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요일 저녁 피치 못할 술자리 하다가 토요일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택시에서 내리면서 지갑을 분실했습니다.
집에 마침 아무도 없어서 아들 저금통장에서 돈 꺼내서 택시타고
모임에 나가고.....영 엉망이었습니다.
당일 행사하는 중에도 술이 안 깨서 횡설수설하고....ㅠㅠ
모인 분들께 도저히 용서 못받을 실수를 했습니다.
널리 용서를 빕니다.
그 날 가게를 빌려주시고, 훌륭한 시스템에서 좋은 음악 들려주신
'피터, 폴, 앤 메어리'의 한계남 사장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큰 형님 되시는 한영 * 사장님께서
메켈란 위스키 한 병을 기부하셔서 술 좋아하는 분들은 낮술도 한 잔 할 수 있었고
저도 해장술로 속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한사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한계남 사장님께서 자리값도 안 받으시고,
커피와 음료, 맥주를 마구 내주셔서 형수님께 혼 많이 났을 겁니다.^^
한 열 몇 분 참석하셔서 저녁 식사 전에 반쯤 넘게 가시고
식사자리에는 일곱 분 남아서 소주 한잔 더 한 후 헤어졌습니다.
회비 만 원씩 갹출하신 것으로 정산하니
2만 원 조금 덜 남아서 제가 착복했습니다.
당일 지갑 잃어버린 불쌍한 중생에게 적선한 셈 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
본래 계획으로는 모임 이전에 사부님 공방에 들러 정밀 측정한 결과를
갖고 자리를 하려고 했으나, 술이 덜 깬 제가 지각을 하는 바람에
측정결과도 없이 그냥 진행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날 유명한 고수이신 김 * 준 선생님께서 직접 텔레풍켄 V84의 포노단만
LCR로 개조하신 프리도 가져오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처녀작'과 김 * 선생님의 포노이큐,
그리고 한계남 사장님의 신도 지스쿠르 프리의 포노단으로
이리저리 들었습니다.
처음 몇 시간 동안 승압트랜스를 미스매칭(술이 안 깬 죄)으로 듣다가
나중에 알아차리고 정상적인 매칭으로 또 들었습니다.
(로 임피던스 SPU에, 제가 가져간 하이임피던스용 승압트랜스를 물렸더니
밸런스가 위로 좀 올라갔었습니다. 나중에 수정하니 잘 맞았습니다.)
모든 포노이큐가 대역 특성에서는 별 다른 지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신도 지스쿠르 프리의 포노단은 CR타잎으로 알고 있는데,
오랜 동안 그 곳의 시스템과 어울렸던 조화를 잘 나타내서
밸런스가 피라밋 구도로 잘 아우러지고 유연하고 여유있는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일본의 신도 레버로터리라는 곳이 가진 저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놀란 것이 NFB에 비해서 날카로운 음으로 선입견을 갖는
CR방식임에도 그다지 그런 느낌을 주지 않게 조율이 되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혹시 그 보다 더 특성이 강한 LCR형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NFB형 이큐를 길게 들어보지 않은 것은 당일 시청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김 * 선생님이 제작하신 LCR 이큐는 역시 LCR타잎 답게 침투력 있고
좋은 밸런스의 훌륭한 음을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내부 배선의 멋진 레이아웃, 그리고 좁은 공간을 정교하게 이용해서
LCR과 트래스포머,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한 솜씨가
제게는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3극관만 집착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EF804S라는 이미 좋은 관이라고 알곤 있었지만
5극관의 음도 3극관과 다름 없이 리니어하고 맑은 음을 내준다는 걸
다시 상기시킨 좋은 경헙이었습니다.
역시나 제가 만든 LCR 이큐는 다행히 대역 특성은 우려했던 것보다
문제가 없었는데, 중고역에서 사나운 성질을 부렸습니다.
다른 무난한 소스에서는 그런대로 넘어갔지만
셰링의 비탈리 연주곡에서는 홀 중간의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음이 나왔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 제가 바란 것이 "뭐가 부족한 지 장안의 고수들에게 판단을 득해서
개선 방향을 잡자"는 것이었고,
역시 좋은 "개선책"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우선 B전압을 조금씩 오르내리며 들어보니
음이 좀 더 사납게 나오기도 하고 좀 뒤로 물러나 들리기도 하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역시 이 문제는 사용자의 고유 공간에서 귀로 들어가면서
가장 잘 맞는 전압을 찾는 것이 필요할 듯 했습니다.
두 번째, 비탈리 곡에서 사납게 들리는 점의 원인으로
김 * 선생님께서 콘덴서류의 편식을 지적하셨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적절한 지적으로 느꼈습니다.
이큐의 증폭부 디커플링 콘덴서와 패러피드 콘덴서 등 모든 콘덴서를
러시아 군용 필름 콘덴서와 유럽산 필름 콘덴서로 썼는데
땜질 후 전기 먹은 것이 20시간이 못 된 에이징 타임으로 볼 때
이들 필름 콘덴서들의 초기 고유 성질이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콘덴서를 오일 등으로 적절히 바꿔 줄 것인지,
아니면 필름 콘덴서들이 에이징될 때가지 몇 달을 기다릴 것인지 고민됩니다.
어쨌든 저로서는 처음 만들어 본 LCR이큐를 다른 더 훌륭한 이큐들과
비교하면서 뭐가 부족하고 뭘 개선해야 할 지를 명확히 알게 해 준
너무 큰 도움을 얻은 자리였습니다.
저만 그런 좋은 혜택을 얻게 된 것 같아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결론>
LCR타잎, CR타잎, NFB타잎 등의 이큐 제작 회로의 선택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길을 가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어느 길로 가도 그 길을
최선을 다해 가면 결국 만나는 곳에서는 각각 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깁니다.
LCR타잎이 모든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지만,
제작이나 튜닝에서 난점도 많고 정확한 설계와 제작도 어렵고.....
결국 각자 자신의 입장과 조건을 헤아려서 가장 적절한 길을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콘덴서 선택의 딜레마>
전원 필터용에 있어서는 전해콘덴서를 사용하는 정도는 누구든 관용적입니다.
그러나 신호가 지나는 커플링이나 패러피드용, 그리고 디커플링 콘덴서를 쓰는 데 있어서는
거의 필름과 오일 두 가지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품과 케이스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겠지만,
"보편적 경우"를 놓고 볼 때.....
필름 콘덴서는 장착 초기에 넓은 대역과 빠른 응답 특성 등의 고유 특성이 돋보이지만
좀 신경질적인 음결이 귀에 거슬립니다.
이런 신경질적인 음결이 순화되는 에이징 기간이 필요합니다.
언제 변했는지 잘 모르게 순화되기도 하지만 대개 몇 달 또는 1,2년 후에 갑자기
음이 터지고 맑고 두텁고 깊어지곤 합니다.
물리적 특성이 좋은 콘덴서(테플론이나 MIT의 RTX급 등)들일수록
에이징 시간이 길고 까다롭습니다.
오일 콘덴서는 이와는 정 반대입니다.
처음 장착을 하면 소리가 먹먹하고, 저역과 초고역이 잘 안나옵니다.
물론 특유의 끈적거리고 부드럽고 두텁고 은근한 중역이 매력적입니다.
결국 오일 콘덴서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에이징이 다 되면, 중역대의 장점은 그냥 남은 채, 안 나오던 저역과
초고역이 탁-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충분히 숙성되어 제 소리를 내면
필름이건 오일이건 모두 다 좋습니다.
그런데 에이징 되기 이전의 고유 특성이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따라서, 각자 가진 성격이 좌우합니다.
뭘 쓸지....
저도 딜레마를 겪고 있습니다.
그냥 처음 장착한 콘덴서들을 몇 달 에이징 시키면서 참고 기다릴 것인지
몇 곳을 바꿀 것인지.....ㅠㅠ
앞으로 한 두 달쯤 후에 다시 개선된 물건을 갖고
토요일보다는 좀 간소하게 다시 시청을 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훌륭한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음악과 오디오 좋아하는 분들은 딱 외모만 뵈도 알 수 있게
인상이 다 좋으시고, 신사시고, 남을 배려하는 고은 성품을 가지셨는지 감탄합니다.
원래 그런 분들이 음악을 좋아하는지,
음악을 좋아하다 보면 다 그렇게 되는지......^^
택시에서 내리면서 지갑을 분실했습니다.
집에 마침 아무도 없어서 아들 저금통장에서 돈 꺼내서 택시타고
모임에 나가고.....영 엉망이었습니다.
당일 행사하는 중에도 술이 안 깨서 횡설수설하고....ㅠㅠ
모인 분들께 도저히 용서 못받을 실수를 했습니다.
널리 용서를 빕니다.
그 날 가게를 빌려주시고, 훌륭한 시스템에서 좋은 음악 들려주신
'피터, 폴, 앤 메어리'의 한계남 사장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큰 형님 되시는 한영 * 사장님께서
메켈란 위스키 한 병을 기부하셔서 술 좋아하는 분들은 낮술도 한 잔 할 수 있었고
저도 해장술로 속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한사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한계남 사장님께서 자리값도 안 받으시고,
커피와 음료, 맥주를 마구 내주셔서 형수님께 혼 많이 났을 겁니다.^^
한 열 몇 분 참석하셔서 저녁 식사 전에 반쯤 넘게 가시고
식사자리에는 일곱 분 남아서 소주 한잔 더 한 후 헤어졌습니다.
회비 만 원씩 갹출하신 것으로 정산하니
2만 원 조금 덜 남아서 제가 착복했습니다.
당일 지갑 잃어버린 불쌍한 중생에게 적선한 셈 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
본래 계획으로는 모임 이전에 사부님 공방에 들러 정밀 측정한 결과를
갖고 자리를 하려고 했으나, 술이 덜 깬 제가 지각을 하는 바람에
측정결과도 없이 그냥 진행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날 유명한 고수이신 김 * 준 선생님께서 직접 텔레풍켄 V84의 포노단만
LCR로 개조하신 프리도 가져오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처녀작'과 김 * 선생님의 포노이큐,
그리고 한계남 사장님의 신도 지스쿠르 프리의 포노단으로
이리저리 들었습니다.
처음 몇 시간 동안 승압트랜스를 미스매칭(술이 안 깬 죄)으로 듣다가
나중에 알아차리고 정상적인 매칭으로 또 들었습니다.
(로 임피던스 SPU에, 제가 가져간 하이임피던스용 승압트랜스를 물렸더니
밸런스가 위로 좀 올라갔었습니다. 나중에 수정하니 잘 맞았습니다.)
모든 포노이큐가 대역 특성에서는 별 다른 지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신도 지스쿠르 프리의 포노단은 CR타잎으로 알고 있는데,
오랜 동안 그 곳의 시스템과 어울렸던 조화를 잘 나타내서
밸런스가 피라밋 구도로 잘 아우러지고 유연하고 여유있는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일본의 신도 레버로터리라는 곳이 가진 저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놀란 것이 NFB에 비해서 날카로운 음으로 선입견을 갖는
CR방식임에도 그다지 그런 느낌을 주지 않게 조율이 되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혹시 그 보다 더 특성이 강한 LCR형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NFB형 이큐를 길게 들어보지 않은 것은 당일 시청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김 * 선생님이 제작하신 LCR 이큐는 역시 LCR타잎 답게 침투력 있고
좋은 밸런스의 훌륭한 음을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내부 배선의 멋진 레이아웃, 그리고 좁은 공간을 정교하게 이용해서
LCR과 트래스포머,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한 솜씨가
제게는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3극관만 집착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EF804S라는 이미 좋은 관이라고 알곤 있었지만
5극관의 음도 3극관과 다름 없이 리니어하고 맑은 음을 내준다는 걸
다시 상기시킨 좋은 경헙이었습니다.
역시나 제가 만든 LCR 이큐는 다행히 대역 특성은 우려했던 것보다
문제가 없었는데, 중고역에서 사나운 성질을 부렸습니다.
다른 무난한 소스에서는 그런대로 넘어갔지만
셰링의 비탈리 연주곡에서는 홀 중간의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음이 나왔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 제가 바란 것이 "뭐가 부족한 지 장안의 고수들에게 판단을 득해서
개선 방향을 잡자"는 것이었고,
역시 좋은 "개선책"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우선 B전압을 조금씩 오르내리며 들어보니
음이 좀 더 사납게 나오기도 하고 좀 뒤로 물러나 들리기도 하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역시 이 문제는 사용자의 고유 공간에서 귀로 들어가면서
가장 잘 맞는 전압을 찾는 것이 필요할 듯 했습니다.
두 번째, 비탈리 곡에서 사납게 들리는 점의 원인으로
김 * 선생님께서 콘덴서류의 편식을 지적하셨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적절한 지적으로 느꼈습니다.
이큐의 증폭부 디커플링 콘덴서와 패러피드 콘덴서 등 모든 콘덴서를
러시아 군용 필름 콘덴서와 유럽산 필름 콘덴서로 썼는데
땜질 후 전기 먹은 것이 20시간이 못 된 에이징 타임으로 볼 때
이들 필름 콘덴서들의 초기 고유 성질이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콘덴서를 오일 등으로 적절히 바꿔 줄 것인지,
아니면 필름 콘덴서들이 에이징될 때가지 몇 달을 기다릴 것인지 고민됩니다.
어쨌든 저로서는 처음 만들어 본 LCR이큐를 다른 더 훌륭한 이큐들과
비교하면서 뭐가 부족하고 뭘 개선해야 할 지를 명확히 알게 해 준
너무 큰 도움을 얻은 자리였습니다.
저만 그런 좋은 혜택을 얻게 된 것 같아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결론>
LCR타잎, CR타잎, NFB타잎 등의 이큐 제작 회로의 선택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길을 가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어느 길로 가도 그 길을
최선을 다해 가면 결국 만나는 곳에서는 각각 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깁니다.
LCR타잎이 모든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지만,
제작이나 튜닝에서 난점도 많고 정확한 설계와 제작도 어렵고.....
결국 각자 자신의 입장과 조건을 헤아려서 가장 적절한 길을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콘덴서 선택의 딜레마>
전원 필터용에 있어서는 전해콘덴서를 사용하는 정도는 누구든 관용적입니다.
그러나 신호가 지나는 커플링이나 패러피드용, 그리고 디커플링 콘덴서를 쓰는 데 있어서는
거의 필름과 오일 두 가지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품과 케이스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겠지만,
"보편적 경우"를 놓고 볼 때.....
필름 콘덴서는 장착 초기에 넓은 대역과 빠른 응답 특성 등의 고유 특성이 돋보이지만
좀 신경질적인 음결이 귀에 거슬립니다.
이런 신경질적인 음결이 순화되는 에이징 기간이 필요합니다.
언제 변했는지 잘 모르게 순화되기도 하지만 대개 몇 달 또는 1,2년 후에 갑자기
음이 터지고 맑고 두텁고 깊어지곤 합니다.
물리적 특성이 좋은 콘덴서(테플론이나 MIT의 RTX급 등)들일수록
에이징 시간이 길고 까다롭습니다.
오일 콘덴서는 이와는 정 반대입니다.
처음 장착을 하면 소리가 먹먹하고, 저역과 초고역이 잘 안나옵니다.
물론 특유의 끈적거리고 부드럽고 두텁고 은근한 중역이 매력적입니다.
결국 오일 콘덴서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에이징이 다 되면, 중역대의 장점은 그냥 남은 채, 안 나오던 저역과
초고역이 탁-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충분히 숙성되어 제 소리를 내면
필름이건 오일이건 모두 다 좋습니다.
그런데 에이징 되기 이전의 고유 특성이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따라서, 각자 가진 성격이 좌우합니다.
뭘 쓸지....
저도 딜레마를 겪고 있습니다.
그냥 처음 장착한 콘덴서들을 몇 달 에이징 시키면서 참고 기다릴 것인지
몇 곳을 바꿀 것인지.....ㅠㅠ
앞으로 한 두 달쯤 후에 다시 개선된 물건을 갖고
토요일보다는 좀 간소하게 다시 시청을 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훌륭한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음악과 오디오 좋아하는 분들은 딱 외모만 뵈도 알 수 있게
인상이 다 좋으시고, 신사시고, 남을 배려하는 고은 성품을 가지셨는지 감탄합니다.
원래 그런 분들이 음악을 좋아하는지,
음악을 좋아하다 보면 다 그렇게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