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어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5~60년대 빈티지 프리앰프의 경우
종종 노후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 캐패시터의 경우가 많은데요,
일례로 실장되어 있는 불량 콘덴서의 표기 용량은 10uF/450v일 때
준비한 교체용 동종의 미사용 전해콘덴서 1조는
코넬듀블리에(CDE)BEAVER의 표기 값이 10uF/450v입니다.
LCR미터로 실측정 해보면 각각
16.5408uF/손실계수 0.03008와
16.4433uF/손실계수 0.04990이 나옵니다.
16uF면 정격 10UF보다 많은 용량인데 선뜻 교체하기가 꺼려집니다.
제가 아는 전자 상식의 10% 오차보다 훨씬 크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자작과 수리의 실전에 임하시는 분들은
결정을 어찌하실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프리나 파워앰프의 전해/필름콘덴서 등의 손실계수의 허용치는
대략 얼마나 기준을 잡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내부 쇼트나 심한 리케이지만 없다면 소리에는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생산되어 나오는 캐패시터들 특히 국산은 용량값이 상당히 정확하더군요.
최신부품과 빈티지부품,
소리 차이가 얼마나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측정치를 비교하면 괜히 선택을 망서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