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향 나는 해병
아침에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코 끝에 와 닫는 coffee 향을
쉰해병은 무척 좋아 한다 .
여직원이 커피메이트에다 원두를 커피를 내리는 데
사무실 가득 그 커피 향이 얼마나 좋겠는가~~
하루에서 약 5~6잔의 커피를 마시는데
그 덕에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은 들랑달랑하니 다리운동 자주 하옵고 ㅋㅋ
하지만 퇴근 무렵엔
그 향이 지겹다~~
본래의 엷은 원두커피(colombian arabica coffee)가
서서히 농축되어 퇴근 무렵엔
그 향이 찐득한 향으로 변질되어 맡기가 싫어진다 ...
우리 해병들의 쉼터에서 즐겁고
커피 향처럼 신선함도 있지만,
때 론 오후의 커피 향처럼 역겨울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있는 나무들처럼 적당한
간격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하는 해병출신이기에
해병이 무엇이냐고 물어 볼 때 선득 대답할 수 있는
해병 없지만 뭉칠 순 있다는 자부심은 있겠죠.
또한 어느 사람에게도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들
선득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물론 없겠지만, ?
人生은 누가 가리켜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하며 사는 것이기에~~~~.
사람이 人生을 살아가면서
불에 덴 듯 쫓기듯이리저리 뛰고
허둥지둥 살면서
마음 적 여유로움이 없이 사는 人間이기에
가끔은
이런 時間이 필요할 겁니다.
coffee 한잔과 忙中閑
나 홀로 生覺할 수 있는 시간과 자기를 뒤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면 더 없이 홀 가분한 마음 해방감이겠죠.
그러나 작금 현실에서 Dirty하고 파렴치한 人間들의 群像.
가진 욕설로 얼룩진 세상을 살아가자면
나는 무엇인가 자신을 궁금해 하는 이상한 세태에
신세대 해병님들의 주옥같은 글을 보고
하루의 시름을 잊고
때론 말도 안 되는 지꺼림을 듣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한다
어느 × 같은 인간이 자유게시판에 월남전 실종 어쩌구
기고한 虛無孟浪 한 글을 읽으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하지만
신세대 해병이 올린 기상천외한 글을 읽고
拍掌大笑를 하겠 끔 만드는
아침 coffee 향 같은
해병이 있기에~~
老 해병들은 즐거울 수 있구요
사해인 해병전우회는 발전할 겁니다~~
(注) 사해인 : 사단법인 해병대 인터넷 전우회
할아버지 해병을 내 세워
老해병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그런 오후의 coffee향 같은 역겨운 인간도 있는가 하면..
커피는 마시는 순간순간에 따라
쓸 수도 달 수도 있듯이
낼 아침 상큼한 커피 향을 맏기 위해
더 이상 미워만 할 수는 없겠죠.
우리 모두
쐬주 냄새 보담
coffee 향 나는 해병이 됩시다~~ <쉰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