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등급제를 실시하고
한동안 커뮤니티에 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진 근본적 원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기존 정회원들에 대한 포인트 일괄 지급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약속이나 한듯 일체의 게시글 작성없이
판매장터에 재등록만 하고 나가는 정회원님들을 보고 있자니
얼어붙은 내수경기 만큼이나 마음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리전자에 온기가 사라지면 가장 아쉬워할 분들이
소리전자가 소멸의 길로 가는 길에 가장 앞장 서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역설적인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한 해를 마감해 가는 연말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는 상황이
상당히 유감입니다.
중복게시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중복 게시에 따른 패널티도 1달 활동정지 후
재발되면 영구정지와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습니다.
재등록 기능을 회원 등급에 따라 제공하고
등급에 따라서 재등록 갯수 횟수를 차등 적용하는 것도 고려사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강제적 수단이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소리전자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한
운영진의 노력에 답 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