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한 이 책은 1977년 일본 스테레오 사운드에서 제작된 것으로 세계의 오디오 하이파이 컴퍼넌트 시리즈 4번째 책으로 "ALTEC"이란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미국과 일본에서 나온 카다로그나 스테레오 사운드에서 나온 많은 책들을 참고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나온 알텍자료집은 자세한 스펙을 위주로 객관적인 편집을 하였지만 상기의 일본책은 스펙과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 많은사진, 객관적인 서술 형식과 나름대로의 여러사람들의 경험 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는 좌담회 등 다양성에 기초를 두고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알텍을 좋아하는 메니어라면 한 번은 볼 만 한 책이다. 108쪽의 알텍 연표는 정말로 알텍의 역사를 공부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83쪽의 오리지널 인크로져의 도면은 자작을 하려고 하는 메니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그리고,1977년 이후에 만들어진 유닛이나 제품들이 나와 있지않고 아직도 개정판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이 책의 아쉬운 부분입니다.
알텍이란 회사
특징 있는 알텍 사운드와 그 배경을 알아본다
알텍 코포레이션
알텍 코포레이션은 미국음향 메이커로써 전통 있는 회사이면서 오디오 역사에 있어서 잊어서는 않되는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오디오 회사이름의 하나이다.
이 회사는 일찌기 우리들 오디오 파일을 대상으로 하는 소위 콘슘머용 오디오 컴퍼넌트회사라고 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오디오 그 자체에 기본에 깊숙히 관련이 되어 있는 회사라로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머리에 떠오르게 된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알텍 렌싱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회사는 현재 정식 이름은 알텍 코포레이션이라고 되어 있으며, JBL과 함께 두 회사에서 열정적 활동을 하였으며 오디오에 있어서 큰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남자였던 제임스 바로 렌싱이라는 이름은 알텍사에서 사라져버렸다.
이것에 대하여 나중에 이야기를 나눌까한다. 그 알텍사 밑에 프로용 및 민생용오디오 기기를 주체로 한 알텍 사운드 프로덕스 회사이 있고 그 외에 몇 개의 회사을 가지고 있었다.
켈리포니아 로스엔젤스시 외각에 있는 유명한 디즈니랜드의 바로 코 앞 에너하임에 알텍사는 본거지를 두고 있었다.
소규모 회사가 많은 미국의 오디오 메이커 중에서 그래도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진 회사인 알텍사는 본사와 개발 연구의 엔지니어부문 외에 사운드프로덕션 분야이 있어서 스피커 컴퍼넌트와 앰프 등 중요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었지만, 알텍이 제조하고 있는 것은 이것 만이 아니었다.
그 제품의 내용은 알텍의 종합 카다로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카다로그의 표지색이 처음에는 녹색이었기 때문에 그린 북이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엷은 하늘색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블루 북이라고 부르고 이 책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제품의 다양성에 상당히 놀랄 만하다.
오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이 있는 스피커나 앰프 및 여러가지 관련 된 거의 모든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마이크, 믹싱 프로세서, PA 시스템을 비롯하여 건물이나 옥외 등 광범위한 범위의 음향 공급 설비는 물론 각종 회사의 컴뮤니케이션 관계의 기기부터 거의 모든 음향에 관한 것들을 물론이고, 그 외에도 군용기기까지 제작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광범위하게 걸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이커이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오디오 메이커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리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오디오 분야에서 보더라도 그렇지만 알텍이라는 회사의 성격은 나중에 이야기 할 예정이며 그 전제적인 것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알텍사의 전체 모습을 아는 것이 알텍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든지 반듯이 알아두어야 할 점이다.
그 歷史的 展望
알텍 코포레이션이라는 회사의 시작은 1927년 WE의 자회사로 일렉트리컬 리서치 프로덕션 잉크(ERPI)가 설립되었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 전에 만들어진 회사이기 때문에 오디오 메이커로써는 정말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ERPI의 사업은 극장용 음향 설비(마침 그 해에 영화의 토오키가 시작되었다)의 계약 서비스를 하는 현재와 같은 메이커는 아니었지만 그 후 이 회사를 모체로하여 올 테크니컬 프로덕트사가 되고 1937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알텍 서비스사를 설립하였다.
여기서 처음으로 알텍이라는 회사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지만, 업무의 내용은 WA(웨스턴 일렉트릭)의 서비스로하는 수리와 A/S가 주체가 되어있다.
알텍이 오디오 메이커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41년 렌싱 메뉴펙처링사를 인수하고 알텍 서비스의 자회사로 알텍 렌싱사가 설립 된 시점부터이고, 현재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알텍사가 여기서부터 출발을 한 것이다. 인수한 렌싱사와 똑같이 WA과 관련이 있는 회사로 1929년 이후 스피커, 특히 대형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제조하고 현재의 콘프레이션 드라이브의 원형은 이 회사의 손을 거쳐 갔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설계자가 그 후 오디오 역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겼던 제임스 바로 렌싱 그 사람이었던 것이다.
렌싱은 새로운 알텍 렌싱사에서 1946년까지 기술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를 하였다.
근무를 하는 동안 현재 알텍의 대표적인 스피커인 604 듀프렉스유닛과 515우퍼,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의 원형을 개발하였다.
현재 515B 우퍼에는 그 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단순히 렌싱이라고 기록한 제품 라벨만 붙어 있다. 46년에 퇴사한 렌싱은 그 후 JBL사를 창립하였으며, 이렇게 하여 그의 이름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피커메이커에 발전을 시킨 두개의 회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그런데 알텍 렌싱사는 그때부터 콘슈머용으로도 진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이파이가 시작되는 시기에 스피커 시스템이나 앰프 등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따라서 소위 하이파이 메이커로 볼 경우에도 알텍사는 그 역사적인 것을 보더라도 그 수가 몇 개 안되는 경력이 있는 오디오를 만드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분야로 발전을 시킨 기점이 이 시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런가운데 트렌스로 유명한 피어리스사를 인수하고 나중에 콘솔시스템이나 전화부문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WE의 앰프와 스피커 제조를 비롯해 극장용 시스템이나 스튜디오용 시스템을 제작하는 큰메이커로 지위를 확립하게 되는 등 1946년부터 50년까지 알텍사의 역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 할 수 있다.
이후 알텍사의 눈부신 발전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알텍사를 대표하는 것은 오디오이며, 그것도 특히 극장용을 중심으로 한 스피커 유닛 및 시스템이 그 기본이 되고 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더라도 알텍을 이야기 할 경우 스피커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알텍사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가장 근접 할 수 있는 순서인 것이다.
그 후로 알텍사는 스피커 시스템을 중심으로 의욕적인 전개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604-8G라고 하는 새로운 듀프렉스 유닛, 혹은 288-16G 드라이브 등과 같이 전면적인 모델 체인지를 하고, 또한 유니크한 탄제린 드라이브의 개발( 그 원형은 WE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 등, 이제까지 알텍사가 축적 해놓은 기술적인 자산을 토대로 새로운 모습의 제품을 만드는 계기가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알텍의 역사 가운데 잊을 수 가 없는 것은 렌싱이라는 이름이 회사의 이름에서 사라진 것도 아마도 신세대의 도전에 대한 하나의 결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알텍 사운드의 特質
알텍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대한 사람의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 경향을 볼 수 있다. 한쪽은 대단히 호감이 가는 소리라고 하고, 다른 한편에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소리라고 말한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경우는 싫어하거나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말들을 이야기하면서 그다지 확실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에 대해 알텍의 경우는 좋아한다거나 싫어하는 것이 사람에 따라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알텍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무엇인가 자극하는 요소가 감추어져 있고, 그것이 사람에 따라 대단한 감동을 일으키게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반대로 불안한 느낌을 주게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결국 이러한 것은 다른 스피커 소리와 비교하면 알텍 사운드가 더욱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의 이율배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강한 인상(개성이라고 해도 좋지만) 에 공감을 가지는 사람에 있어서는 알텍 사운드는 마치 마음의 심금을 울려 주는 스피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알텍 사운드가 어찌하는지 마음에 강하게 호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텍 사운드의 생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알텍은 오랫동안 토오키 시스템을 주체로 한 넓은 의미이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PA 시스템을 많이 다루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지 않으면 않되는 중요한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 강하게 호소한다는 알텍사운드의 특질은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배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일반의 컨슈머용 스피커에는 그다지 볼 수 없는 문제이지만, 다른 나라에 있어서도 시어터(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이나 PA시스템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이미지는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공통의 강한 호소력을 가진 알텍 사운드를 들을 수가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 중에서 알텍이 가장 뛰어나고, 또한 완성도가 높은 형태로 그 특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알텍 사운드의 특질의 비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을 푸는 열쇠로 "보이스“ 즉, 사람들의 목소리 재생능력이라는 것이 머리에 떠오른다.
무성영화 시대부터 토오키 영화로 바뀌어 가면서, 토오키 영화의 메리트라는 것은 결국 완전히 백 그라운드 음악을 위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영화의 스토리에 따라 전개되는 대사, 그것에 의해 영화 내용의 깊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사람들이 토오키 시스템에서 가장 기대를 한 것은 목소리 재생에 대한 질 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무엇보다도 먼저 목소리의 질을 확실히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중대역이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였던 것이다.
물론 알텍 사운드도 그 후 시대가 흘러가면서 점점 하이파이를 강조하게 되었고 주파수의 레인지가 넓게 되었지만, 그 상태에 있어서도 당연히 이 기본적인 퀄리티는 유지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알텍 시스템에 대하여 조금 자세하게 말하자면 충실한 중음을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역 드라이브의 로우엔드, 우퍼의 하이엔드, 결국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대역이고, 그 부분의 질을 충분히 살리는 것이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콘형태의 우퍼 음질과 고역에 사용되는 콘프레이션 드라이브의 음질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이 이질적인 두개의 소리를 크로스오버 포인트로 균일하게 연결하는 기술, 음질의 노하우를 알텍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면서 갈고 닦아 왔던 것이다.
어느 경우에도 알텍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중음이 좋은 음질을 확보하고, 그리고 레인지를 상하로 넓혀가는 작업을 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피커 시스템 모든 것에 공통으로 반복되고 있었던 것이다.
스피커 시스템에 있어서 필요한 대역이라는 것은 당연, 인간의 귀에 들리는 가청 대역 전체 주파수가 되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대역- 그것이 없으면 음악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없어져 버리는 기본적인 대역- 이 먼저 있는 것이다.
알텍 사운드에 대한 접근 방법은 처음부터 전대역에 걸쳐 균등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이 기본적인 대역을 먼저 고정시키고 그리고 조금씩 양대역을 넓혀가는 것이었다.
또 알텍이 이러한 사운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텍이라는 회사가 오디오에 대한 역사도 뿐만아니라, 소리에 대한 깊이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것도, 오디오 역사 그 자체가 먼저 중역에서부터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그 시대에는 녹음과 재생의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해 볼 때 주파수 대역을 확대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것에 대해 하이파이 기술이 어느정도까지 발전 된 시점에서 시작한 다른 컨슘머용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는 처음부터 전대역의 주파수를 균등하게 재생하려는 생각에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특별하게 중음 대역을 중시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최신의 알텍 시스템은 상당히 대역폭이 넓어서 다른 컨슈머용 시스템과 차이를 두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알텍회사는 중역을 홀쭉하게 하는 인상은 없고, 다른 회사의 스피커와 달리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가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뇌리에 짙게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스피커 設計에서 볼 수 있는 特徵
알텍에 대한 사운드의 접근 방법은 각 스피커유닛과 시스템의 설계방식에도 하나의 큰 특징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의 대표적인 416-8B나 515B 우퍼를 보더라도 예전과 같이 경질량의 콘을 기본으로 한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 한 것이고, 지금은 더욱 콘 질량이 크게하여, 소위 음질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타입의 우퍼는 알텍의 대표적 기종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것도 알텍이 단순히 저역만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퍼의 특질을 향상시키고 사운드 퀄리티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대역을 넓인다는 중요성과 대역내의 질의 중요성을 저울질 해 볼때 알텍은 먼저 퀄리티(질)의 중요성을 강조 했던 것이다.
이러한 것은 또 스피커 시스템의 멀티화를 대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알텍은 먼저 퀄리티를 중시하는 회사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알텍의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경영정책은 멀티화에 대해 적극적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알텍사에서는 현재에도 거의 모든 시스템을 2웨이로 구성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다른 스피커 회사와 추구하는 것이 른 것이다.
다른 회사들은 일찍부터 3웨이, 4웨이를 추구하여, 최근에는 5웨이까지 개발을 하면서, 각 유닛이 가지는 대역을 좁혀 레인지를 넓게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알텍의 경우에는 똑 같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기 위해서 유닛의 대역을 넓히는 것이 아니고, 유닛이 커버하는 대역을 넓게함으로써 어디까지나, 2웨이를 고수하는 방침으로 일관하였다.
스피커의 멀티화라고 하는 것은 각각의 유닛이 가지고 있는 대역을 좁혀서 사용하는 유닛을 2개 이상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좋은 퀄리티를 확보 한다는 메리트가 있기도 하지만 반면 크로수오버 포인트가 늘어나면서 이곳의 퀄리티를 해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알텍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따라서, 이상적으로는 풀레인지의 싱글 유닛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퀄리티를 얻는다는 것은 당시의 기술로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결국, 대역내의 퀄리티 열화를 최소한으로 억재하고 또한 필요한 레인지를 확보 함으므로써 벨렌스를 가장 좋게 하는 것은 2웨이라고 생각하고 알텍사는 이것을 선택하였다.
알텍의 스피커에 대해 꼭 하나 말하지 않으면 않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그것은 파워 리니어티에 대한 생각이다. 알텍사는 원래, 토오키 시스템으로 시작하여 대음량의 출력으로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던 회사였기 때문에, 파워 리니어티에 대한 생각이 처음부터 콘슈머용으로 만든다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알텍의 경우 대용량의 음량이 나오게 하는 것은 절대 절명의 조건이며, 뛰어난 파워 리니어티를 확보 한다는 것이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우선 되어야 할 전제 조건인 것이었다.
이 설계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스피커 유닛이 가지고 있는 맛을 신장시키면서 특징을 잘 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하나의 설계이념이었다.
또 하나 흥미가 있는 예는 알텍과 유닛과 구조가 거의 유사한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한 JBL 스피커 시스템과 비교 할 경우 JBL이 어느 쪽인가를 말하자면,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날카로우며, 또 바꾸어 말하자면, 각 유닛을 강력하게 구속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면 알텍은 똑 같은 유닛을 자유로우면서도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게 하고 있는 인상이 강하다.
이것은 알텍사운드를 분석해 보면 중요한 펙터로 독특한 따뜻함, 그리고, 일종의 개방감을 살리고 있다.
따라서 알텍 스피커는 사용을 잘 하지 못하면 지저분한 소리가 되지만, 알텍의 특성을 잘 살려 사용 할 경우, 예를 들면 오케스트라 등 스케일이 큰 다이네믹 레인지가 넓은 소리의 재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또 충실한 중대역으로 사람의 목소리, 합창, 그런 요소가 많은 소스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것도 쉽다.
그 반면, 대단히 델리케이트하면서도, 샤프한 소리에 대하여 결코 그것만을 눈에 뛰게 재생시키는 타입이 아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그러한 소리도 빠짐없이 확실히 재생시켜주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체가 하나의 소리 안에 포장되어 있는 것처럼 어딘가에 숨어서 귀에 거슬리지 않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알텍 사운드이다.
이런 성격이 결국 알텍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과를 크게 나누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알텍사의 特質
알텍이라는 회사는 다른 오디오 메이커에 비해 상당히 다른 성격을 가진 회사라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많은 오디오 메이커의 경우 각각의 퍼스널리티(성격)라는 것이 상당히 확실하게 나오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은 때에 따라서는 회사의 창립자, 혹은 유명한 엔지니어라는 사람들의 성격과 경영이념에 따라 회사 전체가 통일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미국 오디오 메이커, 대부분이 미국이라는 곳에서는 큰메이커의 스케일과는 다르다.
이런 것은 메이커의 일체감-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즉, 한사람, 한사람 한데서 얻는 인상이나, 회사 내부의 분위기, 생산되는 제품 모든 것에 공통되는 하나의 폴리시(이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알텍도 회사의 규모로 봐서는 예외 없이 미국에서는 큰 메이커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알텍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생각해보면 거기에는 마치 다른 메이커의 제품보다도 강렬하다고 말 할 정도로 독특한 소리의 이미지와 일관 된 제품 생산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회사 자체의 케릭터, 어느 특정한 개인적인 성격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알텍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아마도 본래 알텍이라는 회사가 컨슈머(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오디오 메이커가 아니라는 것이며, 어디까지나 프로페셔널 분야에서 발전하고 성장 해온 메이커이기 때문에 취미적인 냄새를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체질을 가진 메이커는 그 외에도 몇 개가 되지 않지만, 예를 간단히 들 수 있다.
암펙스, 이 경우에도 메이커 자체는 결코 취미로 하는 제품을 만든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테이프 레코드라고 하는 오디오 기기를 만들었던 것이고 道樂的인 요소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同社의 제품을 보더라도 알텍의 경우와 똑같이 대단히 소리적인 것에 있어서 확실한 케릭터도 가지고 있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은 종종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는 그 제품의 이미지와 회사의 이미지가 일치한다고 이야기나 글을 쓰곤 하지만, 알텍이나 암펙스에 대해서는 거의 이 표현을 바꾸어서는 않되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제품을 프로페셔널 분야에서만 평가해서는 않된다. 알텍에서 불 수 있는 논리 정연한 제품 생산은 취미로써의 오디오에도 확실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논리 정연한 제품 생산은 지금 다시 말 할 필요가 없다.
소리의 이미지는 앞에서 이야기를 한 그대로이며, 제품 자체는 어디까지나 소리를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듣거나, 그냥 듣는 타입의 제품이 아니다.
마치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면이 있다. 그렇다면 거기에는 오디오 회사로써의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방침에 따라 보통 사람들이 듣는 스마트한 제품 만들기를 부정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엔지니어가 추구하는 성격이 그곳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알텍이라는 회사 자체에서 특별히 그러한 인상을 강하게 느낄 수 없다. 그러나 견해를 바꾸어보면, 한편으로 개성을 느낄 수 없다는 이것이야말로 알텍사에게는 대단히 귀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알텍 제품에서 음질 본위로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태도를 느낄 수 있지만 사원 한 사람 한사람, 알텍이라는 회사 자체는 그러한 제품을 생산하는데는 특별히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아마도 알텍사가 걸어왔던 프로적인 오디오 기기를 오랜 역사를 통해 머리속에 있던 의식을 표면에 나타나기 이전의 부분에 그러한 성격이 깊이 뿌리 깊게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마치 회사 그 자체의 체질이며 누군가 특정적인 사람의 지도적인 의사에 기인 한 것도 아니었으며, 또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서 추출 된 것도 아니었다. 알텍에 있어서 그것은 자연적인 것이었다.
예를 들면 알텍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의 경우 외관 처리에 있어서는 완전히 무신경이었다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이 스피커를 제품화하고부터 현재까지 그런 것에 있어서는 전혀 변화를 주지 않고, 똑같이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이 다른 메이커라면 조금이라도 외관을 아름답게하고, 결국에는 발매 당시의 제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알텍의 경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우리들은 느끼고 있는 것이다.
현재 알텍 제품에 있어 미려하지 않은 외관은 제품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게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일종의 품격으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알텍의 뿌리 깊은 케릭터는 때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알텍에 대해 몇 번이고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였는데 프로적인 오디오 기기 분야에서 발전을 해온 메이커이지만, 한편으로는 일반적인 소비자용 오디오 제품에 있어서도 상당히 일찍부터 진출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고 있었으며 이 분야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한 보이스 오브 더 시어터처럼 수명이 긴 제품이 생산되지 않았다.
보통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에는 어쩧든지 어느 정도까지 보통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요구되었고, 말을 바꾸자면, 사용자에게도 조금은 어필 할 수 있는 것이 없이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제품의 질은 높더라도 일반 소비자분야에서는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는 인상을 지금까지 다른 제품의 역사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것도 결국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알텍은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며, 또한 그 성격이 회사의 역사와 함께 몸에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소위 본질적인 면은 간단히 변화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의 많은 오디오 제품은 일반 소비자의 취미성에 영합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아름답게 장식함으로써 사용자의 마음을 끄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 수많은 제품 중에서 고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텍 스피커가 취미의 오디오 세계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텍이라는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증명하는 위대한 자질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래 글과 현재의 글은 상기의 책을 번역 한 것입니다. 알텍을 연구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조금씩 번역을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번역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같은 글이 www.audiomusiclife.com에도 있습니다. 들어와 보시면 재미있는 글도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미국과 일본에서 나온 카다로그나 스테레오 사운드에서 나온 많은 책들을 참고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나온 알텍자료집은 자세한 스펙을 위주로 객관적인 편집을 하였지만 상기의 일본책은 스펙과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 많은사진, 객관적인 서술 형식과 나름대로의 여러사람들의 경험 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는 좌담회 등 다양성에 기초를 두고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알텍을 좋아하는 메니어라면 한 번은 볼 만 한 책이다. 108쪽의 알텍 연표는 정말로 알텍의 역사를 공부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83쪽의 오리지널 인크로져의 도면은 자작을 하려고 하는 메니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그리고,1977년 이후에 만들어진 유닛이나 제품들이 나와 있지않고 아직도 개정판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이 책의 아쉬운 부분입니다.
알텍이란 회사
특징 있는 알텍 사운드와 그 배경을 알아본다
알텍 코포레이션
알텍 코포레이션은 미국음향 메이커로써 전통 있는 회사이면서 오디오 역사에 있어서 잊어서는 않되는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오디오 회사이름의 하나이다.
이 회사는 일찌기 우리들 오디오 파일을 대상으로 하는 소위 콘슘머용 오디오 컴퍼넌트회사라고 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오디오 그 자체에 기본에 깊숙히 관련이 되어 있는 회사라로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머리에 떠오르게 된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알텍 렌싱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회사는 현재 정식 이름은 알텍 코포레이션이라고 되어 있으며, JBL과 함께 두 회사에서 열정적 활동을 하였으며 오디오에 있어서 큰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남자였던 제임스 바로 렌싱이라는 이름은 알텍사에서 사라져버렸다.
이것에 대하여 나중에 이야기를 나눌까한다. 그 알텍사 밑에 프로용 및 민생용오디오 기기를 주체로 한 알텍 사운드 프로덕스 회사이 있고 그 외에 몇 개의 회사을 가지고 있었다.
켈리포니아 로스엔젤스시 외각에 있는 유명한 디즈니랜드의 바로 코 앞 에너하임에 알텍사는 본거지를 두고 있었다.
소규모 회사가 많은 미국의 오디오 메이커 중에서 그래도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진 회사인 알텍사는 본사와 개발 연구의 엔지니어부문 외에 사운드프로덕션 분야이 있어서 스피커 컴퍼넌트와 앰프 등 중요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었지만, 알텍이 제조하고 있는 것은 이것 만이 아니었다.
그 제품의 내용은 알텍의 종합 카다로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카다로그의 표지색이 처음에는 녹색이었기 때문에 그린 북이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엷은 하늘색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블루 북이라고 부르고 이 책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제품의 다양성에 상당히 놀랄 만하다.
오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이 있는 스피커나 앰프 및 여러가지 관련 된 거의 모든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마이크, 믹싱 프로세서, PA 시스템을 비롯하여 건물이나 옥외 등 광범위한 범위의 음향 공급 설비는 물론 각종 회사의 컴뮤니케이션 관계의 기기부터 거의 모든 음향에 관한 것들을 물론이고, 그 외에도 군용기기까지 제작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광범위하게 걸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이커이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오디오 메이커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리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오디오 분야에서 보더라도 그렇지만 알텍이라는 회사의 성격은 나중에 이야기 할 예정이며 그 전제적인 것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알텍사의 전체 모습을 아는 것이 알텍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든지 반듯이 알아두어야 할 점이다.
그 歷史的 展望
알텍 코포레이션이라는 회사의 시작은 1927년 WE의 자회사로 일렉트리컬 리서치 프로덕션 잉크(ERPI)가 설립되었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 전에 만들어진 회사이기 때문에 오디오 메이커로써는 정말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ERPI의 사업은 극장용 음향 설비(마침 그 해에 영화의 토오키가 시작되었다)의 계약 서비스를 하는 현재와 같은 메이커는 아니었지만 그 후 이 회사를 모체로하여 올 테크니컬 프로덕트사가 되고 1937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알텍 서비스사를 설립하였다.
여기서 처음으로 알텍이라는 회사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지만, 업무의 내용은 WA(웨스턴 일렉트릭)의 서비스로하는 수리와 A/S가 주체가 되어있다.
알텍이 오디오 메이커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41년 렌싱 메뉴펙처링사를 인수하고 알텍 서비스의 자회사로 알텍 렌싱사가 설립 된 시점부터이고, 현재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알텍사가 여기서부터 출발을 한 것이다. 인수한 렌싱사와 똑같이 WA과 관련이 있는 회사로 1929년 이후 스피커, 특히 대형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제조하고 현재의 콘프레이션 드라이브의 원형은 이 회사의 손을 거쳐 갔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설계자가 그 후 오디오 역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겼던 제임스 바로 렌싱 그 사람이었던 것이다.
렌싱은 새로운 알텍 렌싱사에서 1946년까지 기술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를 하였다.
근무를 하는 동안 현재 알텍의 대표적인 스피커인 604 듀프렉스유닛과 515우퍼,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의 원형을 개발하였다.
현재 515B 우퍼에는 그 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단순히 렌싱이라고 기록한 제품 라벨만 붙어 있다. 46년에 퇴사한 렌싱은 그 후 JBL사를 창립하였으며, 이렇게 하여 그의 이름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피커메이커에 발전을 시킨 두개의 회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그런데 알텍 렌싱사는 그때부터 콘슈머용으로도 진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이파이가 시작되는 시기에 스피커 시스템이나 앰프 등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따라서 소위 하이파이 메이커로 볼 경우에도 알텍사는 그 역사적인 것을 보더라도 그 수가 몇 개 안되는 경력이 있는 오디오를 만드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분야로 발전을 시킨 기점이 이 시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런가운데 트렌스로 유명한 피어리스사를 인수하고 나중에 콘솔시스템이나 전화부문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WE의 앰프와 스피커 제조를 비롯해 극장용 시스템이나 스튜디오용 시스템을 제작하는 큰메이커로 지위를 확립하게 되는 등 1946년부터 50년까지 알텍사의 역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 할 수 있다.
이후 알텍사의 눈부신 발전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알텍사를 대표하는 것은 오디오이며, 그것도 특히 극장용을 중심으로 한 스피커 유닛 및 시스템이 그 기본이 되고 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더라도 알텍을 이야기 할 경우 스피커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알텍사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가장 근접 할 수 있는 순서인 것이다.
그 후로 알텍사는 스피커 시스템을 중심으로 의욕적인 전개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604-8G라고 하는 새로운 듀프렉스 유닛, 혹은 288-16G 드라이브 등과 같이 전면적인 모델 체인지를 하고, 또한 유니크한 탄제린 드라이브의 개발( 그 원형은 WE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 등, 이제까지 알텍사가 축적 해놓은 기술적인 자산을 토대로 새로운 모습의 제품을 만드는 계기가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알텍의 역사 가운데 잊을 수 가 없는 것은 렌싱이라는 이름이 회사의 이름에서 사라진 것도 아마도 신세대의 도전에 대한 하나의 결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알텍 사운드의 特質
알텍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대한 사람의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 경향을 볼 수 있다. 한쪽은 대단히 호감이 가는 소리라고 하고, 다른 한편에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소리라고 말한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경우는 싫어하거나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말들을 이야기하면서 그다지 확실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에 대해 알텍의 경우는 좋아한다거나 싫어하는 것이 사람에 따라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알텍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무엇인가 자극하는 요소가 감추어져 있고, 그것이 사람에 따라 대단한 감동을 일으키게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반대로 불안한 느낌을 주게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결국 이러한 것은 다른 스피커 소리와 비교하면 알텍 사운드가 더욱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의 이율배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강한 인상(개성이라고 해도 좋지만) 에 공감을 가지는 사람에 있어서는 알텍 사운드는 마치 마음의 심금을 울려 주는 스피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알텍 사운드가 어찌하는지 마음에 강하게 호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텍 사운드의 생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알텍은 오랫동안 토오키 시스템을 주체로 한 넓은 의미이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PA 시스템을 많이 다루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지 않으면 않되는 중요한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 강하게 호소한다는 알텍사운드의 특질은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배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일반의 컨슈머용 스피커에는 그다지 볼 수 없는 문제이지만, 다른 나라에 있어서도 시어터(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이나 PA시스템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이미지는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공통의 강한 호소력을 가진 알텍 사운드를 들을 수가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 중에서 알텍이 가장 뛰어나고, 또한 완성도가 높은 형태로 그 특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알텍 사운드의 특질의 비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을 푸는 열쇠로 "보이스“ 즉, 사람들의 목소리 재생능력이라는 것이 머리에 떠오른다.
무성영화 시대부터 토오키 영화로 바뀌어 가면서, 토오키 영화의 메리트라는 것은 결국 완전히 백 그라운드 음악을 위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영화의 스토리에 따라 전개되는 대사, 그것에 의해 영화 내용의 깊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사람들이 토오키 시스템에서 가장 기대를 한 것은 목소리 재생에 대한 질 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무엇보다도 먼저 목소리의 질을 확실히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중대역이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였던 것이다.
물론 알텍 사운드도 그 후 시대가 흘러가면서 점점 하이파이를 강조하게 되었고 주파수의 레인지가 넓게 되었지만, 그 상태에 있어서도 당연히 이 기본적인 퀄리티는 유지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알텍 시스템에 대하여 조금 자세하게 말하자면 충실한 중음을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역 드라이브의 로우엔드, 우퍼의 하이엔드, 결국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대역이고, 그 부분의 질을 충분히 살리는 것이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콘형태의 우퍼 음질과 고역에 사용되는 콘프레이션 드라이브의 음질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이 이질적인 두개의 소리를 크로스오버 포인트로 균일하게 연결하는 기술, 음질의 노하우를 알텍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면서 갈고 닦아 왔던 것이다.
어느 경우에도 알텍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중음이 좋은 음질을 확보하고, 그리고 레인지를 상하로 넓혀가는 작업을 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피커 시스템 모든 것에 공통으로 반복되고 있었던 것이다.
스피커 시스템에 있어서 필요한 대역이라는 것은 당연, 인간의 귀에 들리는 가청 대역 전체 주파수가 되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대역- 그것이 없으면 음악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없어져 버리는 기본적인 대역- 이 먼저 있는 것이다.
알텍 사운드에 대한 접근 방법은 처음부터 전대역에 걸쳐 균등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이 기본적인 대역을 먼저 고정시키고 그리고 조금씩 양대역을 넓혀가는 것이었다.
또 알텍이 이러한 사운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텍이라는 회사가 오디오에 대한 역사도 뿐만아니라, 소리에 대한 깊이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것도, 오디오 역사 그 자체가 먼저 중역에서부터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그 시대에는 녹음과 재생의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해 볼 때 주파수 대역을 확대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것에 대해 하이파이 기술이 어느정도까지 발전 된 시점에서 시작한 다른 컨슘머용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는 처음부터 전대역의 주파수를 균등하게 재생하려는 생각에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특별하게 중음 대역을 중시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최신의 알텍 시스템은 상당히 대역폭이 넓어서 다른 컨슈머용 시스템과 차이를 두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알텍회사는 중역을 홀쭉하게 하는 인상은 없고, 다른 회사의 스피커와 달리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가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뇌리에 짙게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스피커 設計에서 볼 수 있는 特徵
알텍에 대한 사운드의 접근 방법은 각 스피커유닛과 시스템의 설계방식에도 하나의 큰 특징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의 대표적인 416-8B나 515B 우퍼를 보더라도 예전과 같이 경질량의 콘을 기본으로 한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 한 것이고, 지금은 더욱 콘 질량이 크게하여, 소위 음질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타입의 우퍼는 알텍의 대표적 기종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것도 알텍이 단순히 저역만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퍼의 특질을 향상시키고 사운드 퀄리티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대역을 넓인다는 중요성과 대역내의 질의 중요성을 저울질 해 볼때 알텍은 먼저 퀄리티(질)의 중요성을 강조 했던 것이다.
이러한 것은 또 스피커 시스템의 멀티화를 대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알텍은 먼저 퀄리티를 중시하는 회사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알텍의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경영정책은 멀티화에 대해 적극적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알텍사에서는 현재에도 거의 모든 시스템을 2웨이로 구성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다른 스피커 회사와 추구하는 것이 른 것이다.
다른 회사들은 일찍부터 3웨이, 4웨이를 추구하여, 최근에는 5웨이까지 개발을 하면서, 각 유닛이 가지는 대역을 좁혀 레인지를 넓게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알텍의 경우에는 똑 같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기 위해서 유닛의 대역을 넓히는 것이 아니고, 유닛이 커버하는 대역을 넓게함으로써 어디까지나, 2웨이를 고수하는 방침으로 일관하였다.
스피커의 멀티화라고 하는 것은 각각의 유닛이 가지고 있는 대역을 좁혀서 사용하는 유닛을 2개 이상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좋은 퀄리티를 확보 한다는 메리트가 있기도 하지만 반면 크로수오버 포인트가 늘어나면서 이곳의 퀄리티를 해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알텍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따라서, 이상적으로는 풀레인지의 싱글 유닛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퀄리티를 얻는다는 것은 당시의 기술로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결국, 대역내의 퀄리티 열화를 최소한으로 억재하고 또한 필요한 레인지를 확보 함으므로써 벨렌스를 가장 좋게 하는 것은 2웨이라고 생각하고 알텍사는 이것을 선택하였다.
알텍의 스피커에 대해 꼭 하나 말하지 않으면 않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그것은 파워 리니어티에 대한 생각이다. 알텍사는 원래, 토오키 시스템으로 시작하여 대음량의 출력으로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던 회사였기 때문에, 파워 리니어티에 대한 생각이 처음부터 콘슈머용으로 만든다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알텍의 경우 대용량의 음량이 나오게 하는 것은 절대 절명의 조건이며, 뛰어난 파워 리니어티를 확보 한다는 것이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우선 되어야 할 전제 조건인 것이었다.
이 설계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스피커 유닛이 가지고 있는 맛을 신장시키면서 특징을 잘 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하나의 설계이념이었다.
또 하나 흥미가 있는 예는 알텍과 유닛과 구조가 거의 유사한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한 JBL 스피커 시스템과 비교 할 경우 JBL이 어느 쪽인가를 말하자면,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날카로우며, 또 바꾸어 말하자면, 각 유닛을 강력하게 구속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면 알텍은 똑 같은 유닛을 자유로우면서도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게 하고 있는 인상이 강하다.
이것은 알텍사운드를 분석해 보면 중요한 펙터로 독특한 따뜻함, 그리고, 일종의 개방감을 살리고 있다.
따라서 알텍 스피커는 사용을 잘 하지 못하면 지저분한 소리가 되지만, 알텍의 특성을 잘 살려 사용 할 경우, 예를 들면 오케스트라 등 스케일이 큰 다이네믹 레인지가 넓은 소리의 재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또 충실한 중대역으로 사람의 목소리, 합창, 그런 요소가 많은 소스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것도 쉽다.
그 반면, 대단히 델리케이트하면서도, 샤프한 소리에 대하여 결코 그것만을 눈에 뛰게 재생시키는 타입이 아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그러한 소리도 빠짐없이 확실히 재생시켜주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체가 하나의 소리 안에 포장되어 있는 것처럼 어딘가에 숨어서 귀에 거슬리지 않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알텍 사운드이다.
이런 성격이 결국 알텍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과를 크게 나누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알텍사의 特質
알텍이라는 회사는 다른 오디오 메이커에 비해 상당히 다른 성격을 가진 회사라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많은 오디오 메이커의 경우 각각의 퍼스널리티(성격)라는 것이 상당히 확실하게 나오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은 때에 따라서는 회사의 창립자, 혹은 유명한 엔지니어라는 사람들의 성격과 경영이념에 따라 회사 전체가 통일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미국 오디오 메이커, 대부분이 미국이라는 곳에서는 큰메이커의 스케일과는 다르다.
이런 것은 메이커의 일체감-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즉, 한사람, 한사람 한데서 얻는 인상이나, 회사 내부의 분위기, 생산되는 제품 모든 것에 공통되는 하나의 폴리시(이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알텍도 회사의 규모로 봐서는 예외 없이 미국에서는 큰 메이커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알텍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생각해보면 거기에는 마치 다른 메이커의 제품보다도 강렬하다고 말 할 정도로 독특한 소리의 이미지와 일관 된 제품 생산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회사 자체의 케릭터, 어느 특정한 개인적인 성격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알텍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아마도 본래 알텍이라는 회사가 컨슈머(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오디오 메이커가 아니라는 것이며, 어디까지나 프로페셔널 분야에서 발전하고 성장 해온 메이커이기 때문에 취미적인 냄새를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체질을 가진 메이커는 그 외에도 몇 개가 되지 않지만, 예를 간단히 들 수 있다.
암펙스, 이 경우에도 메이커 자체는 결코 취미로 하는 제품을 만든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테이프 레코드라고 하는 오디오 기기를 만들었던 것이고 道樂的인 요소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同社의 제품을 보더라도 알텍의 경우와 똑같이 대단히 소리적인 것에 있어서 확실한 케릭터도 가지고 있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은 종종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는 그 제품의 이미지와 회사의 이미지가 일치한다고 이야기나 글을 쓰곤 하지만, 알텍이나 암펙스에 대해서는 거의 이 표현을 바꾸어서는 않되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제품을 프로페셔널 분야에서만 평가해서는 않된다. 알텍에서 불 수 있는 논리 정연한 제품 생산은 취미로써의 오디오에도 확실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논리 정연한 제품 생산은 지금 다시 말 할 필요가 없다.
소리의 이미지는 앞에서 이야기를 한 그대로이며, 제품 자체는 어디까지나 소리를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듣거나, 그냥 듣는 타입의 제품이 아니다.
마치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면이 있다. 그렇다면 거기에는 오디오 회사로써의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방침에 따라 보통 사람들이 듣는 스마트한 제품 만들기를 부정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엔지니어가 추구하는 성격이 그곳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알텍이라는 회사 자체에서 특별히 그러한 인상을 강하게 느낄 수 없다. 그러나 견해를 바꾸어보면, 한편으로 개성을 느낄 수 없다는 이것이야말로 알텍사에게는 대단히 귀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알텍 제품에서 음질 본위로 무뚝뚝하면서도 진실한 태도를 느낄 수 있지만 사원 한 사람 한사람, 알텍이라는 회사 자체는 그러한 제품을 생산하는데는 특별히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아마도 알텍사가 걸어왔던 프로적인 오디오 기기를 오랜 역사를 통해 머리속에 있던 의식을 표면에 나타나기 이전의 부분에 그러한 성격이 깊이 뿌리 깊게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마치 회사 그 자체의 체질이며 누군가 특정적인 사람의 지도적인 의사에 기인 한 것도 아니었으며, 또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서 추출 된 것도 아니었다. 알텍에 있어서 그것은 자연적인 것이었다.
예를 들면 알텍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의 경우 외관 처리에 있어서는 완전히 무신경이었다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이 스피커를 제품화하고부터 현재까지 그런 것에 있어서는 전혀 변화를 주지 않고, 똑같이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이 다른 메이커라면 조금이라도 외관을 아름답게하고, 결국에는 발매 당시의 제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알텍의 경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우리들은 느끼고 있는 것이다.
현재 알텍 제품에 있어 미려하지 않은 외관은 제품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게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일종의 품격으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알텍의 뿌리 깊은 케릭터는 때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알텍에 대해 몇 번이고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였는데 프로적인 오디오 기기 분야에서 발전을 해온 메이커이지만, 한편으로는 일반적인 소비자용 오디오 제품에 있어서도 상당히 일찍부터 진출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고 있었으며 이 분야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한 보이스 오브 더 시어터처럼 수명이 긴 제품이 생산되지 않았다.
보통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에는 어쩧든지 어느 정도까지 보통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요구되었고, 말을 바꾸자면, 사용자에게도 조금은 어필 할 수 있는 것이 없이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제품의 질은 높더라도 일반 소비자분야에서는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는 인상을 지금까지 다른 제품의 역사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것도 결국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알텍은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며, 또한 그 성격이 회사의 역사와 함께 몸에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소위 본질적인 면은 간단히 변화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의 많은 오디오 제품은 일반 소비자의 취미성에 영합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아름답게 장식함으로써 사용자의 마음을 끄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 수많은 제품 중에서 고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텍 스피커가 취미의 오디오 세계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텍이라는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증명하는 위대한 자질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래 글과 현재의 글은 상기의 책을 번역 한 것입니다. 알텍을 연구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조금씩 번역을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번역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같은 글이 www.audiomusiclife.com에도 있습니다. 들어와 보시면 재미있는 글도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