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콩으로 듣는 소리.
아래 질문 중 콩으로 클래식을 즐기는 분 이야기와 속초 지역 전파 환경에 관해서
별도로 제 의견을 드려 봅니다.
흔히 요즈음 콩으로 들어라..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귀의 소리 감성이 콩 소리로 만족하신다면 콩도 좋치만
이미 아나로그 튜너가 토하는 초극상 소리 맛을 아시는 분은 콩소리로는 만족 하지 못하시지요.
튜너..그거 소리 맛 무시한다면 이젠 칩으로 만든 라디오 튜너가 달랑 500원 짜리 동전 만큼 사이즈가 작아졌어요.
사람마다 선호 음색이 조금씩 다르니 자기 취향에 맞는다면 ......요즈음 벼룩 시장에서 파는 중국제 작은 라디오(usb 기능 추가) 로도 음악 생활 할 수 있습니다.
500원 짜리 동전 크기 수신 튜너로 현재 고가의 아나로그 튜너 소리를 재생 할 수 있다면 그건 오디오 역사상 획기적인 발명이되고 엄청난 돈도 벌 수 있겠지요.
젊고 건강한 분들은 귀의 가청 주파수 청음 능력이 동일 하지지만 나이 들면 소리 해독도도 떨어지니 귀를 쫑긋해서 듣는 분도 있고 가청 주파수 대역도 좁아 지지만 오디오룸을 갖춘 분들은 나이들어도 음압을 높이면 소리를 즐기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귀가 청음하는 기능은..... 좋은 소리하고 소리의 다름하고는 다르지요.
흔히 케이불 교체에서 좋은 소리와 소리의 달라짐을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만
다행이 이부분을 잘 파악 하신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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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형 큰 라디오.
유럽에서 제조 된 큰 아나로그 라디오는 나름 소리 맛이 아주 좋치요.
디지탈 시대라지만 아나로그 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소리 맛 때문이지요.
아나로그 라디오들의 장점은 최상의 수신 동조를 자기 손으로 직접 조정 한다는 점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에서 잘 팔린 라디오 소리라서 우리가 인정을 해야 합니다.
유럽형 큰 라디오들은 안테나 연결 jack이 4파이로 되어 있고
외장 안테나 연결 없이도 전계 강도가 좋은 지역은 수신이 잘 되는 이유는
피더선 안테나가 내장 된 모델이 있습니다.
3. 속초지역 전파 환경:
속초는 서울 지역에서 은퇴하신분들이 내려가신 오디오 동호인 분들이 제법 사시는 지역입니다.
방송전파 환경은
해안선을 따라 형성 되는 해수면 반사파도 있고 설악산 줄기에서 반사되는 산악 회절파도 있어 나름 통일 전망 대 가까이 산속에 사시는 오디오 맨들이나 울산 바위 아래 쪽 낮은 전원 주택에 사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fm 안테나 손 보시면 kbs 클래식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만
현재의 그 쪽지역 kbs 송신소 장소 선정을 누가 결정 했는지 몰라도 지금 자리는 ( 강릉 괘방산 5 kw)속초지역에서 최상의 좋은 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눞은 지역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국도나 임도가 열악한 시대에 접근성 편리위주로 정해진? 듯한 현재의 전국 송신소 위치를 이젠 재 지정 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fm 지표파 직진성을 잘 파악 하시는 전파 전문가 들이 fm 방송 송신 접합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선정해서 여러차레 테스트 전파를 날려서 그 지역민들이 사시는 곳의 전파 입사 개구면적을 측정기로 일일이 조사 한 데이터 도출 결과에 따라서 각 지역 송신소 위치를 선정 해야 겠지요.
물론 제 머리 속에는 전국 각지역 kbs 송신소에서 나오는 전계강도가 들어 있는 주관적 자료 통계라 할지라도 카더라...가 아니고 실제로 한해 두해도 아니고 무려 20년 넘게 실제로 전국 fm방송 필드 테스트로 얻어진 결과라서 나름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논문 박사는 많치만 실기 박사가 매우 적은 나라이지요.
그런 논문 박사들이 국가 정책에서 실기박사를 우선 하는 우를 많이들 범했던 나라입니다.
암튼 이런 전국 전파 환경에 관한 글은 인터넷에서도 없는 글이고 소리전자에서만 접 할 수 있는
글이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소중한 자료 글이 될 줄 믿습니다.
끝으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가지 전파 상식 알려드리지요.
음색은 변조 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사용 주파수 대역에 따라서도 음색이 달라짐니다.
인간 귀는 vhf 대역의 fm 방송보다 uhf대역 fm 방송이 해상력이 훨 더 좋습니다만
그걸 시도 못하는 이유가 있고
그리고 난청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방송국 송출 출력을 무조건 높이면 좋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출력이 높아지면 송신 케리어 해상력이 퍼지는 현상이 증가하는 면도 있어 그부분을 생각한다면
전파의 수신 재생 측... 즉 안테나 이득 개선을 통한- 초극상 튜너 소리 재생을 노력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 안테나는 오디오 맨용이 아니고 아마추어 무선용 개인 안테나 입니다.
송출한 전파 출력이 공중으로 100% 방사되지 못하고 일부는 되돌아 오면 열이 발생하는데 그 열 발생을 최소로 줄이자면 vsr 값을 최대한 1:1로 낮출 필요가 있는 matching 작업으로 저도 백제 도래인들이 많이 살아서 지명도 우리나라 말인 일본 조후 시에서 며칠 묵었구요
이처럼 달랑 50W 출력도 무더운 여름 날은 밸런스가 열을 받아서 방송 사고도 나는데..10kw 민수용 fm 송신tl vswr 값이 높아지면 주변 풀장의 온도가 상승한 실예가 외국서 일어 난적이 있습니다.
공중에 날러 다니는 전파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세운 것인데 일본은 이 정도 안테나 시스탬을 구축한 개인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크랭크 안테나 타워를 아주 잘 만드는 회사가 남동 공단에 있고 일본 수출도 합니다만 국내 소비는 소비층이 전무 한 상태입니다만 소득이 올라가고 전파 중요성이 인지되면 국내도 이런 설비를 하는 분들이 나오겠지요.
제가 만들어서 일본에 파는 안테나 밸러스 unit 입니다.
( 반파장 풀사이즈 안테나 입니다.....방송국도 송출시 다이폴 안테나를 사용합니만 주파수 대역이 아주 높은 밴드는 보통 4/1 람다형 gp 계열의 안테나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note:
올려드린 반파장 풀 사이즈 안테나는 40밴드용 이구요 내압이 2 kw 미만입니다, 국내는 일체 팔지 아니하는 품목이니 사진의 제품 장사 광고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만 읽어 주세요.
진공관 기기라 저적하신대로 지역 특성상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일듯 합니다. 더 공부도 하고
안테나부터 살펴 봐아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