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완성했다고 신나게 가게에 가져가서 틀었는데...
소리가 않나데요. 한참을 고민하고 왜 소리가 않날까 생각하면서 볼륨을 최대로 올렸는데
별안간 꽝하고 소리가 나오네요.(다행히 파워 엠프가 출력이 작은 넘이라서...)
전원 넣고 한 30분 지난 느낌이였습니다.(초조함이 시간의 느낌을 훨씬 길게 만든거겠지요.)
앗! 그런데 한쪽 채널에서만....
뚜껑 열었습니다. 증폭기판을 보니 히터가 한쪽만 들어오네요. ㅜㅜ
왠 일인공? 공제하신 김선구 선생께 득달같이 전화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진공관 소켓 이야기가 나왔는데 둘다 방향이 똑같다고...
저는 한쪽넘이 한클릭 돌려서 꼽았거덩요. ㅜㅜ
일요일 저녁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배선 제거하고, 관 들어내고, 기판 들어내고, 소켓 들어내고...
역순으로 다시 다 작업하고 잠.
글고 마눌님께 부탁하여 다시 설치.
어제 저녁 마눌님 가게가서 소리를 들었습니다.
같은 듯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피카가 음색을 다 잡아먹는다고...
바꾸라고...
암튼 이제 잘 울어줍니다. 기분 좋게. 수피카가 목소리는 그래도 잘 재생해주는 넘이라 그걸 들어봤는데(혼자 있을때) 전보다 확실히 잘 뽑아주네요. 매끈하고, 끈적끈적하게...
잘 쓰겠습니다. 왕초보가 만들다 보니 여기저기 상처는 있지만 그래서 더 오래도록 마르고 달토록 팍팍 잘 쓰겠습니다. 기름칠해가면서...
한가지 팁을...(중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이번 공제 케이스가 철판에 나사구멍을 내어 뚜껑을 고정하게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본체에 만들어져있는 나사산이 엄청나게 작고 약하다는 소리입니다.(앰프 케이스가 대부분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조금만 심하게 돌리거나 볼트를 채울때 이가 않맞은 상태에서 돌리면 한번은 채워지겠지만 금방 나사 산이 망가집니다.
저는 그래서 나사를 채울때 도라이버를 않쓰고 손으로 채웁니다. 맨 끝에 한바뀌만 도라이버(전동말구 수동)으로 채웁니다. 그것도 힘 않주고 살살.(진동이 있는곳에서 쓰는거 아니니 힘주어 채워서 모에 쓸까 싶어서 풀리지 않을 만큼만 힘줘서 채웁니다.(오래오래 쓰고싶어서)
주변에서 벌써 나사가 힘없이 돌아간다 소리듯고 한소리 했습니다.
소리가 않나데요. 한참을 고민하고 왜 소리가 않날까 생각하면서 볼륨을 최대로 올렸는데
별안간 꽝하고 소리가 나오네요.(다행히 파워 엠프가 출력이 작은 넘이라서...)
전원 넣고 한 30분 지난 느낌이였습니다.(초조함이 시간의 느낌을 훨씬 길게 만든거겠지요.)
앗! 그런데 한쪽 채널에서만....
뚜껑 열었습니다. 증폭기판을 보니 히터가 한쪽만 들어오네요. ㅜㅜ
왠 일인공? 공제하신 김선구 선생께 득달같이 전화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진공관 소켓 이야기가 나왔는데 둘다 방향이 똑같다고...
저는 한쪽넘이 한클릭 돌려서 꼽았거덩요. ㅜㅜ
일요일 저녁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배선 제거하고, 관 들어내고, 기판 들어내고, 소켓 들어내고...
역순으로 다시 다 작업하고 잠.
글고 마눌님께 부탁하여 다시 설치.
어제 저녁 마눌님 가게가서 소리를 들었습니다.
같은 듯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피카가 음색을 다 잡아먹는다고...
바꾸라고...
암튼 이제 잘 울어줍니다. 기분 좋게. 수피카가 목소리는 그래도 잘 재생해주는 넘이라 그걸 들어봤는데(혼자 있을때) 전보다 확실히 잘 뽑아주네요. 매끈하고, 끈적끈적하게...
잘 쓰겠습니다. 왕초보가 만들다 보니 여기저기 상처는 있지만 그래서 더 오래도록 마르고 달토록 팍팍 잘 쓰겠습니다. 기름칠해가면서...
한가지 팁을...(중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이번 공제 케이스가 철판에 나사구멍을 내어 뚜껑을 고정하게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본체에 만들어져있는 나사산이 엄청나게 작고 약하다는 소리입니다.(앰프 케이스가 대부분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조금만 심하게 돌리거나 볼트를 채울때 이가 않맞은 상태에서 돌리면 한번은 채워지겠지만 금방 나사 산이 망가집니다.
저는 그래서 나사를 채울때 도라이버를 않쓰고 손으로 채웁니다. 맨 끝에 한바뀌만 도라이버(전동말구 수동)으로 채웁니다. 그것도 힘 않주고 살살.(진동이 있는곳에서 쓰는거 아니니 힘주어 채워서 모에 쓸까 싶어서 풀리지 않을 만큼만 힘줘서 채웁니다.(오래오래 쓰고싶어서)
주변에서 벌써 나사가 힘없이 돌아간다 소리듯고 한소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