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디안의 명기 207 CDP 프리앰프 입니다. Meridian
206 CD와 함께 현재의 메르디안을 존재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롱런형 베스트셀러 기종입니다.
207은 CD 트랜스포트와 DAC 컨버터 및 라인프리앰프 기능까지 갖춘 CDP입니다.
80년대 딩시 메르디안은 CD 트랜스포트, DAC, 프리를 개별 모델로 출시 하는 것이 일반적이였으나, 207은 이 3개의 장비를 통합하면서도 음질을 좀더 업그레이드 하여 제작된 기기 입니다.
예전에 동일 기기를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구매자 분은 진공관 파워와 메르디안 508 CDP를 사용 중인데 뭔가 좀 부족했고, 진공관 파워에 207 CDP 프리 연결 후 본인이 찾던 음질이라면서 좋은 기기 판매해 줘서 고맙다고, 바꿈질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펀치감있는 풍성한 저음이 매력적이고, 필립스 CDM4 메카니즘을 채용하여 중후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내줍니다. 중급 메인용 CDP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판매 기기는 풀점검과 더블어 40~50개 정도되는 모든 전해 콘덴서 정격용량으로 교체된 상태로 오랫동안 장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동작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빈티지 장비란게 그렇기도 하지만 구입후 한번 수리 하고 잔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기 고치면 저기가 망가지고 좀 들어볼려 하면 또 험이 생기고... 이렇게 수리점 문지방을 수차례 들락날락해줘야 한동안 고장없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빈티지 오디오 입니다.
점검하느라 시간, 돈 쓰는 것도 재미로 여기며 즐음 하실 수 있으신 분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첫 구입시 제대로 점검된 장비 구입하시는게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CD 트랜스포트와 전원 및 컨트롤러가 분리된 구조로 시리얼케이블을 이용하여 디지털 신호가 전송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입력 단자는 라인, 테이프 단자를 지원하구요. 포노단자도 있긴 하지만 포노앰프는 옵션사항인데 판매 기기에는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력단자는 테이프, Varible Out, Fix Out, Digital Out, 200 Comms 단자가 있습니다.
외관상태는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우측 전면 유리판 접착면의 일부가 들떠있습니다.
CDP 픽업상태 좋습니다. 프리 앰프 기능 모두 정상동작 합니다. 220V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시리얼 케이블 전원 케이블 입니다.
CDP는 운송도중 파손이나 손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택배 불가합니다.
직거래 및 고속버스 거래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울 입니다.
판매가 75만원 입니다. OIO 구구84 5구4구
상세한 설명이 영문 사이트 밖에 없네요.
https://www.stereophile.com/cdplayers/meridian_207_pro_cd_playe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