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 리플로 달았습니다. 필요시(원문삭제등) 지우겠습니다.
먼저 애석한 마음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알텍 입문때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런글을 보면 항상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약 3년전 호방한 대형스피커를 찾아 헤메던중 알텍 A7을 만났습죠.
실용장터에서 보고 찾아간곳은 강남 매봉역 부근 아파트로 생각납니다.
알텍 알짜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상큼하고 명료한 소리를 듣고 한만디로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간 다른스퍼커에선 절대 들을수 없었던 마력이 있었습니다.
물론 <알>짜도 모르는 상태니 유닛확인이나 DCR체크등은 꿈에도 꾸지 못한 상태였죠.
어쨌든 기쁜 나머지 그놈을 들여놓고 열나게 공부를 했습죠.
드뎌 수개월뒤 뒤통을 뜯고 우퍼를 확인해 보니 당초 416A란 놈은 8옴짜리 리콘이었고,
802D란놈도 8옴짜리 다이어프램이 끼워져 있었습니다.
그 다이어프램마저 해 먹은 바람에 16옴을끼워 내 보냈지만 단방에 백 몇십만원이나 피해를 봤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알텍같은 분리판매품을 사면서 유닛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입니다.
그러나 알텍에 대한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A5로 업글하는데 정신이 팔리다보니 억울함을 호소할 여유마저 생기지 않더군요.
판매자 전화번호를 핸폰에 입력시켜 놨지만 6개월정도가 지난뒤라 상처만 받을것 같아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지인에게 수천만원 돈을 뜯기고 돈가지고 싸우는게 이골이 나 있었고 명기를 섭렵하는데 그정도의 수업료는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뒤 이곳 게시판에서 알텍고수를 만나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고 있어 충분이 손해를 만회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몇번 얘기한 바이지만 빈티지를 하는데 있어 구매자의 책임도 상당히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알텍 유닛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판매자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사기위해선 구매자 자신이 배우고 익혀 옥석을 가릴줄 아는 능력을 키워나가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으면 믿을만한 동호인에게 부탁하는것도 차선책입니다.
저도 이 게시판을 한달만 보고 샀어도 그렇게 당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님의 경우를 보면 진공관엠프를 사용함에 있어 엠프로 인해 우퍼보이스코일이 쇼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함으로
판매자에게 충분히 환불을 요청할수 있어 보입니다.
판매자가 모르고 팔았더라도 원천적인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당연히 환불해 줘야 합니다.
그 업자는 상황을 파악하고 보니 복구 방법이 없어 이제와서 나몰라라 하는것 같습니다.
또하나 DCR이 6옴이라해서 8옴으로 교체됐다고 단정할순 없습니다.
댐퍼부분을 잘 살펴보시면 리콘 여부를 알수 있을것이고 뜯어낸 흔적이 없다면 16옴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핸리값을 재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16옴으로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검을 한뒤 양쪽 음압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리콘한 흔적이 분명히 있고 도저히 사용할수 없는 경우라도 경험상 사기사건은 성립되기 어렵다고 보니
형사고소보다는 잘 설득해서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소비자 보호원같은곳에 고발하는것도 한 방법일것이나 시간이 많이 지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말이 먹히지 않으면 이곳 저곳에 상호를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환불을 요청해 압박을 주는방법도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빈티지의 가슴앓이는 언제가는 겪어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슬기롭게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믿고 거래할수 있는 세상이 될런지....
먼저 애석한 마음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알텍 입문때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런글을 보면 항상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약 3년전 호방한 대형스피커를 찾아 헤메던중 알텍 A7을 만났습죠.
실용장터에서 보고 찾아간곳은 강남 매봉역 부근 아파트로 생각납니다.
알텍 알짜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상큼하고 명료한 소리를 듣고 한만디로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간 다른스퍼커에선 절대 들을수 없었던 마력이 있었습니다.
물론 <알>짜도 모르는 상태니 유닛확인이나 DCR체크등은 꿈에도 꾸지 못한 상태였죠.
어쨌든 기쁜 나머지 그놈을 들여놓고 열나게 공부를 했습죠.
드뎌 수개월뒤 뒤통을 뜯고 우퍼를 확인해 보니 당초 416A란 놈은 8옴짜리 리콘이었고,
802D란놈도 8옴짜리 다이어프램이 끼워져 있었습니다.
그 다이어프램마저 해 먹은 바람에 16옴을끼워 내 보냈지만 단방에 백 몇십만원이나 피해를 봤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알텍같은 분리판매품을 사면서 유닛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입니다.
그러나 알텍에 대한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A5로 업글하는데 정신이 팔리다보니 억울함을 호소할 여유마저 생기지 않더군요.
판매자 전화번호를 핸폰에 입력시켜 놨지만 6개월정도가 지난뒤라 상처만 받을것 같아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지인에게 수천만원 돈을 뜯기고 돈가지고 싸우는게 이골이 나 있었고 명기를 섭렵하는데 그정도의 수업료는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뒤 이곳 게시판에서 알텍고수를 만나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고 있어 충분이 손해를 만회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몇번 얘기한 바이지만 빈티지를 하는데 있어 구매자의 책임도 상당히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알텍 유닛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판매자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사기위해선 구매자 자신이 배우고 익혀 옥석을 가릴줄 아는 능력을 키워나가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으면 믿을만한 동호인에게 부탁하는것도 차선책입니다.
저도 이 게시판을 한달만 보고 샀어도 그렇게 당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님의 경우를 보면 진공관엠프를 사용함에 있어 엠프로 인해 우퍼보이스코일이 쇼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함으로
판매자에게 충분히 환불을 요청할수 있어 보입니다.
판매자가 모르고 팔았더라도 원천적인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당연히 환불해 줘야 합니다.
그 업자는 상황을 파악하고 보니 복구 방법이 없어 이제와서 나몰라라 하는것 같습니다.
또하나 DCR이 6옴이라해서 8옴으로 교체됐다고 단정할순 없습니다.
댐퍼부분을 잘 살펴보시면 리콘 여부를 알수 있을것이고 뜯어낸 흔적이 없다면 16옴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핸리값을 재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16옴으로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검을 한뒤 양쪽 음압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리콘한 흔적이 분명히 있고 도저히 사용할수 없는 경우라도 경험상 사기사건은 성립되기 어렵다고 보니
형사고소보다는 잘 설득해서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소비자 보호원같은곳에 고발하는것도 한 방법일것이나 시간이 많이 지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말이 먹히지 않으면 이곳 저곳에 상호를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환불을 요청해 압박을 주는방법도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빈티지의 가슴앓이는 언제가는 겪어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슬기롭게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믿고 거래할수 있는 세상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