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작부품이나 스피커, 엠프등을 소리전자등에서 자주 구입을 합니다.
도착되는 택배상자를 보면(새 제품 말고 중고제품 거래시, 제품의 작동여부와 상관없이)
1. 너무 꼼꿈하게 포장 - 과하다 싶이 포장을 해서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택배 포장에 시간이 들고, 비용도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적당한 포장 - 제품이나 부품에 맞게 포장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3. 대충 포장 - 기기나 부품을 완충제로 감싸지 않고, 그냥 박스에 덜렁 넣어 보내서 찌그러들고, 기스난 상태로 왔거나, 외형이 플라스틱 제품임에도, '랩'이나 비닐포장 한겹으로 둘둘 말아 보내와서, 포장을 제거한 후 보니 케이스가 몇군데 깨져서 도착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런 택배를 받으면 맘이 상하고 욕이 튀어나올 정도입니다. 이런경우 반품 하던지, 다투기 싫어 그대로 재활용으로 보낸 적도 많내요!
기기나 부품을 거래할 때 택배 거래를 할수 밖에 없다면 꼼꼼한 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기기나 부품이 상하지 않을 정도는 포장하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며칠전에 받은 택배를 보고 어이가 없고, 기분이 상해 한줄 적었습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준 기기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저도 모르게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