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호윤입니다.
5755 CR형 포노 앰프 샛별의 제작 안내입니다.
1. 개요
샛별에 쓰인 5755는 고이득 쌍3극관으로 장수명 고수준 기계적 열적 안정성을 갖는 직류 증폭기를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이용한 CR형 포노앰프로 마란츠 #7을 비롯한 NFB형 포노앰프와 차별된 음색을 갖습니다.
설계 및 제작에 까다로운 점이 많은 CR형 포노앰프지만 치밀한 설계로
전원부를 분리하지 않았음에도 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정숙함을 가졌습니다.
2. 제작
제작안내의 사진과 설명이 충분히 의미를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거나 납득되지 않은 부분은 게시판을 통해 확실히 해결한 후 작업을 진행하십시오.
케이스와 전면패널, 기판을 제외한 부품입니다.
볼트류는 제외되었으며 아래 사진과 같이 종류별로 나뉘어 포장됩니다.
저항의 가지수가 많고, 색띠 구분이 잘 되지 않으므로 사진과 값을 직접 올립니다.
1KR - 갈-검-검-갈-갈, 100KR - 갈-검-검-주황-갈, 10MR - 갈-검-검-녹-갈,
10KR - 갈-검-검-적-검, 110KR - 갈-갈-검-주황-갈, 750KR - 보라-녹-검-주황-갈
470KR - 황-보라-검-주황-갈, 47KR - 황-보라-검-적-갈, 4.7KR - 황-보라-검-갈-갈, 330KR - 주황-주황-황-금
56KR - 녹-청-주황-금, 2.7KR - 적-보라-적-금, 7.5KR - 보라-녹-적-금-주황, 56KR - 녹-청-주황-금-주황
가능한 작업하시기 전 테스터로 저항치를 확인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샛별 기판에 올라가는 방열판이 필요한 반도체들을 방열판과 결합합니다.
사진과 같은 볼트로 결합하며, 7812PI의 발은 SSS3N80과 같이 가운데 핀을 앞으로 구부려 3각형 배치로 만듭니다.
기판에 올라갈 부품들을 확인합니다.
주파수 보정에 필요한 1000pF 마이카는 LCR 미터로 실측된 값이 써져있습니다.
쓰여있는 숫자는 두자리이며, 100X.XpF 의 X.X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아래 사진 왼쪽 위의 51은 1005.1pF 이란 뜻입니다.
사진의 커패시터는 제작예에 쓰인 커패시터 조합으로 실제로 받으시는 커패시터는 사진과 다릅니다.
먼저 가장 오차가 적은 값의 2개 1조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맞춰 가능한 적은 차이가 나도록 조합합니다.
사진의 예에서는 32(1003.2pF)이 2개 1조, 나머지 60, 56, 24가 1조, 46. 51, 54가 1조가 되었습니다.
각 조의 합은 3014pF, 3015.1pF으로 채널의 오차는 1.1pF 입니다.
이렇게 맞춘 커패시터 조합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샛별 글씨를 똑바로 봤을때
가장 오차가 적은 2개 1조를 가장 멀리 있는 자리에, 나머지 3개 1조를 각 채널에 맞춰 넣습니다.
출력단자의 구멍은 기판 안쪽을 향해야합니다.
완성된 기판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바이패스커패시터 0.1uF/AC275V의 접지패턴이 빠졌습니다. 아래 사진에 따라 접지에 잇습니다.
기판의 땜면으로 빨간 동그라미에 있는 패드를 접지에 이어야합니다.
사진과 같이 동박의 솔더마스크를 칼같은 날카로운것으로 적당히 긁어냅니다.
자르고 남은 부품 리드를 이용하여 땜합니다.
기판을 조립하기 전이면 바로 선을 안쪽으로 구부려 작업하면 편리합니다.
꼼꼼히 살피지못해 여러분께 불편을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류를 확인하고 알려주신 신의식님께 감사드립니다.
케이스는 전원트랜스포머와 초크코일이 결합된 상태로 보내집니다.
먼저 고무발과 4파이 은색반달머리볼트로 케이스에 고무발을 부착합니다.
케이스에 탭이 나있으므로 별다른 볼트나 와셔등은 필요하지 않으며 너무 세게 조이지 않게 조심합니다.
케이스에 부착할 기구물입니다.
먼저 턴테이블의 접지선을 넣는 접지 단자를 부착합니다. 사진과 같이 구멍이 수직으로 흐르도록 설치합니다.
RCA 암단자와 턴테이블 접지단자의 러그는 땜이 편리하도록 사진과 같이 위로 향하도록 합니다.
전원스위치는 멈춤쇠 구멍에 멈춤쇠를 알맞게 넣고 고정합니다. 별다른 도색제거작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AC-INLET과 전원트랜스포머, 스위치 사이 배선을 합니다. 먼저 사진과 같은 위치에 선묶음 고정대를 붙입니다.
전원 트랜스포머의 1차선을 바깥쪽으로 조금 꼬아 뺍니다.
선을 앞뒤로 벌린 후 부품의 비닐선을 뒤쪽 끝에서 맞춰 앞으로 보냅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의 갈려진곳부터 일단 뒷쪽으로 선을 꼽니다.
뒷쪽을 맞췄기 때문에 끝나는 곳은 거의 같게 되며, 뒤를 다 꼬면 앞쪽을 꼽니다.
뒤집어 설명하면 앞뒤로 가른 선을 뒤에서 부터 꼬아서 T자 모양으로 만드는것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면 아래그림과 같습니다.
빨간선(실제로는 검정색이며, 설명을 위해 색을 구분한것입니다.)을 AC-INLET 쪽으로 맞춘 후
갈리는쪽에서 꼬기 시작해 뒤로 꼬고, 남은 앞쪽을 꼽니다.
전원트랜스포머쪽의 남은선은 잘라서 뒤의 턴테이블의 접지선으로 씁니다.
뒤쪽으로 가는선을 사진과 같이 맞춘 후 선묶음을 이용해 선묶음 고정대에 고정합니다.
선 끝은 사진과 같이 미리 땜하고 비닐피복을 보호하기 위해 열수축튜브로 끝을 마감합니다.
열수축 튜브의 길이는 7mm 이며, 이후 비닐피복의 선은 똑같이 처리합니다.
AC-INLET 쪽의 배선은 사진과 같이 처리합니다.
앞쪽 전원스위치도 사진과 같이 처리합니다.
교류선이기 때문에 선의 구분은 없이 각 단자에 선 한가닥씩 땜하면 됩니다.
스탠드오프에 올릴 차폐판을 준비합니다. 차폐판의 고정은 기판 지지대를 씁니다.
차폐판을 얹고 기판 지지대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기판을 올립니다.
전원트랜스포머와 초크코일의 배선을 위해 선을 꼽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과 마찬가지로 처리합니다.
각 선의 길이는 사진을 참고합니다.
사진과 같이 단자에 맞게 결선을 합니다. 초크코일의 회색과 흑색의 구분은 의미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작업합니다.
단자에 선을 고정한 후 트랜스포머 차폐판을 설치합니다.
스탠드오프에 차폐판을 얹고 볼트로 조이면 끝입니다.
이제 입출력 선을 작업합니다.
1심 차폐선을 8cm 2가닥, 18cm 2가닥 잘라 준비합니다.
각 선의 바깥 피복을 각각 7mm, 5mm 벗깁니다. 차폐선재까지 자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왼쪽이 7mm, 오른쪽이 5mm입니다. 7mm쪽이 기판의 단자, 5mm쪽이 RCA 암단자의 솔더컵으로 갑니다.
차폐선재를 손으로 훝어 뒤집습니다.
부품 중 양끝 땜처리가 되어있는 검정 비닐 피복선의 한쪽 끝을 차폐선재에 땜합니다.
이것은 네가닥 양끝 모두 작업합니다.
여기에 7mm쪽만 수축튜브를 10mm로 잘라 마감합니다.
5mm는 RCA 암단자의 솔더컵까지 한번에 마감할것이라 미리 작업하지 않습니다.
차폐선재에서 1mm 앞쪽에서 내피복을 벗겨 심선을 미리 땜합니다.
왼쪽 7mm쪽은 대략 4~5mm, 오른쪽 5mm쪽은 3~3.5mm 정도가 나오면 됩니다.
7mm쪽만 마감하여 준비한 차폐선입니다.
먼저 설명드린대로 5mm쪽은 RCA 암단자의 솔더컵까지 한번에 마감할것이므로 열수축튜브를 15mm로 잘라 끼워둡니다.
이 상태에서 RCA 암단자의 솔더컵에 땜합니다.
너무 오래할 경우 절연재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신속하게 작업합니다.
(고가의 테플론 절연단자를 썼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내열온도가 높지만 가능한 신속히 작업하는것이 좋습니다.)
땜이 끝나면 끼워둔 열수축튜브를 앞쪽으로 밉니다.
라이터 등으로 열수축튜브에 열을 가해 마감합니다.
작업하기 편한 방향으로 작업하며, 한채널을 마무리하면 턴테이블접지단자에서 기판까지의 선을 작업합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에서 자르고 남은 선을 쓰며 길이는 10cm, 역시 양끝에 수축튜브 마감을 합니다.
심선과 턴테이블 접지선까지 작업을 끝내면 따로 빼둔 차폐선과 RCA 암단자의 러그를 잇습니다.
작업편의를 위해 RCA 암단자의 러그를 앞으로 구부려두면 좋습니다.
차폐선을 적당히 구부려 각 단자에 연결하며, 턴테이블 접지단자도 연결합니다.
입력단자 및 턴테이블 접지 단자 상세입니다.
각 단자의 이름에 알맞게 배선하면 됩니다.
전원확인등 관련작업을 합니다. 필요한 부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기판의 실크스크린에 알맞게 작업된 숫단자입니다.
안내에 맞춰 숫단자에 암단자를 꽂았을때 [+]에 흰색이 위치하도록 선을 암단자에 꽂습니다.
일단 한쪽 암단자만 꽂은 후 선을 꼬고 나머지 암단자를 꼽니다. 양쪽을 모두 끼우면 선이 잘 꼬이지 않습니다.
비어있는 암단자에 LED를 꽂습니다.
기판쪽에서 [+]-흰색에 맞춰둔 상태이기 때문에 비어있는 단자의 흰색선 자리에 LED의 긴 리드가 위치하도록 합니다.
LED를 꽂기 위해 전면판과 전원손잡이를 설치합니다.
노브는 끝까지 들어가지 않으며, 전면판과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스위치의 축을 잘라야합니다.
오른쪽으로 돌려 걸릴때 스위치가 연결되므로 켰을때 손잡이의 지시자가 전면판의 ON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면판과 손잡이가 닿지 않도록 위치를 잘 잡습니다.
전면판 부착이 끝나면 뒷쪽의 구멍에 LED를 밀어 넣고 강력접착제나 글루건 등으로 고정합니다.
더불어 너무 길게 튀어나온 남은 리드는 짧게 잘라 정리합니다.
진공관을 설치합니다. 5755는 가로로 2개가 있는곳, ECC82/12AU7은 가운데 뒷쪽에 꽂습니다.
실제적인 작업은 여기서 끝납니다. 차폐선에서 있을 수 있는 심선과 차폐선재의 도통을 미리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덮개의 마스킹테이프를 벗깁니다. 덮개의 한쪽 끝은 사진과 같이 마스킹테이프가 있습니다.
비용이 추가되는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한것은 케이스 본체와 덮개를 전기적으로 도통시켜 차폐를 제대로 하기위해서입니다.
덮개가 절연되면 외부 잡음에 대해 정전 차폐를 하지 못해 잡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을 대거나 가까이하면 웅~ 하는 소리가 납니다.)
칼같은 날카로운것으로 한쪽 끝을 긁어 뜯습니다.
완전히 뜯어내면 한 줄의 도색이 완전히 제거되며, 이쪽이 본체의 도색이 없는 앞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철판이 들어나기 때문에 녹이 슬 수 있는 일반 철판보다 비싼 도금철판을 썼습니다.(철판색이 회색입니다.)
작업이 끝난 샛별의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각 단자에 알맞게 결선하여 운용하시면 됩니다.
작업이 끝난 후 일체의 조정과정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신뢰성은 이미 검증되었기 때문에 작업 중의 문제가 없다면 100% 동작합니다.
전기적 특성입니다.
※ 전기적 특성은 사람의 신체검사와 같은것으로 기계적인 특성을 나타낼 뿐입니다.
기계적 특성이 재생음색을 나타내는것도 아니고, 기계적 특성의 우수함만을 목표로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제가 만든 기기의 신체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이득 : 1KHz, 10mV를 넣을때 190배, 약 45.6dB 이때 찌그러짐 약 0.38% (왼쪽)
잔류잡음 : 왼쪽/오른쪽 3mV/2mV, JIS-A 보정 0.2mV/0.16mV (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3mV 안쪽입니다.)
주파수 응답입니다.
포노앰프의 경우 평탄한 주파수응답이 없고, 기준주파수에서 얼마나 벗어나지 않는가가 중요합니다.
저역은 기준과 거의 차이가 없고 고역은 살짝 떨어지지만 최대 1dB를 넘지 않습니다.
작업이 모두 끝난 샛별의 얼짱 각도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CR형 포노앰프의 음색을 즐기시것 뿐입니다.
그럼 이만...
5755 CR형 포노 앰프 샛별의 제작 안내입니다.
1. 개요
샛별에 쓰인 5755는 고이득 쌍3극관으로 장수명 고수준 기계적 열적 안정성을 갖는 직류 증폭기를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이용한 CR형 포노앰프로 마란츠 #7을 비롯한 NFB형 포노앰프와 차별된 음색을 갖습니다.
설계 및 제작에 까다로운 점이 많은 CR형 포노앰프지만 치밀한 설계로
전원부를 분리하지 않았음에도 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정숙함을 가졌습니다.
2. 제작
제작안내의 사진과 설명이 충분히 의미를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거나 납득되지 않은 부분은 게시판을 통해 확실히 해결한 후 작업을 진행하십시오.
케이스와 전면패널, 기판을 제외한 부품입니다.
볼트류는 제외되었으며 아래 사진과 같이 종류별로 나뉘어 포장됩니다.
저항의 가지수가 많고, 색띠 구분이 잘 되지 않으므로 사진과 값을 직접 올립니다.
1KR - 갈-검-검-갈-갈, 100KR - 갈-검-검-주황-갈, 10MR - 갈-검-검-녹-갈,
10KR - 갈-검-검-적-검, 110KR - 갈-갈-검-주황-갈, 750KR - 보라-녹-검-주황-갈
470KR - 황-보라-검-주황-갈, 47KR - 황-보라-검-적-갈, 4.7KR - 황-보라-검-갈-갈, 330KR - 주황-주황-황-금
56KR - 녹-청-주황-금, 2.7KR - 적-보라-적-금, 7.5KR - 보라-녹-적-금-주황, 56KR - 녹-청-주황-금-주황
가능한 작업하시기 전 테스터로 저항치를 확인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샛별 기판에 올라가는 방열판이 필요한 반도체들을 방열판과 결합합니다.
사진과 같은 볼트로 결합하며, 7812PI의 발은 SSS3N80과 같이 가운데 핀을 앞으로 구부려 3각형 배치로 만듭니다.
기판에 올라갈 부품들을 확인합니다.
주파수 보정에 필요한 1000pF 마이카는 LCR 미터로 실측된 값이 써져있습니다.
쓰여있는 숫자는 두자리이며, 100X.XpF 의 X.X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아래 사진 왼쪽 위의 51은 1005.1pF 이란 뜻입니다.
사진의 커패시터는 제작예에 쓰인 커패시터 조합으로 실제로 받으시는 커패시터는 사진과 다릅니다.
먼저 가장 오차가 적은 값의 2개 1조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맞춰 가능한 적은 차이가 나도록 조합합니다.
사진의 예에서는 32(1003.2pF)이 2개 1조, 나머지 60, 56, 24가 1조, 46. 51, 54가 1조가 되었습니다.
각 조의 합은 3014pF, 3015.1pF으로 채널의 오차는 1.1pF 입니다.
이렇게 맞춘 커패시터 조합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샛별 글씨를 똑바로 봤을때
가장 오차가 적은 2개 1조를 가장 멀리 있는 자리에, 나머지 3개 1조를 각 채널에 맞춰 넣습니다.
출력단자의 구멍은 기판 안쪽을 향해야합니다.
완성된 기판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바이패스커패시터 0.1uF/AC275V의 접지패턴이 빠졌습니다. 아래 사진에 따라 접지에 잇습니다.
기판의 땜면으로 빨간 동그라미에 있는 패드를 접지에 이어야합니다.
사진과 같이 동박의 솔더마스크를 칼같은 날카로운것으로 적당히 긁어냅니다.
자르고 남은 부품 리드를 이용하여 땜합니다.
기판을 조립하기 전이면 바로 선을 안쪽으로 구부려 작업하면 편리합니다.
꼼꼼히 살피지못해 여러분께 불편을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류를 확인하고 알려주신 신의식님께 감사드립니다.
케이스는 전원트랜스포머와 초크코일이 결합된 상태로 보내집니다.
먼저 고무발과 4파이 은색반달머리볼트로 케이스에 고무발을 부착합니다.
케이스에 탭이 나있으므로 별다른 볼트나 와셔등은 필요하지 않으며 너무 세게 조이지 않게 조심합니다.
케이스에 부착할 기구물입니다.
먼저 턴테이블의 접지선을 넣는 접지 단자를 부착합니다. 사진과 같이 구멍이 수직으로 흐르도록 설치합니다.
RCA 암단자와 턴테이블 접지단자의 러그는 땜이 편리하도록 사진과 같이 위로 향하도록 합니다.
전원스위치는 멈춤쇠 구멍에 멈춤쇠를 알맞게 넣고 고정합니다. 별다른 도색제거작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AC-INLET과 전원트랜스포머, 스위치 사이 배선을 합니다. 먼저 사진과 같은 위치에 선묶음 고정대를 붙입니다.
전원 트랜스포머의 1차선을 바깥쪽으로 조금 꼬아 뺍니다.
선을 앞뒤로 벌린 후 부품의 비닐선을 뒤쪽 끝에서 맞춰 앞으로 보냅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의 갈려진곳부터 일단 뒷쪽으로 선을 꼽니다.
뒷쪽을 맞췄기 때문에 끝나는 곳은 거의 같게 되며, 뒤를 다 꼬면 앞쪽을 꼽니다.
뒤집어 설명하면 앞뒤로 가른 선을 뒤에서 부터 꼬아서 T자 모양으로 만드는것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면 아래그림과 같습니다.
빨간선(실제로는 검정색이며, 설명을 위해 색을 구분한것입니다.)을 AC-INLET 쪽으로 맞춘 후
갈리는쪽에서 꼬기 시작해 뒤로 꼬고, 남은 앞쪽을 꼽니다.
전원트랜스포머쪽의 남은선은 잘라서 뒤의 턴테이블의 접지선으로 씁니다.
뒤쪽으로 가는선을 사진과 같이 맞춘 후 선묶음을 이용해 선묶음 고정대에 고정합니다.
선 끝은 사진과 같이 미리 땜하고 비닐피복을 보호하기 위해 열수축튜브로 끝을 마감합니다.
열수축 튜브의 길이는 7mm 이며, 이후 비닐피복의 선은 똑같이 처리합니다.
AC-INLET 쪽의 배선은 사진과 같이 처리합니다.
앞쪽 전원스위치도 사진과 같이 처리합니다.
교류선이기 때문에 선의 구분은 없이 각 단자에 선 한가닥씩 땜하면 됩니다.
스탠드오프에 올릴 차폐판을 준비합니다. 차폐판의 고정은 기판 지지대를 씁니다.
차폐판을 얹고 기판 지지대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기판을 올립니다.
전원트랜스포머와 초크코일의 배선을 위해 선을 꼽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과 마찬가지로 처리합니다.
각 선의 길이는 사진을 참고합니다.
사진과 같이 단자에 맞게 결선을 합니다. 초크코일의 회색과 흑색의 구분은 의미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작업합니다.
단자에 선을 고정한 후 트랜스포머 차폐판을 설치합니다.
스탠드오프에 차폐판을 얹고 볼트로 조이면 끝입니다.
이제 입출력 선을 작업합니다.
1심 차폐선을 8cm 2가닥, 18cm 2가닥 잘라 준비합니다.
각 선의 바깥 피복을 각각 7mm, 5mm 벗깁니다. 차폐선재까지 자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왼쪽이 7mm, 오른쪽이 5mm입니다. 7mm쪽이 기판의 단자, 5mm쪽이 RCA 암단자의 솔더컵으로 갑니다.
차폐선재를 손으로 훝어 뒤집습니다.
부품 중 양끝 땜처리가 되어있는 검정 비닐 피복선의 한쪽 끝을 차폐선재에 땜합니다.
이것은 네가닥 양끝 모두 작업합니다.
여기에 7mm쪽만 수축튜브를 10mm로 잘라 마감합니다.
5mm는 RCA 암단자의 솔더컵까지 한번에 마감할것이라 미리 작업하지 않습니다.
차폐선재에서 1mm 앞쪽에서 내피복을 벗겨 심선을 미리 땜합니다.
왼쪽 7mm쪽은 대략 4~5mm, 오른쪽 5mm쪽은 3~3.5mm 정도가 나오면 됩니다.
7mm쪽만 마감하여 준비한 차폐선입니다.
먼저 설명드린대로 5mm쪽은 RCA 암단자의 솔더컵까지 한번에 마감할것이므로 열수축튜브를 15mm로 잘라 끼워둡니다.
이 상태에서 RCA 암단자의 솔더컵에 땜합니다.
너무 오래할 경우 절연재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신속하게 작업합니다.
(고가의 테플론 절연단자를 썼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내열온도가 높지만 가능한 신속히 작업하는것이 좋습니다.)
땜이 끝나면 끼워둔 열수축튜브를 앞쪽으로 밉니다.
라이터 등으로 열수축튜브에 열을 가해 마감합니다.
작업하기 편한 방향으로 작업하며, 한채널을 마무리하면 턴테이블접지단자에서 기판까지의 선을 작업합니다.
전원트랜스포머 1차선에서 자르고 남은 선을 쓰며 길이는 10cm, 역시 양끝에 수축튜브 마감을 합니다.
심선과 턴테이블 접지선까지 작업을 끝내면 따로 빼둔 차폐선과 RCA 암단자의 러그를 잇습니다.
작업편의를 위해 RCA 암단자의 러그를 앞으로 구부려두면 좋습니다.
차폐선을 적당히 구부려 각 단자에 연결하며, 턴테이블 접지단자도 연결합니다.
입력단자 및 턴테이블 접지 단자 상세입니다.
각 단자의 이름에 알맞게 배선하면 됩니다.
전원확인등 관련작업을 합니다. 필요한 부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기판의 실크스크린에 알맞게 작업된 숫단자입니다.
안내에 맞춰 숫단자에 암단자를 꽂았을때 [+]에 흰색이 위치하도록 선을 암단자에 꽂습니다.
일단 한쪽 암단자만 꽂은 후 선을 꼬고 나머지 암단자를 꼽니다. 양쪽을 모두 끼우면 선이 잘 꼬이지 않습니다.
비어있는 암단자에 LED를 꽂습니다.
기판쪽에서 [+]-흰색에 맞춰둔 상태이기 때문에 비어있는 단자의 흰색선 자리에 LED의 긴 리드가 위치하도록 합니다.
LED를 꽂기 위해 전면판과 전원손잡이를 설치합니다.
노브는 끝까지 들어가지 않으며, 전면판과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스위치의 축을 잘라야합니다.
오른쪽으로 돌려 걸릴때 스위치가 연결되므로 켰을때 손잡이의 지시자가 전면판의 ON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면판과 손잡이가 닿지 않도록 위치를 잘 잡습니다.
전면판 부착이 끝나면 뒷쪽의 구멍에 LED를 밀어 넣고 강력접착제나 글루건 등으로 고정합니다.
더불어 너무 길게 튀어나온 남은 리드는 짧게 잘라 정리합니다.
진공관을 설치합니다. 5755는 가로로 2개가 있는곳, ECC82/12AU7은 가운데 뒷쪽에 꽂습니다.
실제적인 작업은 여기서 끝납니다. 차폐선에서 있을 수 있는 심선과 차폐선재의 도통을 미리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덮개의 마스킹테이프를 벗깁니다. 덮개의 한쪽 끝은 사진과 같이 마스킹테이프가 있습니다.
비용이 추가되는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한것은 케이스 본체와 덮개를 전기적으로 도통시켜 차폐를 제대로 하기위해서입니다.
덮개가 절연되면 외부 잡음에 대해 정전 차폐를 하지 못해 잡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을 대거나 가까이하면 웅~ 하는 소리가 납니다.)
칼같은 날카로운것으로 한쪽 끝을 긁어 뜯습니다.
완전히 뜯어내면 한 줄의 도색이 완전히 제거되며, 이쪽이 본체의 도색이 없는 앞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철판이 들어나기 때문에 녹이 슬 수 있는 일반 철판보다 비싼 도금철판을 썼습니다.(철판색이 회색입니다.)
작업이 끝난 샛별의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각 단자에 알맞게 결선하여 운용하시면 됩니다.
작업이 끝난 후 일체의 조정과정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신뢰성은 이미 검증되었기 때문에 작업 중의 문제가 없다면 100% 동작합니다.
전기적 특성입니다.
※ 전기적 특성은 사람의 신체검사와 같은것으로 기계적인 특성을 나타낼 뿐입니다.
기계적 특성이 재생음색을 나타내는것도 아니고, 기계적 특성의 우수함만을 목표로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제가 만든 기기의 신체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이득 : 1KHz, 10mV를 넣을때 190배, 약 45.6dB 이때 찌그러짐 약 0.38% (왼쪽)
잔류잡음 : 왼쪽/오른쪽 3mV/2mV, JIS-A 보정 0.2mV/0.16mV (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3mV 안쪽입니다.)
주파수 응답입니다.
포노앰프의 경우 평탄한 주파수응답이 없고, 기준주파수에서 얼마나 벗어나지 않는가가 중요합니다.
저역은 기준과 거의 차이가 없고 고역은 살짝 떨어지지만 최대 1dB를 넘지 않습니다.
작업이 모두 끝난 샛별의 얼짱 각도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CR형 포노앰프의 음색을 즐기시것 뿐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