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 전성기 시절 미국에는 엄청 많은 오디오 메이커에서 많은 오디오를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 세계 최고의 방송 장비 회사였던 암펙스(Ampex)와 진공관 테스터와 같은 측정 장비를 만들던 나이트(Knight)라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가 있었습니다. 암펙스는 지금도 디지털 방송 장비를 만들고 있으며 나이트는 사라졌습니다.
당시 이두 회사에서 만든 프리 앰프가 있는데 요즘도 이곳 장터에서 6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 두 앰프의 특징은 제가 듣기에는 저음이 매우 풍부한 앰프 입니다. 지금은 없지만 저도 저음 콘트롤을 조금 줄이고 들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한국 사람 취향에 맞는 소리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 해보니 다 아시는 얘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을려면 우선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네들이 좋아하는 소리는 중고역이 좋아야 하며 이뻐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2A3나 300B를 좋아하며 앰프는 맥킨토시 보다는 마란츠를 좋아 합니다. 그리고 그네들이 1970/80년대 졸부 시절 세계의 유명 오디오를 수집 했는데 수집 가치로서는 외관이 출중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암펙스와 나이트는 저음이 좋고 외관이 좀 초라 합니다.
암펙스나 나이트가 일본 책에 그네들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감탄사인 맑은 고역과 단단한 저역 이라고 평 했으면 아마 지금쯤 몇 백만원은 할 것 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소리를 갖는 프리 앰프로는 에이코가(Eico)가 있는데 소리가 매우 화사 합니다. 그런데 외관이 너무 초라하여 그네들 기준으로 형편 없는 기계가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은 에이코가 좋은데 주변 사람들이 그게 앰프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그러면 괜히 나뿐 것 같고 바꾸어 버립니다. 그게 앰프냐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남들에게 들은 얘기가 전부 입니다. 프리는 트랜스 방식의 웨스턴과 마란츠 7 정도는… 이것이 전부 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오디오에 대해서는 극우파가 정치판과 같이 득세 합니다. 프리 앰프는 톤 콘트롤이 있는 웬만한 것으로 장만하시면 좋은 음악 듣는데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당시 만들어진 앰프가 좋고 안 좋고가 있을까요. 모두 수준급이며 소리의 경향이 다를 뿐이지요. 단 195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앰프는 골동품 수집의 목적 이라면 몰라도 비싸게 구입 하는것은 좀… 케이스 별로 관계치 않으신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만드는 것이 가능 합니다.
하 성규님 조언 처럼 제 글을 빈티지란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 했으나 옮기면 댓글이 없어지고 오래된 오디오는 Vintage 보다는 Antique라는 말이 어울리느 것 같아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당시 이두 회사에서 만든 프리 앰프가 있는데 요즘도 이곳 장터에서 6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 두 앰프의 특징은 제가 듣기에는 저음이 매우 풍부한 앰프 입니다. 지금은 없지만 저도 저음 콘트롤을 조금 줄이고 들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한국 사람 취향에 맞는 소리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 해보니 다 아시는 얘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을려면 우선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네들이 좋아하는 소리는 중고역이 좋아야 하며 이뻐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2A3나 300B를 좋아하며 앰프는 맥킨토시 보다는 마란츠를 좋아 합니다. 그리고 그네들이 1970/80년대 졸부 시절 세계의 유명 오디오를 수집 했는데 수집 가치로서는 외관이 출중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암펙스와 나이트는 저음이 좋고 외관이 좀 초라 합니다.
암펙스나 나이트가 일본 책에 그네들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감탄사인 맑은 고역과 단단한 저역 이라고 평 했으면 아마 지금쯤 몇 백만원은 할 것 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소리를 갖는 프리 앰프로는 에이코가(Eico)가 있는데 소리가 매우 화사 합니다. 그런데 외관이 너무 초라하여 그네들 기준으로 형편 없는 기계가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은 에이코가 좋은데 주변 사람들이 그게 앰프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그러면 괜히 나뿐 것 같고 바꾸어 버립니다. 그게 앰프냐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남들에게 들은 얘기가 전부 입니다. 프리는 트랜스 방식의 웨스턴과 마란츠 7 정도는… 이것이 전부 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오디오에 대해서는 극우파가 정치판과 같이 득세 합니다. 프리 앰프는 톤 콘트롤이 있는 웬만한 것으로 장만하시면 좋은 음악 듣는데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당시 만들어진 앰프가 좋고 안 좋고가 있을까요. 모두 수준급이며 소리의 경향이 다를 뿐이지요. 단 195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앰프는 골동품 수집의 목적 이라면 몰라도 비싸게 구입 하는것은 좀… 케이스 별로 관계치 않으신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만드는 것이 가능 합니다.
하 성규님 조언 처럼 제 글을 빈티지란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 했으나 옮기면 댓글이 없어지고 오래된 오디오는 Vintage 보다는 Antique라는 말이 어울리느 것 같아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