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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기] 1626 참으로

by 정재웅 posted Feb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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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제가 만들었기 땜시 소리야 기가 막히죠.. ^.^;;
허지만 땜쟁이 기술은 거의 허접의 극치 입니다..ㅋㅋ
저야 공중배선을 헌다고 공중을 거의 수퍼맨처럼 날라 다니면서리 배선을 하기
땜시 배선이 엄망진창 입죠.. 허지만 어떻습니까.. 제가 보기엔 예술인데요..ㅋㅋ
아뭏든 이거이 소리통에서 잡음만 안나와주면 오우케이...
100db 넘는 저의 EV 3웨이에서 귀를 좀 갔다 돼면 어어엉.. 하면서 거 뭐시기냐
기막히게 듣고 싶은 그런 그녀의 탄성정도 나줍니다.. 이것이도 들을만 헙니다..
암튼 전 가격대 성능비로 저의 앰프자랑을 좀 허려구요..
요거이 막 집어던진 선배의 가격이 12만원이었읍니다..
그래서 창자를 몽땅 들어내고 그래도 AB저항정도는 써주는 배려와 집에서 굴러
다니는 빈티지 콘데서를 이것 저것 골라 여기 저기 발라 주었읍니다..
뭐 가격은 무시해야 겠네요.. 그리고 볼륨을 달까허다가 그냥 패시브 프리가 싸게
나와 있기에 소리전자패스브 프리 6만냥에 업어와서 붙여 봤읍니다..
총 합게18만냥에 소리가 뭐 그리 좋겠읍니까....
그냥 가격대 성능비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심심풀이 저의 놀있감으로다가 생각하
고 먼제 AR4X에다 걸어 보았읍니다.. 그런데 컥.. 이거이 뭔가 아무리 내가 만들었
다고 허지만 이런 소리가..ㅋㅋ 심봤다..
아니 왠저역이 이렇게 많이 나오냐.. 뭔 일일이데..
1와트 조금 넘는다고 허는데.. 도저히 말이 안돼는 저역이 나오네요..
웬스턴421파라를 함 들어본일이 있는데 이때의 생각이.. 암튼 웃깁니다.. 이관..
고역부터 저역까지 발란스도 잘 잡혀 있다고 판단되고요..
이것땀시 제 이쁘디 이쁜 6BQ5를 처분하여 다시 자작의 방황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
이네요..  1626이라는 꼭 중치 진공관 싸이즈로 봐서는 이런소리 나올것 같지 않은
데... 출력트랜스도 막감은것 같고.. 청계천표..
드라이브관과은 6G6이고 회로는 쪽바리표 6G6-1626으로다가 맹글었읍니다.
5극관드라이브로다가 서리 해서 그런가 파워풀 한데 고역의 살랑 거림은 좀 무디네요.
암튼 소리는 기각 막히네요.. 혼자 듣기 아깝네요..
그래서 그냥 자랑삼아.. 한번 올려 봤읍니다.. 선배님들 그저 쌩초보가 너무 흥분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많이들 훈계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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