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에서 출시한 세미오토 턴테이블 DP-57L입니다.
1982년 출시가 약80,000엔의 고급기이며,
장터에서 돌던 기기 아닙니다.
정밀한 다이렉트방식이며,
데논의 독자적인 AC 서보 모터를 적용하였으며,
제어방식은 쿼츠방식이라서 회전 정확합니다.
방송용 턴테이블과 커팅 머신용 모터 설계 노하우를 적용하였다고 하며,
고급기답게 회전모터가 참 부드럽고요,
손으로 살짝 회전시켜보면 약 40~50회 정도 한참 돌아갑니다.
이정도면 회전부에서의 마찰 및 진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엠방은 알미늄 다이케스팅으로 되어 있으며,
플레터의 무게도 묵직하고, 참 잘 만들어졌고요,
고무판도 보통의 것보다는 많이 두껍습니다.
작동은 반자동이며, 시작은 수동이고
연주가 끝나면 암대 올라가고, 플레터의 회전은 바로 멈춥니다.
(참고로, 57M은 자동멈춤기능이 없습니다.)
암대 베이스가 사진과 같이 예술적으로 묵직하게, 잘 생겼고요,
암대 리프터는 별도의 모터 드라이브로 부드럽게 잘 작동하며,
톤암은 전자식 댐핑역할을 하는 다이나믹 서보 트레이서를 적용한 전자식 톤암으로,
이 톤암의 특징으로는 카트리지의 트레이싱 능력을 향상시키고, 날카로운 음상 정위를 구현하며, 소리의 명료도가 증가하고, 와우 플러터의 감소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약간 휘어진 판을 청취할 때 아주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암은 스트레이트톤암으로, 분리가 가능하고요,
톤암의 높이도 물론 조절 가능하며,
톤암의 회전 역시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베이스는 고급스런 고광택의 우드이며,
보기에서 아름답고,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카트리지는요
오디오테크니카 MM형 제품이며,
신품이고, 음질 좋습니다.
외관은요,
더스트커버 세월의 흔적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고요,
나머지는 사진 참조 부탁드립니다.
구성품은 본체+카트리지+EP아답터+메뉴얼(일본어복사본) 이고요,
사진의 스테빌라이져는 제외입니다.
침압, 오버행등 기본적인 세팅을 해서 보내드리고요, 본체의 수평만 보시고 그대로 사용 하시면 됩니다.
전원 100볼트
크기 폭485mm 높이185mm 깊이410mm
무게 약12킬로
010 3302 6839
인천이고요
청음,택배,고속버스 다 가능하고요 직거래 시 네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