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잠시 튜브 얘기가 나와 튜닝시 사용해본 놈들 끌어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알텍 스피커용으로 프리든 파워든 초단은 6j7계열을 버릴수 없습니다.
알텍 초기 파워엠프와 웨트턴 계열(348A) 프리파워에서 초단관으로 즐겨썼기 때문이고
이 관에서는 어떤 강렬한 카리스마 마저 느낄수 있어 도저히 도망칠수가 없어서입니다.
다만 이관은 이득이 높고 예민해서 프리초단에 쓸만한 관을 구한다는게 쉽지는 않고
야생마같아 길들이기도 수월치도 않지만 3결로 엮어버리면 자신의 색깔은 그대로 간직한채
양처럼 순한면도 보여 알텍 스피커에선 그만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관이 흔하고 싸서 부담도 없고 선택의 재미도 맛볼수 있습니다.
종단은 6J5를 썼는데 이 또한 알텍 파워엠프 위상반전단에 자주 사용되었고
무엇보다도 음에 착색이 없고 투명할 뿐만아니라 다루기도 쉬워서 개인적으로
아주 아끼고 있는 관이기도 합니다.
이 관은 자신의 버릇이 없어 어떠한 동작점에서도 아주 우수한 특성을 보여줌으로
종단에서 맏형, 맏며느리처럼 초단의 응석을 잘 받아줄것 같아 망설임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거기다 아웃트랜스 산모인 알텍프리 원형에 쓴 6C4 특성이 이 관과 거의 동일하므로
일체의 흔들림이 있을수 없습니다.
MT관으로는 12AU7, 6C4와 특성이 비슷해 대체가 가능합니다.
사진상에서 윗줄은 6(s)j7모음인데... 왼쪽부터 세개는 실바이나 GT 메탈베이스,메탈관,
GE5693,RCA 5693RED,6J7메탈관, GT관입니다.
GT관은 이상하게 살포시 험이 발생해서 사용하지 못함이 너무 아쉽고 6SJ7메탈관은
소리가 너무 천박해서 왕따,...험 걱정없는 메탈관중에서는 5693이 그나마 들을만합니다.
6J7은 동일매탈관 6SJ7에 비해 좋은 소리가 나서 이채로왔으며 옆 뿔달린 GT관 또한 여지없이
험이 발생했습니다.
1번핀이 실드켑이나 내부실드에 연결되어 있어 접지시켰는데도 메탈관에서는 단 한방울의
험도 발생하지 않는데 GT관에서는 험이 나는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4조정도의 GT관에서 단 하나가 매탈관처럼 고요했는데 이놈이 비정상으로 보일정도이고
GT관에 실드켑을 팍 뒤집어 씌워놓은 놈 마저 똑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원인을 현상공모합니다.^^)
항아리관도 있다고 하는데 GT관이 이 모양이니 포기하고 있습니다.
아랫줄은 6J5모임인데 이놈도 사모하는 관이라서 파워엠프등에 쓸 요량으로 거의 다 긁어 모아봤습니다.
왼쪽부터 실바니아 메탈베이스,필립스 메탈베이스,RCA메탈관,오스람 L63,GEC L63,GEC 고신뢰관입니다.
6J5관은 까까머리 모범생답게 어느거나 균일하게 좋은 음을 내 줍니다.
실바니아 메탈베이스는 고역이 약간 까실하지만 결코 밉지 않으며 저역은 발군인데다
가격도 비교적 싸서 가장 애용하고 있습니다.
RCA 메탈관만 좀 거칠고 투박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놈과 비교하지 않으면 듣는데 이상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슬람 항아리관은 고역이 약간 죽어나오지만 빈티지 색채가 강해서 나름대로의 맛이 좋습니다.
GEC 고신뢰관과 L63은 고역부터 저역까지 아주 단정하고 깔끔하게 소리를 만들어 버려
영국 신사다운 면모를 물씬 풍기지만 독특한 '맛'은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상하게 알텍스피커에는 미국관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으며
튜브들이 생긴대로 논다는 것이 예외가 없다는 것 또한 알아 차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청명한 소리를 낸다는 6J5 항아리 투명관 한조 구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우선 알텍 스피커용으로 프리든 파워든 초단은 6j7계열을 버릴수 없습니다.
알텍 초기 파워엠프와 웨트턴 계열(348A) 프리파워에서 초단관으로 즐겨썼기 때문이고
이 관에서는 어떤 강렬한 카리스마 마저 느낄수 있어 도저히 도망칠수가 없어서입니다.
다만 이관은 이득이 높고 예민해서 프리초단에 쓸만한 관을 구한다는게 쉽지는 않고
야생마같아 길들이기도 수월치도 않지만 3결로 엮어버리면 자신의 색깔은 그대로 간직한채
양처럼 순한면도 보여 알텍 스피커에선 그만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관이 흔하고 싸서 부담도 없고 선택의 재미도 맛볼수 있습니다.
종단은 6J5를 썼는데 이 또한 알텍 파워엠프 위상반전단에 자주 사용되었고
무엇보다도 음에 착색이 없고 투명할 뿐만아니라 다루기도 쉬워서 개인적으로
아주 아끼고 있는 관이기도 합니다.
이 관은 자신의 버릇이 없어 어떠한 동작점에서도 아주 우수한 특성을 보여줌으로
종단에서 맏형, 맏며느리처럼 초단의 응석을 잘 받아줄것 같아 망설임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거기다 아웃트랜스 산모인 알텍프리 원형에 쓴 6C4 특성이 이 관과 거의 동일하므로
일체의 흔들림이 있을수 없습니다.
MT관으로는 12AU7, 6C4와 특성이 비슷해 대체가 가능합니다.
사진상에서 윗줄은 6(s)j7모음인데... 왼쪽부터 세개는 실바이나 GT 메탈베이스,메탈관,
GE5693,RCA 5693RED,6J7메탈관, GT관입니다.
GT관은 이상하게 살포시 험이 발생해서 사용하지 못함이 너무 아쉽고 6SJ7메탈관은
소리가 너무 천박해서 왕따,...험 걱정없는 메탈관중에서는 5693이 그나마 들을만합니다.
6J7은 동일매탈관 6SJ7에 비해 좋은 소리가 나서 이채로왔으며 옆 뿔달린 GT관 또한 여지없이
험이 발생했습니다.
1번핀이 실드켑이나 내부실드에 연결되어 있어 접지시켰는데도 메탈관에서는 단 한방울의
험도 발생하지 않는데 GT관에서는 험이 나는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4조정도의 GT관에서 단 하나가 매탈관처럼 고요했는데 이놈이 비정상으로 보일정도이고
GT관에 실드켑을 팍 뒤집어 씌워놓은 놈 마저 똑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원인을 현상공모합니다.^^)
항아리관도 있다고 하는데 GT관이 이 모양이니 포기하고 있습니다.
아랫줄은 6J5모임인데 이놈도 사모하는 관이라서 파워엠프등에 쓸 요량으로 거의 다 긁어 모아봤습니다.
왼쪽부터 실바니아 메탈베이스,필립스 메탈베이스,RCA메탈관,오스람 L63,GEC L63,GEC 고신뢰관입니다.
6J5관은 까까머리 모범생답게 어느거나 균일하게 좋은 음을 내 줍니다.
실바니아 메탈베이스는 고역이 약간 까실하지만 결코 밉지 않으며 저역은 발군인데다
가격도 비교적 싸서 가장 애용하고 있습니다.
RCA 메탈관만 좀 거칠고 투박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놈과 비교하지 않으면 듣는데 이상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슬람 항아리관은 고역이 약간 죽어나오지만 빈티지 색채가 강해서 나름대로의 맛이 좋습니다.
GEC 고신뢰관과 L63은 고역부터 저역까지 아주 단정하고 깔끔하게 소리를 만들어 버려
영국 신사다운 면모를 물씬 풍기지만 독특한 '맛'은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상하게 알텍스피커에는 미국관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으며
튜브들이 생긴대로 논다는 것이 예외가 없다는 것 또한 알아 차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청명한 소리를 낸다는 6J5 항아리 투명관 한조 구해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