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제 이름이 나오는 걸 보곤 저으기 당황했습니다만. 어쨌든 좋게 말씀해 주신 거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 ;;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리 대단한 인간은 절대 아닙니다.
논쟁의 시작을 되짚어 보면 이규영님의 전제는 드라이버와 우퍼 마그넷의 수직위치가 같다는 것이었구요.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래그림 제일 위의 경우와 같이 드라이버와 우퍼의 보이스코일의 위치가 측면에서 보아 동일 수직선 상에 있을 경우를 말씀하신 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1KHZ의 주파수의 경우 파장이 불과 30몇센티 3KHz의 경우 10센티 전후라 하면 불과 5센티 정도에서 위상이 180도 틀어진다는 얘기이고 청취 환경이나 위치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해서... 알텍게시판인가요...예전 게시판인가 혼을 앞뒤로 조금씩 옮기면서 자신에게 가장 좋게 들려지는 소리를 찾는 등의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그걸 보면서 무릎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첨부된 내용이 앞뒤 없이 단순히 사진만 올려 좀 미흡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불과 혼 끄트머리 조금 튀어나오고 들어간 상황에서 연결 극성이 뒤바뀌는 걸 볼 수 있네요. 물론 알텍 오리지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게 전제가 되어 있겠지요. 어쨌든 오리지날 네트워크의 소리를 제대로 잡아내기가 가정에서는 너무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본다면 그 오리지널네트워크(즉 알텍 A-7 500, VTT 등의 기본적인 용도는 프로용이란 건 잘 아시죠?)를 약간 개량해서 쓸 것이냐 아니면 전면적인 재제작(?)이 필요한 것이냐는 문제는 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따라 다를 거라 봅니다. 새로이 설계 해서 만드는 경우는 당연히 집이나 소규모 홀에서 쓰여지는 걸 전제로 하겠지만요. 저는 이렇더군요. 오리지널 혹은 오리지널에 가까운 네트워크를 사용한 경우 한번씩 칼바람 같은 섬뜩함이 좋았구요(?) 완전 개량버전은 모자람 없는 편안함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텍이란 스피커가 이렇듯 요사한 스피커구나... 싶더군요.
서설이 길어졌는데요. 결국 우퍼 유닛과 드라이버의 위치에 따라서 정상으로 연결할 것인가 역상으로 연결할 것인가가 정해진다는 것이지요. 또한 네트워크에 따라서도 당연히 다를 수 있겠구요... 참 어렵네요. 그게 또 알텍 쓰시는 분들만의 특권이자 고통이기도 한 것 같구요.
참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수월하게 소리를 내 주는 알텍을 듣고 있으면 때로는 소름돋는 기분과 함께 그 스피커의 존재를 잊고 오로지 음악에 빠져드는 느낌을 얻을 수 있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알텍매니아 분들께서 공통적으로 느끼고 계시겠지만요. 휴일인데 열심히 작업들어가 보시지요.
논쟁의 시작을 되짚어 보면 이규영님의 전제는 드라이버와 우퍼 마그넷의 수직위치가 같다는 것이었구요.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래그림 제일 위의 경우와 같이 드라이버와 우퍼의 보이스코일의 위치가 측면에서 보아 동일 수직선 상에 있을 경우를 말씀하신 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1KHZ의 주파수의 경우 파장이 불과 30몇센티 3KHz의 경우 10센티 전후라 하면 불과 5센티 정도에서 위상이 180도 틀어진다는 얘기이고 청취 환경이나 위치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해서... 알텍게시판인가요...예전 게시판인가 혼을 앞뒤로 조금씩 옮기면서 자신에게 가장 좋게 들려지는 소리를 찾는 등의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그걸 보면서 무릎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첨부된 내용이 앞뒤 없이 단순히 사진만 올려 좀 미흡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불과 혼 끄트머리 조금 튀어나오고 들어간 상황에서 연결 극성이 뒤바뀌는 걸 볼 수 있네요. 물론 알텍 오리지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게 전제가 되어 있겠지요. 어쨌든 오리지날 네트워크의 소리를 제대로 잡아내기가 가정에서는 너무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본다면 그 오리지널네트워크(즉 알텍 A-7 500, VTT 등의 기본적인 용도는 프로용이란 건 잘 아시죠?)를 약간 개량해서 쓸 것이냐 아니면 전면적인 재제작(?)이 필요한 것이냐는 문제는 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따라 다를 거라 봅니다. 새로이 설계 해서 만드는 경우는 당연히 집이나 소규모 홀에서 쓰여지는 걸 전제로 하겠지만요. 저는 이렇더군요. 오리지널 혹은 오리지널에 가까운 네트워크를 사용한 경우 한번씩 칼바람 같은 섬뜩함이 좋았구요(?) 완전 개량버전은 모자람 없는 편안함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텍이란 스피커가 이렇듯 요사한 스피커구나... 싶더군요.
서설이 길어졌는데요. 결국 우퍼 유닛과 드라이버의 위치에 따라서 정상으로 연결할 것인가 역상으로 연결할 것인가가 정해진다는 것이지요. 또한 네트워크에 따라서도 당연히 다를 수 있겠구요... 참 어렵네요. 그게 또 알텍 쓰시는 분들만의 특권이자 고통이기도 한 것 같구요.
참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수월하게 소리를 내 주는 알텍을 듣고 있으면 때로는 소름돋는 기분과 함께 그 스피커의 존재를 잊고 오로지 음악에 빠져드는 느낌을 얻을 수 있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알텍매니아 분들께서 공통적으로 느끼고 계시겠지만요. 휴일인데 열심히 작업들어가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