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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와 스피커 매칭

by 곽홍해 posted Jul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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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은 스피커의 음압을 고려 충분한 출력을 갖는 앰프이면 어느 경우에나 매칭이 잘 된다고 생각하며 그 다음은 앰프나 스피커의 소리 경향으로 생각 합니다.

진공관 앰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못된 선배들이 있습니다. “진공관 앰프는 3극 직열관에 앰프에 음압이 높은 스피커로 들어야 진정한 소리이지” 그래서  진공관 앰프를 시작하시는 분이며 대부분 2A3 싱글 앰프를 한번쯤 사용 했을 것 입니다. 2A3 싱글은 최대 출력이 2.5W로 일반적으로 앰프는 출력의 10~15%의 출력으로 스피커를 울려 줍니다. 그러면 그 출력은 0.5W 이하 입니다. 진정한 소리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출력으로 울릴수 있는 스피커는 매우 한정이 됩니다. 옛날에 만들어진 음압 높은 고물 스피커들이 이 범주에 속하는데 당시의 스피커는 현재에는 대개 당시 유니트를 갖고 통을 다시 만드는데 통에 따라 음압이 많이 차이 납니다. 생각보다 음압이 작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평판 스피커를 만드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평판 스피커를 만들면 음의 파장이 일반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 앞뒤로 동일 하게 퍼지기 때문에 그 반사음의 파장이 달라 소리가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또 나온 것이 스피커 뒤쪽에 설치하는 흡음판 입니다. 흡음판의 설치에 따라 소리가 매우 다양하게 바뀝니다. 그래서 흡음판 같고 씨름을 시작 합니다. 일반 통으로 만들어진 스피커는 스피커 뒤에 흡음판을 설치하면 물론 소리가 변하지만 평판 스피커 만큼 크지가 않습니다.

3극관 앰프에 음압이 높은 스피커로 즐기다가 우연한 기회에 음압이 높은 스피커에 힘이 좋은 5극관 PP를 연결 합니다. 한순간 험으로 인하여 매칭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앰프를 손보고 아니면 음압이 낮은 스피커를 연결해 봅니다. 험이 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앰프의 출력을 줄인  경우가 많지요. 아뭏튼 음압이 조금 낮은 스피커를 갖게 되면 3극 싱글 앰프는 당장 못쓰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며 이때부터 앰프와 스피거의 교채 프로젝트가 시작 됩니다. 가끔은 집안의 평화가 깨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앰프와 스피거의 매칭이 매우 중요 하다고 얘기 합니다. 그러면서 기기 상표간에 매칭만 얘기 합니다.

오디오 시스템을 준비하는데 청음실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15인치나 되는 우퍼가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를 갖고 20평이 안되는 장소에서 듣는다면 음의 간섭으로 인하여 고음은 깨지고 저음은 서로 부딪쳐 부밍이 일어 납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음을 줄입니다. 그러면 환상적인 대형 스피커의 맞은 없어 집니다.

우선 청음실에 맞는 스피커 크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피커에 맞는 앰프 출력을 선택하구요. 음악에 빠져들면 인켈 미니 컴퍼넨트도 훌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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