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세(CLASSE) DELTA PRE MKII 프리앰프(전시품)입니다.
포노입력과 디지털입력까지 모든 디지털 음원과 아나로그 소스를 컨트롤 할수 있는 클라세 신형 DELTA 시리즈의 프리앰프입니다.
HEOS가 탑재된 DELTA MK2 프리앰프는 네트워크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고해상도 스트리밍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진보된 메커니컬 디자인과 안정적인 전원공급, 음의 순도와 밀도감을 유지시켜주는 엄선된 부품의 최단신호경로 설계등 클라세(classe)가 추구하는 유연성과 탁월한 음악적 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00만원입니다.-------전시품 1대 850만원에 판매하며 DELTA MONO 파워앰프(1650만원)와 일괄 2500만원에 판매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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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e Delta Pre MK2
드디어 HEOS 탑재, 더욱 업그레이드된 클라세 프리앰프
그야말로 가장 앰프를 잘 만드는 회사 중 하나이다. 클래스A의 대표 주자이며, 탁월한 기술력은 물론이고, 저왜곡·경로 단순화의 환상적인 내부 레이아웃, 두꺼운 패널 및 특유의 방열 디자인이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특별한 조작성 및 가시성,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져온 현대적인 유선형 디자인 등 이들의 이미지를 기억하게 하는 것들 많이 있다. 그 옛날 밝은 화이트·실버 톤의 섀시 스타일 때부터 이들의 제품을 즐겨 들었는데, 언제나 최고의 덕목은 사운드였고, 거기에 따른 놀라운 가격표는 매번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않게 만들었다. 당시 일반적인 직각 형태의 앰프들이 주류를 이루었을 때도 이들은 과감하게 유선형 디자인을 도입했고, 대형 디스플레이와 GUI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을 때도 편리함과 가시성을 앞세우며 정말 빠른 시기에 미래 혁신적인 이미지를 그려내었다. 최고의 앰프 제작사이자, B&W 스피커의 베스트 파트너 앰프로도 손꼽히는 브랜드, 바로 클라세(Classe)이다.
클라세의 라인업은 현재 델타 시리즈로 집중되어 있는데, 프리앰프, 스테레오 파워 앰프, 모노블록 파워 앰프로 구성된다. 특히 CP나 CA로 시작하던 이전 세대의 제품들에서 완전히 리뉴얼되었는데, 실제 3세대 뉴 델타 시리즈로 소개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였는데, 바로 프리앰프 쪽이 그 혜택을 받았다. 바로 새로운 MK2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디자인은 역시 클라세. 우리가 클라세하면 생각나는 그 곡선형 레이아웃이 아주 우아하고 세련되게 수놓아져 있다. 사실 이 디자인은 정말 오래전부터 클라세가 완성한 것인데, 당시에는 미래적인 이미지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오히려 그때는 시대를 너무 앞서 간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지금의 트렌드와 굉장히 부합된 디자인으로 손꼽힌다. 이전 시대의 대표 컬러였던 화이트·실버 톤에서 그레이 컬러로 변경되어 더욱 하이엔드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두툼한 섀시나 마감 완성도 등 모두 만족스럽다. MK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만큼, 디자인적으로 제법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겉으로 봐서는 사실 구분하기 어렵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HEOS 지원을 강조하는 것과 후면부 오른쪽 끝 상단에 MK2라는 이니셜이 추가된 정도이니 전작과 혼동 없길 바란다.
물론 외관은 그대로이지만, 내부나 스펙적으로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드디어 HEOS가 탑재되었다. 이른바 HEOS 생태계를 이룩하면, HEOS를 지원하는 여러 대의 제품들을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통합 컨트롤할 수 있다. 마시모 산하의 마란츠, 데논, 클라세 등 여러 브랜드들이 HEOS의 혜택을 받고 있는 중이니, 멀티룸 구성을 생각한다면 굉장한 이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선 와이파이는 아니고, 랜 선을 직접 연결해야 네트워크 환경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HEOS를 통해 에어플레이 2는 물론, 구독 서비스나 여러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볼륨은 물론 톤 컨트롤이나 출력 구성 등을 간편히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실 액정을 통한 터치 LCD로 이것저것 눌러가며 세팅하는 것도 흥미로운데, 좀더 전문적으로 EQ 필터 쪽을 파고 들어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전면의 USB A 포트의 지원 사양도 변화했다. 이전에는 iOS 연결이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포트였는데, 드디어 USB 메모리 장치를 지원하여 여분의 메모리스틱에 음악을 담아 들을 수 있다.
클라세답게 후면은 거의 빈 공간이 없을 만큼 입·출력단으로 가득하다. 디지털 입력은 AES/EBU 1계통, 옵티컬 및 코액셜 3계통, USB A와 B 등 푸짐하게 차려져 있으며, 아날로그 입·출력으로 RCA와 XLR까지 다양하게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요즘 필수처럼 느껴지는 고성능 포노 앰프와 헤드폰 앰프 쪽도 빼놓지 않고 있다. 실제 내부 설계를 보면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더할 게 없는데, 클라세의 제조 철학과 레이아웃의 미학은 언제 보아도 장관이다.
이번 시청은 특별히 서울 롯데 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전용 매장에서 이루어졌는데, 이곳에 방문할 때마다 편하게 오랫동안 음악을 시청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세팅은 미드나이트 블루 메탈릭 마감의 B&W 801 D4 시그니처 스피커, 클라세 델타 프리 MK2와 델타 모노 파워 앰프 구성으로, 실제 베스트 매칭으로도 자주 손꼽히는 조합이다. 소스는 델타 프리 MK2에 탑재된 HEOS로 스트리밍하여 들어보았다.
역시 클라세 특유의 깨끗함과 투명함이 빛을 발한다. 왜곡 없는 설계 철학이 그대로 소리에서 드러나며, B&W를 통해서 터져 나오는 그 아름다움의 절경은 쉽게 잊을 수 없는 장관이다. 디테일과 해상력은 이 이상이 더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최고의 퀄러티를 보여주며, 거기에 자연스러움과 사실감은 굉장히 유려하여 어색함이 없다. 클라세의 미덕은 우선 과장됨이 없다는 것인데, 정확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가이드 라인이 되어줄 만큼 이 분야에서의 완벽함을 보여준다. 더구나 B&W 성향과 굉장히 비슷한데, 같은 결의 두 제품이 만나니 그 퀄러티는 곱연산되어 더 크게 증폭되는 느낌이다. 클래식 쪽은 거의 임자를 만났듯이 반갑게 다가오는데, 이쪽은 그야말로 더하거나 뺄 것 없이 완벽함의 미학을 준다.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호한다면, 클라세와 B&W 조합,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는 정답지이다.
보컬 쪽도 굉장히 아름답게 들려주는데, 중·고음의 그 깨끗한 맛을 들어보면, 대번에 사랑에 빠질 만큼 그레이드가 높다. 어둡고 중후한 질감으로 왜곡된 음색을 전달하기 보다는, 이것이 녹음 그대로의 사운드구나 생각될 만큼 명쾌하고 정확한 음을 전달한다. 음악 듣는 내내 피곤함이 일절 없다. 과장되지 않은 깨끗함이 이렇게 편하고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깨우치게 만든다. 각 시대별 델타 시리즈들은 언제나 후회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세대의 델타 시리즈는 확실히 완결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의 격이 다르다. HEOS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델타 프리 MK2, 클라세 프리앰프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가격 1,800만원
디지털 입력 AES/EBU×1, Optical×3, Coaxial×3, USB A×1, USB B×1, Ethernet×1
CAN BUS 지원
아날로그 입력 RCA×2, Phono×1, XLR×2
아날로그 출력 RCA×2, XLR×2, Sub×1
최대 출력 레벨 9V(RCA), 18V(XLR)
게인 레인지 -93dB~+14dB
채널 매칭 0.05dB
입력 임피던스 50㏀
출력 임피던스 50Ω(RCA), 200Ω(XLR)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HEOS)
헤드폰 출력 지원
크기(WHD) 44.4×12×44.8cm
무게 13.5kg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