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남해안으로 꽃 구경 가셔서 집에 둘 째아들만 있습니다.
점심 차려서 같이 먹고,
느긋하게 원두 커피 내려서 마시며 담배를 맛있게 폈습니다.
그리고 "험"에 대해서 관조를 했습니다.
결론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부터
하나 하나 점검해 나가는 방법이었습니다.
1) B전원 접지 순차적으로 일제 점검
2) 히터 접지(당연히 이건 안 봐도 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기본!!)
.....등등
한 10분 점검해 나가다가 내 주먹으로 내 머리를 꽝 때렸습니다.
"히터 접지"를 빼 먹은 겁니다.
ㅎㅎㅎㅎ...ㅋㅋㅋ....ㅉㅉㅉ......
그래서 술 먹고 배선하면 안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것은 집중해서 잘 해 놓고
가장 기본은 빼먹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한 10분 쯤 넉 나간 사람처럼 자책을 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100옴 저항 2개를 써서 중점 접지를 신호부에 내렸습니다.
.......
볼륨을 1시 방향까지 올려도 험이 안 뜹니다.
기본을 빼먹어 놓고 괜히 LCR 이큐가 험에 민감하다는 푸념만 하고 있었던 겁니다......ㅠㅠ
하- 소리 좋습니다.
LCR이큐 권할만 하네요.
저 같은 초보도 충분히 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 회로도와 측정결과 올리겠습니다.
점심 차려서 같이 먹고,
느긋하게 원두 커피 내려서 마시며 담배를 맛있게 폈습니다.
그리고 "험"에 대해서 관조를 했습니다.
결론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부터
하나 하나 점검해 나가는 방법이었습니다.
1) B전원 접지 순차적으로 일제 점검
2) 히터 접지(당연히 이건 안 봐도 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기본!!)
.....등등
한 10분 점검해 나가다가 내 주먹으로 내 머리를 꽝 때렸습니다.
"히터 접지"를 빼 먹은 겁니다.
ㅎㅎㅎㅎ...ㅋㅋㅋ....ㅉㅉㅉ......
그래서 술 먹고 배선하면 안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것은 집중해서 잘 해 놓고
가장 기본은 빼먹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한 10분 쯤 넉 나간 사람처럼 자책을 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100옴 저항 2개를 써서 중점 접지를 신호부에 내렸습니다.
.......
볼륨을 1시 방향까지 올려도 험이 안 뜹니다.
기본을 빼먹어 놓고 괜히 LCR 이큐가 험에 민감하다는 푸념만 하고 있었던 겁니다......ㅠㅠ
하- 소리 좋습니다.
LCR이큐 권할만 하네요.
저 같은 초보도 충분히 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 회로도와 측정결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