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

6q5 PP 하나 만들었습니다

by 임정택 posted Oct 17,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며칠전 에  6BQ5 PP  를 새로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까지 육비큐오 싱글 두개   프리 앰프  세개    를 만들어 나름 데로 자작의 재미를

나름 데로 느껴 봤습니다.

관마다의 특성을 느껴 보는것도 재미 있고, 만드는 과정은 즐거운  어른 놀이라고나 할까.....?

정말  만들어 보지 않은분은 느낄수 없는 쾌감이 있습니다.
다 만들어 소리가 나올때의 쾌감이란  말로 표현할길이 없습니다.

아직 하드 와이어링 에는 실력 부족으로 프리 앰프 1개 밖에 만들지 못하고
대개 기판형으로 만들었습니다만 , 이것또한 만드는재미가 대단합니다.

빈 기판에 부품구해서 장착하고는 하루에도몇번씩 들여다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그림의 앰프는 6BQ5 PP 인데  싱글은 나름데로 소리도 예쁘고   작은방에서 풀렌지로
듣는 느낌도 각별하지만   워낙 소리가 예쁘다 보니  상대적으로     출력이 좋은 PP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기어코 만들고 말았습니다.

기판은  경기도에 사시는 분한테 구입했는데  이분 워낙 6bq5를 좋아해서  싱글 과PP및 앞으로

PPP까지  기판을떠서 만드실거라고 하시네요.

장사하시는 분은 아니고  직장을 갖고 계시면서 취미로  기판을 주문하고 만들어서

필요한 분에게나누어 주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성격도 깔끔하고 빈틈없는 분이라 기판에 부품 장착하여 납땜하고 트랜스등 선만 회로도 데로 하면 소리가 나오는데 그 재미가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전원분리형 마란츠7형 기판도 곧 만드신다고 하는데  고놈도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P 의 소리는  싱글 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섬세하고 예쁜 소리에 힘까지 겸비하여  매일 만족 하며 듣고 있습니다.
다음에  마7 프리 만들면 또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
PS:  혹시 기판 필요 하신분 계시면  "011-725-8648" 로 연락 해보시면

  아직 몇장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말씀잘 드리면  샤시 가공까지 해 주실지도.....

  저도 그분한테 샤시 만들어 달라고해서 제작했습니다.

참 ! 두번째 사진은  프리와 ,6BQ5 싱글 기판입니다. 이것도 잘하면 몇개정도는 여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