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받았습니다.
사실 기기나 정호윤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간 정호윤님이 보여주신
자작기기들의 배선을보고는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그러한 것이 신뢰가 되어 이번 공구에 참여 하였는데..
역시! 기대 이상에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포노앰프 입니다.
일단 기기를 받자마자 12au7을 미제관으로 교체하고.. 커플링을 교환하려고
부속통을 뒤적이다 적당한것도 없고 급한 마음에 뚜껑덮고 일단 연결했습니다.
6v6pp자작 파워, 피셔 리시버프리, ar2a 스피커. 가라드301. 진선RF297. 슈어 V15lll,
M3D,M7D, 75D, ortofon OM5E 등은 연결해 보았는데..
막귀가 듣기에는 모두 다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전 특히 v15lll 에서 듣는 가요가 거의 죽음이 였습니다.
전체적인 음색은 깔끔함과 단단함 이였습니다.
반면 포노앰프 하면 빼놓을수 없는 마란츠7에 포노단 음색은 부드러움와
풍성함이라 표현 해 봅니다.
어느분이 말씀한신 cd의 음색 이란 표현에 공감을 합니다만
그래도 lp음색만은 그대로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조금더 에이징이 되고... 커플링 콘덴서를 튜닝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해 봅니다.
정호윤님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기를 사용할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 한가지 단점....
푸른led 전구 너무 너무 밝아요...
토요일에 받아 바로 연결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소리는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에 주관자이신 정호윤님이 말씀하신 그 개념인듯 싶습니다. 잔류잡음도 진공관포노앰프치고, 아주 우수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노앰프(가격이 거의 백만원수준^^)는 내치길 잘 했습니다.^
진심으로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금요일 늦은 밤에 잘 받았습니다.. 주말까지 계속 전기를 먹였습니다.. 윗뚜껑에 손을 대니 땃땃하던군요.. 일단 잔류잡음은 거의 느끼기 힘들 정도이고 소리는 좀더 시간이 지나 보아야 알겠지만 취양에 맞게 커플링만 바꾼다면 아주 쓸만 하겠군요.. 예전에 CR를 들어 본지라 역시 제 취향입니다.. 쉬원시원하네요.. 크기가 포노치고는 생각보다 많이 크긴 하네요.. 위치 선정이 좀 어렵네요..ㅋㅋ
대작 감사하고요.. 이런 가격에 이런 포노를 얻다니.. 이제 거의 제 시스템이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왠지 턴테이블이 좀 그렇다는 생각이 아이고...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