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NR-1200 네트워크 리시버앰프(전시품)입니다.
75와트/8옴 출력의 2채널 하이파이앰프가 내장되어 있으며, TV, 게임 콘솔, 턴테이블, CD 플레이어, 블루투스 및 USB포트,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다기능의 통합형 스테레오 네트워크 리시버입니다.
탁월한 안정성의 균형잡힌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며, 포노단을 포함한 아나로그 입력단과 고성능 DAC까지 갖추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음악감상을 즐길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전시품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53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Marantz NR1200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모델은 최근에 출시된 마란츠 NR1200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이다. 1953년에 설립된 이래 오디오 애호가로부터 꾸준하게 신뢰를 받아 온 마란츠는 모델 체인지가 별로 없는 편인데, 최근에 의욕적으로 모델 체인지가 되고 있다. 이는 아마도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NR1200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는 네트워크 연결이 되고 HDMI 입·출력이 지원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리시버 높이의 절반 높이로 한층 더 슬림해졌지만 기능은 더욱 알차졌다. 그야말로 연결하지 못하는 소스기기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8Ω에서 채널당 75W 출력을 가지고 있어 웬만한 스피커를 구동하는 데 별 무리가 없다.
특히 4K 60Hz·HDCP 2.3·HDR10·HLG를 지원하는 HDMI 입력 5개와 ARC를 지원하는 HDMI 출력 1개로 TV와 연결 가능해 적당한 스피커만 연결하면 홈시어터를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턴테이블도 연결할 수 있게 포노 입력단까지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하이 클래스의 8채널 AK4458 DAC를 서브우퍼 채널까지 포함해 채널당 2개의 DAC를 사용하는 듀얼 차동 모드로 구성해 놓았으며, 전면 USB 포트와 코액셜, 옵티컬 디지털 입력을 갖추고 있다. 와이파이, 이더넷 연결로 각종 디지털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2 또는 HEOS 앱을 통해 스포티파이, 판도라, 타이달 등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스트리밍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HEOS 빌트인 기술을 사용하면 무선으로 집안 어느 곳에서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집 전체의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마란츠 NR1200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의 실력을 점검해 보기 위해서 에어플레이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앰피온 아르곤 제로 스피커를 동원했다.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하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을 들어 보았다. 넓은 음향 무대를 펼쳐 내며 약간 두툼한 피아노 음이 두 스피커 사이로 흘러나왔다. 정트리오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MI)를 들었다. 첼로와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들의 약간 포근한 음색과 질감이 부드럽지만 명료하게 드러난다.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630’ 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는 저음 악기의 에너지 표현과 사실적 생동감이 좋은 편이다. 조수미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린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EMI) 제4악장 합창 부분에서는 관현악이 좌우로 상당히 넓은 무대를 연출한다. 타악기의 타격감도 사실적으로 들리며 솔로 가수의 목소리, 합창단의 목소리도 자연스럽다.
나날이 개선되고 고품질로 진화하는 마란츠의 NR1200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는 비록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디지털 시대에 적극 대응한 입문형 제품의 상향 평준화 현상을 잘 보여 준다. 특히 HDMI 입·출력이 지원되어 4K UHD 영상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 기기의 활용도를 무척 높이고 있다. 요즘처럼 고화질 디지털 TV가 보편화된 시대에 사용하기 좋은 오디오 시스템인 것이다. 또 디지털 입력단에서 포노 입력단까지 거의 모든 소스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리시버에 비해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설치의 용이함까지 추구하고 있는, 전천후 기기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야말로 재주가 많은 오디오 기기다.
디지털 TV로 구현하는 홈시어터에서 사운드바의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마란츠 NR1200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를 사용해 보면 탁월한 오디오 품질로 인해서 만족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고성능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어서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활용도가 무척 많을 것 같다. 어쩌면 새로운 AV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기기가 아닐까 한다.
가격 79만8천원
실효 출력 75W(8Ω), 100W(6Ω, 1kHz)
디지털 입력 Optical×1, Coaxial×1, USB A×1
아날로그 입력 RCA×3
HDMI 입·출력 5/1
멀티채널 프리 아웃 지원(2.2)
포노 지원(MM)
블루투스 지원
네트워크 지원
에어플레이 2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FM 지원
크기(WHD) 17.3×4.1×14.5cm
무게 8.2kg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