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되면 규영님과 엄선생님을 함께 뫼시고 싶은데 그전에 제가 한번 찾아 뵙지요
(요즈음은 장인 어른이 암수술후 저희 집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며
요양중이시라 당장 초대하기에는 여건이 편치를 않습니다)
////////
저도 전에는 시츄 모녀를 키웠었는데... 작년-금년 둘다 잃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이렇게 한가로이 집 안팎을 자기들 세상인줄 알고
마음껏 거닐던 놈들이었었는데...
특히 막내딸로 제 아내의 손으로 받아 태어난 작은놈은
한 10년 가까이를 제 아내 손과 품을 떠나지 않으려 하고 붙어 살았습니다
지가 마치 공주인줄 알았나 봅니다 ... 지금은 둘다 가고들 없지만 ........
특히 작은 놈은 제가 음악 들을때에도 제옆에서 꼭 같이 듣고는 했었지요
음악이 시끄러워도 귀만 한번 쫑끗하고는 계속 눈을감고 배깔고 제곁에서
같이 들어주더군요 (음악 동지 ?)
아마 지금도 땅속에서 아련하게 저와 함께 듣던 멜로디가 떠오를 겁니다 ..
그래서 지금도 가끔 들으라고 마당에서 에프엠 93.1을 틀어주고는 합니다
(요즈음은 장인 어른이 암수술후 저희 집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며
요양중이시라 당장 초대하기에는 여건이 편치를 않습니다)
////////
저도 전에는 시츄 모녀를 키웠었는데... 작년-금년 둘다 잃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이렇게 한가로이 집 안팎을 자기들 세상인줄 알고
마음껏 거닐던 놈들이었었는데...
특히 막내딸로 제 아내의 손으로 받아 태어난 작은놈은
한 10년 가까이를 제 아내 손과 품을 떠나지 않으려 하고 붙어 살았습니다
지가 마치 공주인줄 알았나 봅니다 ... 지금은 둘다 가고들 없지만 ........
특히 작은 놈은 제가 음악 들을때에도 제옆에서 꼭 같이 듣고는 했었지요
음악이 시끄러워도 귀만 한번 쫑끗하고는 계속 눈을감고 배깔고 제곁에서
같이 들어주더군요 (음악 동지 ?)
아마 지금도 땅속에서 아련하게 저와 함께 듣던 멜로디가 떠오를 겁니다 ..
그래서 지금도 가끔 들으라고 마당에서 에프엠 93.1을 틀어주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