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더 음악적이며
'상대적으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더 쉽게 얻어내는 소리는
들어보기 전엔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우물 밖 세상을 짐작 조차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디오 동호인들이 모두 그와 같다는 생각을 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며,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순수한 국내장인의 솜씨' '음의 왜곡' '음의 보장' 등등의 용어 자체가
허구입니다.
그런 용어들은 잊어 버리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디오 취미란 건 결국 '우물'을 넓혀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과정을 직접 걸어보았고,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는 글 속에 잘 나타납니다.
우물 밖은 오디오의 세계가 아닙니다.
오디오는 오디오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우물 안의 세계 마저 직접 겪어보고 경험해보기 전엔 그저 미망일 뿐입니다.
자칭타칭 오디오인들은
더 나은 소리-상대적으로 더 음악적이고 더 감흥이 풍부하며 하루 종일 들어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 소리는
들어보기 전엔 짐작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를 만났다 한들 역시 '과정'에 놓여 있는 것일 뿐입니다.
결론과 끝은 없습니다. 그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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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