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분의 대리판매입니다.
GOLDEN DRAGON관은 80년대말 영국 뮬라드, GEC, MO VALVE사 등의 은퇴 근로자들이 주축이 되어 PM INTERNATION이라는 진공관 설계회사를 만들어 과거 자신들이 연마한 기술로 Drawing하여 1958년 중공시절 창업하여 명맥을 유지해 오던 슈광 진공관회사에 90년대초부터 진공관 오디오 복고붐이 일자 슈광사에 제조 의뢰하여 출시한 배경이며 이러한 GOLDEN DRAGON 관의 생산방식은 일반적으로 중국계보의 관인 빌링턴 골드, ARS, 루비 등이 슈광사 제품에 레테르만 붙여 보급하는 것과 다른 상당히 영국관의 노우하우가 반영되어 예를 들면 2000년대초 오디오 파트가 W.E 300B 에이전트였을 당시 W.E 300B가 50만원이었고 GOLDEN DRAGON 4300B가 35만원이었는데(지금의 구이광과는 다름) 비교시청해 보니 만듬새가 W.E신관은 베이스를 누르니 ‘써걱써걱’하는 소리가 나고 음질도 음의 번짐은 좋지만 음악성이 유려하지 못하고 만듬새의 Detail감이 못하여 이런 점에서 우월한 4300B를 구했는데 그 후의 가격대가 천양지차로 벌어져 후회막급했던 경험입니다.
매물은 20년전에 구입해 소장해온 통전한 적 없는 박스 신품이지만 갈색 페놀베이스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는 흠이 있어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점으로 대폭 DC하여 시가15만짜리를...
6만4천원에...!!
註 : 오디오 파트 2002년도판 Catalog 拔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