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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 작업 마치고 또 한 컷

by 윤영진 posted Aug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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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환경에 맞춰서 적응하게 되나 봅니다.

전에는 크고 공간이 넓은 섀시에 작업할 때도 늘
공간이 부족하다고 투덜거렸는데.....

이번에는 손바닥만한 케이스에 모든 부품 우겨넣고
그 틈바구니 사이로 손가락 인두에 데어가면서
배선을 해 보니, 그게 다 하면 되네요....^^

한 가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전원트랜스를 조그만 섀시 안에 내장하겠다는
욕심에 특주를 했지만,
크기 제한 때문에 필요한 전류량에서
좀 모자릅니다.....ㅠㅠ

전원 트랜스만큼은 좀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특주한 링코어 트랜스포머는
나중에 프리앰프 만들 때 쓰기로 하고
외부 장착형으로 교체키로 했습니다.

이게 완전히 옥에 티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기왕 전원트랜스가 섀시 밖으로 나오게 된 거
다이오드 대신에 정류관을 쓰기로 했습니다.

꼭 정류관 필수론자는 아니지만,
"뽀대"를 최우선으로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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