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은, 첫째) 600:600의 CD 메칭트랜스나 둘째) INPUT TRANS 없는 파워앰프에 트랜스 고유의 유려하고 감칠맛 나는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낮은 증폭도의 INPUT TRANS 용도로 오디오용 트랜스 중 상위 1%에 드는 광대역 주파수특성에 가격이 저렴한 부품입니다.
비록 W.E부품처럼 희귀 고가품은 아니지만 속담에 “셋째와는 묻지도 말고 성혼하라”고 했듯이 ‘셋째’라는 의미의 ‘TRIAD’ 제품은 가성비가 발군이어서 개인적으로 오디오 입문시 이 제품을 즐겨 무수히 구매했었고 구입후 소감은 어느 것 하나 실망스런 것이 없었던 기억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 장점이 있어 W.E 618B INPUT TRANS 복각 코아용으로 구매한 것인데 국내에서 구하는 퍼말로이 코아보다 오리지날이므로 구매했지만 시간상 목적을 바꿔 매물의 다목적 기능을 현출할 User분에게 (저렴히) 정리코자 합니다.
매물의 성능과 제작배경을 서술한 팜프렛을 입수했는데 구글 해석기에 돌려 보면 이해되는 내용이므로 매물의 제품정보로서 열거하여(사진 I 참조);
Triad J series 트랜스의 유연성은 비록 경제적으로 제작됨으로써 저급하게 Down grade되었을지라도 방송국의 표준사양을 초과하도록 제작되었고 이 제품들은 이보다 더욱 고가로 밀봉 케이싱 처리된 고급제품들의 동작특성에 거의 동일하거나 근접한 성능으로 제작되었다.
외부구조는 한 개의 고정홀 볼트로 장착됨으로써 회전을 허용하여 자계방향에 따른 유도험을 최대로 감쇄시켜 일반적인 퍼말로이 쉴드케이스가 40-60dB의 험을 감쇄하는데 비해 이 J 型series 트랜스는 60-80dB의 감쇄효과가 있으며 거기에 광대역 주파수특성(30Hz-15KHz)에 인풋트랜스는 정전차폐와 자기차폐 처리를 했다.
(사진 G와 H)는 매물의 1차를 센터탭에 결선하여 150: 600옴(2배율)과 600 : 600옴의 1 :1의 메칭트랜스로 사용했을 때 주파수특성인데 (사진J.와 K에서)보시다시피 각각 5Hz-20KHz까지 +/- 0dB로 평탄하게 나타나고,
사진 G는 KBS 기술국의 간부로 은퇴한 엔지니어출신인 동호인분이 설계한 대출력 파워앰프를 승압효과 없는 600:600의 낮은 임피단스에 의한 안정성있는 구동과 트랜스 고유의 유려한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장착한 사례이고 사진 8과 같이 유리디체 초단에 장착한 실례도 있으며 또한 300B 각인관 앰프를 듣는 웨스턴 고수분은 앰프제작을 초단에 이와 같은 낮은 승압비의 트랜스의 인풋트랜스를 장착한다 하셨습니다.
통상의 NOS급 Triad A67J 트랜스는 해외사이트에서 300불정도에 팔린 것을 보았으므로 실구매가격은 약 60만원정도될 것입니다(사진 D, F 참조).
매물은 A-67J-1형번이 부여된 A-67J의 계량버전(IMPROVED VERSION)으로 낫트 고정식이 아닌 W.E 618B와 같은 BAND TYPE이며 납땜흔적 없는 NOS입니다.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