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 PMA-3000NE 인티앰프(전시품)입니다.
새로운 울트라 하이 커런트 UHC(Ultra High Current)-MOSFET 싱글-푸시-풀 파워 회로가 저용된 데논의 신형 플래그쉽 시리즈 인티앰프입니다.
간결한 싱글엔드 증폭은 선도감을 중시하면서 포커스가 야무진 음을 들려주며, DAC부는 Ultra AL32 프로세싱과 ESS ES9018K2M 쿼드 DAC를 탑재하여 384kHz/32비트 및 11.2MHz DSD에 이르는 고음질 오디오 재생이 가능합니다.
4Ω에서 160W, 8Ω에서 80W의 출력으로 강력한 스피커 드라이브 능력을 발휘하며, 최상급 모델답게 동사의 최신기술을 모두 투입한 점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함께 2웨이 북셀프에서 플로어스탠딩 스피커까지 안정적인 동자과 함께 현대적인 고품위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5개(Optical×3, Coaxial×1, USB B×1)의 디지털입력, MM/MC 포노단 내장되었으며, 별도의 파워앰프로 사용가능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전시품 신품입니다. 색상은 블랙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34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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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on PMA-3000NE
112년 데논 역사, 플래그십에 모든 역량을 녹여내다
일본제의 인티앰프들은 어느 기종을 막론, 그 성능이 대단하다. 어느 제품을 봐도 일본제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이 있고 인클로저의 만듦새, 내부 설계의 정밀함 등은 세계적으로 1등급 수준이다. 일본제만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도 이제 유럽이나 다른 지역 제품과는 분명히 다른 개성이 있다. 왕년에 브리티시 사운드, 아메리칸 사운드 등으로 불렸던 식으로 한다면 재패니즈 사운드로 불릴 수 있는 미묘한 특질이 있다. 이런 점이 부럽다.
유럽 브랜드의 호사 제품이 즐비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비해 근래 일본 오디오는 저렴하면서도 내실이 있는 인티앰프나 스트리밍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을 주력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 그러면서도 어떤 저가 모델을 봐도 그 내부 설계가 허술하지 않다. 감탄이 절로 나올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 수두룩하다.
11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데논에서 새로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한 본 인티앰프 PMA-3000NE는 역시 외관만으로도 일본제라는 특징이 있고, 데논만의 우아한 개성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아날로그 기능이다. 근래 데논은 화제의 턴테이블 DP-3000NE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는데, 시청기는 그 턴테이블과 마치 세트를 이루는 기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티앰프에서는 보기 힘든 MM과 MC 모두 지원하는 강력한 포노 앰프를 갖췄다. 그와 함께 두 종류의 아날로그 모드도 소유했다. 정통 아날로그 애호가들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라 할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부를 비활성화해 아날로그 입력의 음질을 보존하고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아날로그 모드 1로 설정하면 디지털 오디오 회로가 꺼져 아날로그 입력 신호에 간섭을 방지하며, 아날로그 모드 2는 디스플레이까지 끄면서 보다 순수한 아날로그 재생을 할 수 있게 한다.
그와 함께 디지털 보드도 평균 이상으로 갖췄다. 3개의 옵티컬 입력과 1개의 코액셜 입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TV 등의 외부 소스로부터 신호가 입력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자동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PC 또는 스트리머에 비동기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USB B 단자를 갖췄고 내부 DAC로 PCM 32비트/384kHz, DSD 11.2MHz까지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데논의 아날로그 파형 재생 기술인 울트라 AL32 프로세싱은 이미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터, DAC 역시 ESS ES9018K2M을 쿼드 DAC 구성으로 사용해 새롭게 설계되어 있고, 초저 위상 노이즈 크리스털 오실레이터를 사용한 마스터 클록을 적용했다.
전작에 비해 앰프 기술이 개선되었는데, 동사 고유의 UHC-MOS 싱글 푸시풀 회로가 이전보다 더욱 진화한 것. 이 회로는 대전류를 위해 많은 반도체 소자를 사용하는 방법 대신 적은 반도체 소자로 이를 이룰 수 있는 모순된 발상을 현실화한 것으로, MOSFET의 약 35개분의 증폭 능력을 갖춘 UHC(Ultra High Current)-MOSFET을 1쌍 사용해 더욱 심플하게 만든 차동 1단 앰프 회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앰프는 이를 바탕으로 4Ω에서 160W, 8Ω에서 80W의 출력을 내며 동일한 수치의 일반적인 앰프와는 견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펀치력을 발휘한다. 또한 이 출력 수치로는 종래 매칭하기 어려웠던 스피커도 상관없이 울릴 정도로 스피커 대응 폭이 훨씬 넓어졌다.
그 외 특·장점은 출력에 비해 더한층 넉넉해진 대형 전원 회로를 들 수 있다. 대용량·고품질 EI 코어 트랜스를 채용했고, 노이즈의 원인인 누설 자속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의 EI 트랜스를 대향 배치하는 LC 마운트 방식으로 장착했다. 정류 회로에는 저 손실, 저 노이즈의 싱글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를 병렬 배치해 열과 관련해 안정적으로 동작하게 했다.
또한 신호가 흐르는 경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음질 저하를 최소화하도록 최적화했다. 파워 앰프부에 2층 PCB, 프리부에 4층 PCB, 디지털부에 6층 PCB를 채용해 보다 한층 미니멀한 신호 경로를 실현했으며, 트랙의 금속 층의 두께를 두껍게 해 대전류를 원활하게 흐르게 했다. 그리고 케이블을 가능한 한 줄이고 버스 바를 사용한 배선 방식을 적용해 철저한 와이어리스화 실현해 편차를 줄이고 큰 전류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독점적인 Precision Direct Mechanical Ground Construction 공법으로 출력 신호에 영향을 주는 진동을 제거했다. 섀시 디자인도 훌륭하다.
입·출력을 살펴보면, 바인딩 포스트는 두 쌍의 스피커를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아날로그 입력은 RCA 3조, MC/MM 포노 1조이며, 디지털 입력은 3개의 옵티컬, 1개의 코액셜, USB B가 있다. 레코드 출력과 외장 프리 입력도 갖추고 있다. 독립 회로의 헤드폰 출력도 내장되어 있다.
이 인티앰프는 기술적 기반이 대단하다. 소리 자체만으로도 장중하고 우아하며 마치 30-40대의 귀부인처럼 귀티가 난다. 매끈하고 끈기도 적절, 마치 일본 인티앰프의 레퍼런스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대단한 수준의 제품이다.
가격 500만원
실효 출력 80W(8Ω), 160W(4Ω)
DAC ESS ES9018K2M×4
디지털 입력 Optical×3, Coaxial×1, USB B×1(PCM 32비트/384kHz, DSD 11.2MHz)
아날로그 입력 RCA×3, Phono(MM/MC)×1
EXT.PRE 입력 지원
REC 아웃 지원
S/N비 107dB, 89dB(MM), 74dB(MC)
THD 0.01%
헤드폰 출력 지원(6.3mm)
크기(WHD) 43.4×18.2×44.3cm
무게 24.6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