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음하시는 분들께 물어 보고 싶었던 내용
솔직히 저는 절대 구분해 낼 수가 없습니다
다만 백그라운드 화이트 노이즈가 있냐 없냐 어느정도 나냐 또 잡음 특성이 어떠냐로 CD다! LP 다! 구분할 수 있고
박자 늘어지는 정도를 보고 쏘스가 테이프 라는 것을 구분해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원천적인 쏘스에 관한 고유의 특성이지
그것이 아날로그라 해서 또 그것이 디지탈이라고 해서 구분되어지는 것은 아니란 생각 입니다
예로써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번은 CDP를 진공관 앰프에 한번은 DSP 앰프에 번갈아 물려 가면서
구분해 보라 그러면 글쎄요 저는 구분해 내지 못 합니다
마치 이것의 구분은 스피커 음압에 있어서 기준값으로 90dB 크기를 들려준 다음에
85 dB 95 dB 100 dB 를 들려 주면서 스피커의 음압을 말 해보라는 격인 듯 보입니다
결국 사람의 귀라는 것은 높고 낮음의 음감에는 선천적으로 또는 연습을 통하여 예민해 질 수는 있어도
동일한 주파수에서 소리의 차이를 구별해 낼수 있는 음력은 음감력에 비하면 매우 낮을 것이란 견해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저는 침실 머리맡에 소출력 진공관 싱글 엠프를 두고 mp3를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전에는 테이프, 시디등등으로 들었는데, 녹음된 음악파일이 적어 테이프나 시디를 자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mp3에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아주 많이 녹음하여서 사용하내요! 밤새 틀어도 같은 음악은 안나옵디다!
대공연장에 셋팅된 기기에서 나오는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음색은 분명 존재하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는 음색 구별이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