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엠프도 아주 평범하고 범용으로 쓰는 회로를 선택했습니다.
저역용 고역용 두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엔 고역용 엠프만 주물러 봤습니다.
1.초단관 3결
EL34에서는 초단관을 5결로 하면 이득이 너무 높아(120배) 머리아픕니다.
3결로 하면 몇가지 손해를 보지만 이득이 낮아져서(30배) 여러가지 안정되게 동작합니다.
U7반쪽을 쓰는것 보다 고역이 곱고 뻗는 맛이 다릅니다.
6L6으로 개조할려고 하는데 이 관 출력이 낮으므로 초단을 다시 5결로 연결해서 3결과 다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2.드라이버단
유명한 뮬러드 방식입니다.
이의 적수인 P-K방식에 비해 장점이 아주 많은 회로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음색이 많이 결정됩니다.
먼저 공통 케소드 저항(정전류저항)크기를 변경시키면 바이어스량이 달라지므로 음색이 크게 변합니다.
통상적으로 15K(5W)를 사용합니다만 22K(3w)와 27K(3W)로 시험해 봤습니다.
이 케소드 저항이 바뀌면 로드라인이 변하므로 당연히 플레이트 저항(30k)도 바뀌어야 합니다.
바이어스가 깊을수록(15K) 저역이 단단해 지고 고역이 거칠어 집니다.
27K는 너무 부드러워 고역용으로도 알텍 맛이 없어 재미가 없어집니다.
아래 출력관 3결접속에서 고역을 다스릴수 있으므로 22K로 타협을 봤습니다.
(여기의 조정은 멀티가 아닌 싱글엠프에서는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플레이트 저항은 케소드 15K일때 약 배수인 30K가 적당하고 22K에선 44K잡아 줬습니다.
44K저항이 없으므로 47에서가 고저항을 병렬로 하나 붙여 만들어 썼습니다.
그리고 뮤라드 회로에서 중요한것은 아랫단 플레트 저항이 윗단보다 좀 커야 합니다.
윗단저항+(윗단저항*0.2)정도 해주면 무난합니다.
두 진공관의 특성이 다를수 있으므로 반고정 저항을 달아 정확히 맞춰주면 더욱 좋습니다.
정현파를 입력을 집어넣으면서 반고정 저항(회로상 10K)으로 미세 조정하면 위 아랫단 이득을 정확히 맞출수 있습니다.
(회로도상 부품 수치 괄호는 고역용 파워입니다.)
3.출력관 3결
마란츠2,9등에서 이방식을 씁니다.
저도 스위치를 외부에 달아서 절환가능하게 해 놨습니다.
3결로 돌리면 출력은 약 반으로 떨어져 버리지만 배음이 확 살아나고 음색이 무지 고와집니다.
그 대신 가수가 한걸음 쭉 물러나서 반주에 묻혀 버립니다.
대편성 관현악에선 어떠한 총주에서도 뭉개지지 않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오페라나 가요에서는 목소리가 죽어 버려 영 아닙니다.
카랑카랑해야할 한영애 목소리가 순한 양이 되어 버립니다.
아마 3극관으로의 특성을 발휘하는면도 있겠지만 출력이 떨어지는데 부궤환량을 줄여주지 않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암튼 재밌으니 함 해볼만 합니다.
출력관 각각의 바이어스를 외부에서 쉽게 조정체크할수 있게 해놔서 페어맞춤등의 관리에 편의를 더했습니다.
4.커플링 콘덴서
뮤지켑과 젠센 비타민큐등으로 비교해 봤으나 놀랄만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뮤지켑이 맑고 투명합니다. RTX도 구해놨으니 시간을 두고 시험해 볼렵니다.
커블링은 프리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고 디바이더나 파워에선 그 변화가 너무 미미합니다.
특히 후단쪽에 커플링 한개만 들어가는 위 회로에서는 더욱 변화를 느끼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5.부궤환
12~15K가 가장 적당했습니다.
부궤환을 늘리면 주파수는 평탄해 지는데 맥아리가 없어지고 조미료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즉 느끼해 집니다.
너무 적으면 저역과 고역이 부족해 지니 재미가 없습니다.
부궤환 저항에 병렬로 콘덴서를 붙여주지 않으면 고역부분에서 링깅이 발생합니다.
초단관을 5극접속하면 부궤환량을 더 걸어줘야 합니다.
6.측정 : 백문이 불여일견. 10KHZ 구형파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10K에서 깨끗히 나오면 1K에서는 입력 그대로입니다.^^
카메라 핀트가 안맞았으나 파형은 그림입니다. 다만 파형과 음질이 일치하진 않겠죠^^
트랜스는 미국 아크로사운드제이고 파형사진은 ul결선입니다.
3극으로 하면 파형이 더 이쁘게 나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득음하시길 빌며...
저역용 고역용 두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엔 고역용 엠프만 주물러 봤습니다.
1.초단관 3결
EL34에서는 초단관을 5결로 하면 이득이 너무 높아(120배) 머리아픕니다.
3결로 하면 몇가지 손해를 보지만 이득이 낮아져서(30배) 여러가지 안정되게 동작합니다.
U7반쪽을 쓰는것 보다 고역이 곱고 뻗는 맛이 다릅니다.
6L6으로 개조할려고 하는데 이 관 출력이 낮으므로 초단을 다시 5결로 연결해서 3결과 다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2.드라이버단
유명한 뮬러드 방식입니다.
이의 적수인 P-K방식에 비해 장점이 아주 많은 회로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음색이 많이 결정됩니다.
먼저 공통 케소드 저항(정전류저항)크기를 변경시키면 바이어스량이 달라지므로 음색이 크게 변합니다.
통상적으로 15K(5W)를 사용합니다만 22K(3w)와 27K(3W)로 시험해 봤습니다.
이 케소드 저항이 바뀌면 로드라인이 변하므로 당연히 플레이트 저항(30k)도 바뀌어야 합니다.
바이어스가 깊을수록(15K) 저역이 단단해 지고 고역이 거칠어 집니다.
27K는 너무 부드러워 고역용으로도 알텍 맛이 없어 재미가 없어집니다.
아래 출력관 3결접속에서 고역을 다스릴수 있으므로 22K로 타협을 봤습니다.
(여기의 조정은 멀티가 아닌 싱글엠프에서는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플레이트 저항은 케소드 15K일때 약 배수인 30K가 적당하고 22K에선 44K잡아 줬습니다.
44K저항이 없으므로 47에서가 고저항을 병렬로 하나 붙여 만들어 썼습니다.
그리고 뮤라드 회로에서 중요한것은 아랫단 플레트 저항이 윗단보다 좀 커야 합니다.
윗단저항+(윗단저항*0.2)정도 해주면 무난합니다.
두 진공관의 특성이 다를수 있으므로 반고정 저항을 달아 정확히 맞춰주면 더욱 좋습니다.
정현파를 입력을 집어넣으면서 반고정 저항(회로상 10K)으로 미세 조정하면 위 아랫단 이득을 정확히 맞출수 있습니다.
(회로도상 부품 수치 괄호는 고역용 파워입니다.)
3.출력관 3결
마란츠2,9등에서 이방식을 씁니다.
저도 스위치를 외부에 달아서 절환가능하게 해 놨습니다.
3결로 돌리면 출력은 약 반으로 떨어져 버리지만 배음이 확 살아나고 음색이 무지 고와집니다.
그 대신 가수가 한걸음 쭉 물러나서 반주에 묻혀 버립니다.
대편성 관현악에선 어떠한 총주에서도 뭉개지지 않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오페라나 가요에서는 목소리가 죽어 버려 영 아닙니다.
카랑카랑해야할 한영애 목소리가 순한 양이 되어 버립니다.
아마 3극관으로의 특성을 발휘하는면도 있겠지만 출력이 떨어지는데 부궤환량을 줄여주지 않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암튼 재밌으니 함 해볼만 합니다.
출력관 각각의 바이어스를 외부에서 쉽게 조정체크할수 있게 해놔서 페어맞춤등의 관리에 편의를 더했습니다.
4.커플링 콘덴서
뮤지켑과 젠센 비타민큐등으로 비교해 봤으나 놀랄만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뮤지켑이 맑고 투명합니다. RTX도 구해놨으니 시간을 두고 시험해 볼렵니다.
커블링은 프리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고 디바이더나 파워에선 그 변화가 너무 미미합니다.
특히 후단쪽에 커플링 한개만 들어가는 위 회로에서는 더욱 변화를 느끼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5.부궤환
12~15K가 가장 적당했습니다.
부궤환을 늘리면 주파수는 평탄해 지는데 맥아리가 없어지고 조미료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즉 느끼해 집니다.
너무 적으면 저역과 고역이 부족해 지니 재미가 없습니다.
부궤환 저항에 병렬로 콘덴서를 붙여주지 않으면 고역부분에서 링깅이 발생합니다.
초단관을 5극접속하면 부궤환량을 더 걸어줘야 합니다.
6.측정 : 백문이 불여일견. 10KHZ 구형파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10K에서 깨끗히 나오면 1K에서는 입력 그대로입니다.^^
카메라 핀트가 안맞았으나 파형은 그림입니다. 다만 파형과 음질이 일치하진 않겠죠^^
트랜스는 미국 아크로사운드제이고 파형사진은 ul결선입니다.
3극으로 하면 파형이 더 이쁘게 나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득음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