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자 관리자이신 빨간양말님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소리전자에 로그인하고 들어오니 저의 정보창에 빨간 글씨의 인증필요가 써져 있습니다.
소리전자의 정책으로 기존회원들도 한번은 인증을 다시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원정보수정도 필요하였습니다.
휴대폰을 통한 문자인증을 시도하였으나 먹통입니다.
PASS인증을 하면된다는 정보가 있어 휴대폰에 PASS 앱을 깔고 인증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먹통이었습니다.
인증이 않되니 댓글도 않되고 글쓰기도 않됩니다.
빨간양말님에게 채팅으로 해결을 부탁드리니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문자인증을 해 보시겠다고 하여 생년월일을 알려드리고 저의 휴대폰으로 인증 숫자가 오면 불러 달라고 해서 해드렸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데 잠시후에 다시 저의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오면 문자로 보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하고 . .
얼마후 저의 휴대폰에 인증번호가 뜨고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증번호를 알려주어야 하나. .
그순간 제머리에 떠오른것은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보아스피싱이 떠오른 순간 저의 머리는 굳어버리고 온갖 생각이 떠오릅니다.
소리전자를 포기하지 보이스피싱은 않된다. .
문자로 인증번호를 알려 달라고 연락이 오고,
전화가 울립니다.
않받으니 또 전화가 옵니다.
그사이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을 해보았으나 이제는 로그인도 않됩니다.
20분쯤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무조건 사과를 하였습니다.
제가 보이스피싱 생각이 들어 인증번호를 드리지 않았다고. .
다시 로그인이 안되었던것은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처음 전화상에서 빨간양말님이 해결 방법을 찾던중 임시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는데 제가 잊어먹고 있었네요.
휴일인데 출근하셔서, 저같은 컴맹을 도우려다 오해를 받으시고..
빨간양말님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실수를 자기입장으로 합리화 하지않고 바로 공개사과를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