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

15년의 자작의 길이 끈나가고 있읍니다

by 김세경 posted Aug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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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졸작들 입니다.
마란츠 #7 복각의 길로 들어선지 벌써 15년이
흘렀고, 그간 맹글고 뿌쉬고하길 수십번 거의
1년에 한번꼴로 케이스에서 내부 부품까지 허물을
벗고 새호운 모습으로 태어났네요.
그래서 지금의 프리가 2007년초에 완성되어 에이징 중에 있읍니다.

  월간 오디오 FET 60 WATT파워로 시작하여 예닐곱번의
허물벗기를 한결과 A금 60와트 정도에 모노블럭 파워 두덩어리가
마칠의 좌백호 우청룡 노릇을 하고있읍니다.  순 A급으로 하기에는
케이스 자작의 한계인 방열 대책이 되질않아 무리여서 바이어스 전압을
약간 낮추어 사용 하고 있읍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 가로 세로 높이 각각 43*45*25Cm의 거함 두덩어리를
주문 했읍니다. 방열판 날개 길이 10cm 체널당 방열판 만의 무게 20Kg
정도 되는 파워 케이스를 운 좋게도 소리전자 2년동안 열심히 들락거리는
와중에 올해 업체중고장터에서 나의 파워 앰프를 완성 시켜줄 거인을 만났읍니다.
이시점에서 뽐뿌질----http://cafe.naver.com/sqsound 최용준
이 거인에게 주문했는데 아마도 두어달 후면 이 거험급 케이스가 완성되고,
올 겨울 쯤 이면 장기 이식 마무리하고 회복실로
옮겨서 또 겨울동안 난로두개 끌어안고 재활 운동 시킬 예정입니다.
ㅋㅋㅋ
사는게 즐겁습니다.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뜨거운 여름에 건강들 조심허세요.

목포의  유달산 아래서 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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