비트/384kHz PCM, DSD 256이지만 광과 동축 출력 모두 24비트/192kHz PCM까지만 가능하다. DSD는 자동으로 PCM으로 변환된다.

라임트리 네트워크는 외관상 브리지의 판박이다. 하지만 전면에 DSD LED와 3.5mm 헤드폰 출력 잭이 달렸고, 후면에 아날로그 출력단(RCA)이 달린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짐작하셨듯이 라임트리 네트워크는 DAC을 내장하고 아날로그 출력단을 갖춘 본격파 네트워크 플레이어이자 헤드폰 앰프다. 유선 랜과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UPnP/DLNA를 지원한다. DAC는 일본 아사히 카세이의 AK4452 칩을 채널당 1개씩 썼다. 이 칩은 최대 32비트/768kHz PCM 음원과 DSD 256 음원을 처리할 수 있지만, 린데만에서는 PCM의 경우 24비트/384kHz로 제한했다.

브리지와 다른 점은 DSD 음원 처리 방식. 라임트리 브리지에서는 모든 DSD 음원이 PCM 88.2kHz(모드 1) 혹은 176.4kHz(모드 2)로 변환됐지만, 라임트리 네트워크에서는 반대로 PCM 음원을 DSD 256 음원으로 바꿀 수 있다. 전면 전원 토글스위치를 위로 올려 3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노란색 불이 들어오면서 DSD 256으로 변환되는데, 이를 수행하는 것은 아사히 카세이의 32비트 AK4137 리샘플러 칩이다. 직접 DSD 변환 모드로 들어보니 무대의 정숙도와 고운 입자감에서 PCM을 압도적이라 할 만큼 앞섰다.

라임트리 브리지와 네트워크를 자택에서 일주일 동안 시청하면서 가장 먼저 감탄한 것은 린데만 스마트폰 앱(Lindemann). 필자의 삼성 갤럭시 S10에 깔아놓고 며칠 써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타이달, 코부즈, 디저 등을 모두 지원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 라디오 연결, 와이파이 설정도 이 앱으로 다 했다. 확실히 린데만은 네트워크 감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제작사다.

라임트리 브리지의 경우 와이파이 상태에서 동축 케이블로 마이텍의 DAC/프리앰프인 맨해튼 Ⅱ DAC와 연결했다. 필자가 룬 코어 및 리모트 앱으로 쓰고 있는 맥북으로 확인해보니 룬 레디 네트워크로 ‘Lindemann Limetree Bridge’가 뜬다. 룬에서 타이달 16비트 음원으로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축배의 노래’를 들어보니, 평소 솜(SOtM)의 네트워크 렌더러 sMS-200 울트라에서 USB 출력을 했을 때보다 배경이 좀더 정숙해진다. 소릿결에 칼칼한 맛이 느껴지고, 귀에 닿는 음의 촉감이 편안해졌다는 인상도 있다.

라임트리 네트워크는 RCA 인터 케이블로 맨해튼 Ⅱ DAC의 아날로그 입력 단자에 연결했다. 볼륨은 라임트리 네트워크의 디지털 볼륨을 75%로 해놓고, 맨해튼 Ⅱ DAC의 아날로그 볼륨으로 조절했다. 룬을 통한 타이달로 안드리스 넬슨스가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들어보니, 빽빽한 밀도감과 매끄러운 윤곽선에서는 역시 맨해튼 Ⅱ DAC에 손을 들 수 있지만, 가격대와 ‘네트워크 렌더러+DAC’ 원 박스 솔루션임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한 차이다. ‘축배의 노래’를 DSD 변환 모드로 들어보면, 배경이 정숙해지고 음수가 크게 늘어난다. 그야말로 300g짜리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빚어낸 매직이라 할 만했다.
수입원 사운드에이스 (02)7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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