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부재한 인간들은 행간의 의미를 읽지 못한다.
상상력이 빈곤한 인간들은 주어진, 도식화된 규격과 다름을 참지 못한다.
그래서 표현의 미숙함이나 있을 법한 오류도 관용치 못한다.
관용은 커녕, 약점이 보인다치면..개떼처럼 달려들어 물어뜯고 짖씹어 상채기를 낸다.
그리하여,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부족하지만
또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우위에 있을
그의 경험과 지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 버린다.
............................................................................
머리가 몹시 나쁘거나 굳어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하겠다.
장선생님은 (추측컨데) 재일동포다.
그의 문장에서 쓰여진 조사(을, 를,이,가)의 부정확한 용법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수십년 외국에서 생활한 1세 이거나, 아니면 일본에서 태어난 2세일 수 있다.
분명, 지금 그가 쓰고 있는, 이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한글은
일종의 외국어 일진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과 감정, 기술적인 문제를 두루 아울러야하는
"오디오"의 어떤 한 이슈에 대해서 자기의견을 개진할 만큼의 글솜씨를
가졌음은 존경스럽기도하거니와 고맙기 조차하다.
서투른 한글자판을 어렵게 한자 한자 두드려, 세시간 넘게 걸려 올린 글.
그 글에 대한 단세포적 반응..이라니!
물론 표현의 미숙함도 있다. 언어의 구사가 모국어로서의 한글이 아니라
외국어로서의 한글이니 오죽하겠는가?
우리가 우리의 견해를 영어로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면..얼마나 답답할까?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다 드러낼 수 없을 때의 답답함!
경험한 자들은 익히 알수 있으리라.
도대체 내가 저 이탈리아 대성당의 벽화를 그린 "미켈란젤로"를 모른데서야 말이 되는가?
그러나 나는 정확히 그들 앞에서 "미켈란젤로"도 모르는 무식장이가 되고 말았다.
그들은 "미켈란젤로"를 "마이클 앤젤로"라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눈물나게 고마웠던 것은..그 들이 "마이클 앤젤로"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고 나를
얕보지 않았다. 내가 초등학교 3년생도 알 수 있을 법한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데는
어떤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배려)한 것 같다.
후에 <마이클 엔젤로 = 미켈란젤로> 임을 알고, 웃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난 후에도,
그들이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 사실(마이클 엔젤로도 모르는 무식한 동양놈)을
슬쩍 뛰어 넘어 가 주었던 사실이 두고두고 고마웠다.
언어(사상,감정의 전달)란 이러한 것 일진데..
단순한 생활상의 용어가 아닌 전문적인 부분에 대하여
한, 두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해서
저렇듯 그 한,두개의 오류로 그의 전체(인격)를 오류로 평가해버리는 작태는
도데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짓이다.(중략)
그의 지식과 경험이 오디오 전반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에까지는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여타분야에 있어서는, 일정부분에서 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분이다.
물론, 그(장선생님)가 활동하고 인정받은 세계는 적어도 우리보다는 훨씬 세련되고 전문화된
세계이다.
타인의 존재에 대하여 총체적인 평가를 너무 쉽게 내려 버리는 우리네들의 습성(습속)이
여기 이 게시판에도 횡횡하는 듯하여 몹시 불쾌하다.
얄랑한 지식(혹은 정보)의 서푼짜리 잣대로 전체를 재단하려하는
저 "쟁이"의 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너절한 인간군들과 도매금으로 치부될까
불쾌하다. 그리고 동포로써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시간이 넉넉한 분들이라면..
바로 아래 장선생님의 글을 열 번씩 읽어보자.
상상력이란 부족한 무엇을 메꾸어 준다.
상상력은 완전한 무엇을 더 충만하게 채워도 준다.
상상력이 빈곤한 인간들은 주어진, 도식화된 규격과 다름을 참지 못한다.
그래서 표현의 미숙함이나 있을 법한 오류도 관용치 못한다.
관용은 커녕, 약점이 보인다치면..개떼처럼 달려들어 물어뜯고 짖씹어 상채기를 낸다.
그리하여,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부족하지만
또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우위에 있을
그의 경험과 지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 버린다.
............................................................................
머리가 몹시 나쁘거나 굳어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하겠다.
장선생님은 (추측컨데) 재일동포다.
그의 문장에서 쓰여진 조사(을, 를,이,가)의 부정확한 용법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수십년 외국에서 생활한 1세 이거나, 아니면 일본에서 태어난 2세일 수 있다.
분명, 지금 그가 쓰고 있는, 이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한글은
일종의 외국어 일진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과 감정, 기술적인 문제를 두루 아울러야하는
"오디오"의 어떤 한 이슈에 대해서 자기의견을 개진할 만큼의 글솜씨를
가졌음은 존경스럽기도하거니와 고맙기 조차하다.
서투른 한글자판을 어렵게 한자 한자 두드려, 세시간 넘게 걸려 올린 글.
그 글에 대한 단세포적 반응..이라니!
물론 표현의 미숙함도 있다. 언어의 구사가 모국어로서의 한글이 아니라
외국어로서의 한글이니 오죽하겠는가?
우리가 우리의 견해를 영어로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면..얼마나 답답할까?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다 드러낼 수 없을 때의 답답함!
경험한 자들은 익히 알수 있으리라.
도대체 내가 저 이탈리아 대성당의 벽화를 그린 "미켈란젤로"를 모른데서야 말이 되는가?
그러나 나는 정확히 그들 앞에서 "미켈란젤로"도 모르는 무식장이가 되고 말았다.
그들은 "미켈란젤로"를 "마이클 앤젤로"라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눈물나게 고마웠던 것은..그 들이 "마이클 앤젤로"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고 나를
얕보지 않았다. 내가 초등학교 3년생도 알 수 있을 법한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데는
어떤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배려)한 것 같다.
후에 <마이클 엔젤로 = 미켈란젤로> 임을 알고, 웃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난 후에도,
그들이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 사실(마이클 엔젤로도 모르는 무식한 동양놈)을
슬쩍 뛰어 넘어 가 주었던 사실이 두고두고 고마웠다.
언어(사상,감정의 전달)란 이러한 것 일진데..
단순한 생활상의 용어가 아닌 전문적인 부분에 대하여
한, 두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해서
저렇듯 그 한,두개의 오류로 그의 전체(인격)를 오류로 평가해버리는 작태는
도데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짓이다.(중략)
그의 지식과 경험이 오디오 전반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에까지는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여타분야에 있어서는, 일정부분에서 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분이다.
물론, 그(장선생님)가 활동하고 인정받은 세계는 적어도 우리보다는 훨씬 세련되고 전문화된
세계이다.
타인의 존재에 대하여 총체적인 평가를 너무 쉽게 내려 버리는 우리네들의 습성(습속)이
여기 이 게시판에도 횡횡하는 듯하여 몹시 불쾌하다.
얄랑한 지식(혹은 정보)의 서푼짜리 잣대로 전체를 재단하려하는
저 "쟁이"의 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너절한 인간군들과 도매금으로 치부될까
불쾌하다. 그리고 동포로써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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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한 분들이라면..
바로 아래 장선생님의 글을 열 번씩 읽어보자.
상상력이란 부족한 무엇을 메꾸어 준다.
상상력은 완전한 무엇을 더 충만하게 채워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