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

나의 손길이 닿으면?

by 서민철 posted Nov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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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해집니다 ㅡㅡ; ㅎㅎ

1970년대인지 1960년대 후반인지 정확한 기록이 없는듯 하군요.

silvertone의 초기 TR 라디오입니다.

장터에 2주일을 내놨으나 ....
집에서 영구히(?)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앞

1.그릴(?) 이 철조망인데 워낙 지저분해서 금색을 입혔습니다.
   (원래 검은색인데 오리지날이라지만 너무 지저분해서요. .. 다시검은 색은 나중에..)


2.노브를 전부 떼어서 뜨거운물에 불린후 닥았습니다.

3. 내부를 전부 청소했습니다. (1시간 소요.)

4. 원목케이스를  찌든때를 벗기고 무광으로 입힐 예정입니다.


----- 한가지.. 노브 사이에 끼인 인간의 때..(약 30년이상???) 가

   참으로 질기더군요.. 뜨거운물로 30여분 불리고 강한 칫솔과 비누로

   20여 분을 딱으니 제 색갈이 나오더군요..

  역시 인간만큼 지저분한 존재는 없는것 ..... ^^;;;;;;;;; (농담입니다.)


이놈은 안테나근처에 가지 않아도  FM의 전 주파수가 또렷히 다 잡힙니다.

소리또한 기가 막힙니다. 뒷면엔 미국의 사용자가 붙여놓은 종이가 붙어있구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면 한컷 눈요깃감 올려드립지요..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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