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런가요?
전 오히려 다른 공동제작보다 시일이 그리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진행해 놓고 트랜스가 운다 노브의 도금이 잘못됐다 그러면서 업그레이드니 머니해서
택배 보내고 받고 또 추가금 내고 그러는 것보다(여러번의 공동 제작을 거치면서 참 많이도 당(?)했습니다.)
약간은 지체가 되더라도 제작자의 본 의도에 맞게 여유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가 알기로는 공동제작을 주관하시는 김 선구님이 업으로 이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제에만 목숨 걸 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공제에 참가하신 분들 조바심 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좀더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시는 것이 제작자에게나 참가자에게나 모두 득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상민님의 말씀은 이해가 되지만 애초에 계획을 제시하셨고 그 계획에 따라 당사자들도
나름의 안을 마련하신 걸로 아는데 일정이 자꾸 느려지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면
좀 당황스럽지 않나요? 제 경우는 그렇습니다.
오디오기기를 여러대 복수로 구비하고 있는 재력있으신(?) 분이야 별 문제 없겠지만
하나 보내고 하나 들이는 貧티지인 저에겐 계획이 펑크나는 것이 못네 아쉽습니다.
어쨌던 제작자님을 믿고 맡겼으니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허나 그 늦어지는 이유엔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으면
누구나 궁금해 할 것이고 그 궁금이 지나치면 성공적인 완성에
별 도움이 안될 걸로 압니다.
저는, 매일 아니 매시간 이곳에 들어와 봅니다. 성격이 급해서 인가봅니다.
그래서 더 궁금하네요????
제작자님 조금 더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두 마찬가지로 재력이 없어서 지금 프리없어 음악 못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이게시판에 저보다 많이 들어오시는분 없을껍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분들이 공동제작의 본질을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지금 공제를 주관하시는 김선구님이나 도와주시는 정호윤님이나 이일가지고
이윤을 남기고 장사하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제 참여자 분들을 위해
희생하시고 계신겁니다. 대작료를 받는다고 해도 그건 아마도 최소한의 예의에 해당하는 작은 금액이구요
그리고 현재 이 프리앰프의 공제 일정이 여타 다른 공제에 비해 결코 느린것이 아닙니다
저는 2년짜리 공제도 해본적이 있으니까요 다만 애초에 약속한 일정보다 좀 느려지는것인데
그런것으로 주관하시는 분들께 푸념같은 말씀을 하신다면 애초에 공제라는것을 잘못 이해하신듯합니다
공제도 엄연한 자작이며 단지 여러명이 모여서 같이 함으로서 회로설계나 부품수급이나 여러면에서 메리트를 공유하고자 하는것이지요
실제로 자작을 혼자 하다보면 별의별 예상치 못햇던 일로 1~2주는 훌쩍 지나갑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만 매장에서 당일날 들고올수있는 물건처럼 그리고 주관자에게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처럼 생각하지마시고
자작을 하는데 내가 기술도 모자라고 시간도 없어서 도와주시는거라고 생각해 주십시요
이정도 지연은 지연도 아니며 저는 오히려 너무빨리 진행되는듯하여 걱정도 됩니다..
주제넘는글인줄알지만 답답해서 한자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주관하시는 분들이 자작계에 일갈(?)하는 실력있는 분들이고,
엄(?)하게 공제 주관한다고 사서 고생하시는 데
좀 늦는다고 채근하기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예전에 공제 참여했을 때는 외국에 주문했다고 한 6개월뒤에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거에 비하면 준비도 철저하고 예상보다 좀 늦었졌으뿐 기간도 상당히 짧은 기간에
큰 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마고 이제 큰 무더위를 앞에 두고 있는데
좀 느긋하게 생각하시는 게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공제에 대한 의견개진을 푸념으로 받으신다는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 처음 공제에 참여하는 사람은 이런 저런 공제의 사정을 모르니
가만히 조용히 어떻게 되던 뒷짐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로 이해 되네요.
저 또한 공제를 많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만....
공제에 대한 의견 개진을 마치 공제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여기시고
참여하시는 분들이 마구 몰아부치는 듯 하시면 초짜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제참여자가 주관자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공제에 참여여부를 결정하진
않을 겁니다. 주관자가 전업주관자든 부업주관자든
상관없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참여를 결정했을 것이고 그에 따른
1차적인 책임도 참여자에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 책임이 본인에 있다보니 더 신경이 쓰이고 그에 따라
약간은 푸념성의 의견개진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데...
이 마저도 못한다면... 할 수 없었다면 차라리 정현님 말씀처럼 기성품을
구입했겠죠....
전 단지 주관자의 진행지연이유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리려는 마음에
몇 자 적은 것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김재연님 말씀에 물론 공감이 갑니다. 저도 참가자 입장에서는 가능한 빨리 받았으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재력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공제 참여 때나 물건을 구입할 때는 같은 고충(?)을 겪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차피 거의 막바지에 이른 만큼(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공정이 끝나지 않았습니까?
이제 마지막 샤시 점검만 남은 듯 한데요.) 좀더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런 기약도 없고 중간 공지도 없고 끝이 언제인지 보이지 않는다면 크나큰 문제가 되겠지요.
저 역시 이번 프리 앰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어떤 소리가 날지는 들어보지 못해 무어라 말할 수 없지만
이 정도 금액으로 제작자 분들이 공지한 스펙대로 나온다면 솔직히 대박이 아닐까 합니다.(50만원 정도의 앰프에서
커플링 값만 15만원이라뇨.. 개인적으로 주변 도움을 얻어 자작이란걸 몇번 해본 저로서는 놀랍습니다. 단 가격 책정 상 케이스 부분이 약간 아쉽지만 말입니다.)
그런만큼 좀더 완벽한 대박(?)을 위해 제작자들의 노력에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말자는 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그럼 오해가 없으셨길 바랍니다.
좀 엉뚱한 소리같지만 기분들 전환하시라고...
참여하신 분들께 개인적인 궁금사항인데
다들 공제품 받으시면 금방 마무리 지으시나요?
전 이런 저런 이유는 꽤 오래 걸리거든요.
어떤건 한 2년간 널부러져 있던 것도 있고,
아직 마무리 못한 것도 꽤 되는데...
이번에도 공제 시작전 벌려놓은게 아직도 마무리 못하고 있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대작 부탁 드렸는데...
그냥 갑자기 떠올라 질문 하나 던져봅니다. =3=3
제가 발송은 언제쯤...이라는 댓글을 처음 달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분들이 독촉하는 인상을 받으셨는가 봅니다. 물론 저도 기다려지기야 하지만 독촉 수준까진 아닙니다. 지금 진행하시는 김선구님도 속이 바짝 타실걸로 생각 됩니다.
지금 신청하신 분들중에서는 여유있게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급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댓글을 달아놓은 내용을 가지고 스스로 상처받거나 또한 남에게 가르치려 들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약속된 기한을 넘겼지만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 같으니 몇일 더 기다려 봅시다. 제가 보기엔 이번주 내로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약간의 오해 아닌 오해를 일으키고 게시판의 댓글을
짧은 시간에 엄청 모은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게 모두 이번 공제의
관심의 표현이라 이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이제 이곳에 출근 안 하렵니다. 이곳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 고수님들이 계시니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만일, 잘못되면 고수님들께서 책임지셔야 합니다...ㅎㅎㅎㅎ
전 땜질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니 당연 제작자님께 목메 달고 있죠.
허여 더 채근아닌 채근을 하게된 꼴이 되어 버렸네요....
저도 얼른 내공을 쌓아서 부품만으로 완성품을 만드는
환희의 순간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그날이 올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이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 이번 공제 끝나면 이것도 인연인데.... 참여자들끼리
Primus黨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내년이 총선아닌가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