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e] 알텍 바르셀로나

by 유화동 posted Aug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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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의 하이엔드 사냥이 부질 없었다고 느끼게 해 준 스피커 입니다.
>알텍의 고수 분들께서는 허접(?)한 스피커라 하실지언정 제 느낌은 뒷 통수를
>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포칼, 에톤,스카닝,아큐톤,다인,스켄스픽..... 등 내노라 하는 하이엔드 유닛을 설렵 해 보았지만
>이런 느낌을 처음 느껴 보고 소스라 치게 놀랐습니다.
>평소 빈티지를 빈티 나는 물건이라 폄하했던 저로서는 경악 그 자체였다는
>표현이 적절하겠군요. 그 것도 3,4백만원에 불과한 6L6 PP와 150만원 짜리
>피셔 프리에 물리고 말씀입니다.
>거실에 하이엔드 기기는 몽땅 털어 작은 방에 쌓아놓고 알텍의 소리에 침잔해
>들어 가는 나날이 시작 되더군요.
>
>해서 욕심이 또 슬금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바르셀로나(873a)의 구성을 보니 511b 혼, 806-8a 드라이버, n501-8a 네트워크
>저역은 15인치 페라이트라던데 열어 보지를 않아 정확한 모델을 모르겠습니다.
>통은 오리지날이구요.................
>고수 분들께 여쭙니다...
>드라이버만을 802계열로 바꾸면  더 환장(?)할 소리가 나올런지요?
>아니면 15000HZ 이상을 담당하는 유닛을 부착하는 것 어느 것이
>좀 더 향상 된 소리를 들려 줄 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박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디오 의 편견이 얼마나 부질 없는 짓인지 톡톡히 실감케 하여 준 알텍입니다.
아 !산산히 날라 가 버린 25년 간의 내 돈 돈 돈!!!

20000HZ 까지는 나와 주는군요.
피아노,현의 끝 자락과, 파이프 오르간의 초 저역이 쪼끔 아쉬어서 말씀입니다.
RP103을 주문 해 놓았는데.........쩝!!!!!


하여튼 알텍을 들어보니  그 간의 하이엔드 청취는 넥타이를 바짝 졸라매고
긴장 된 표정이였고... 알텍은 반바지 차림으로 설렁 설렁 듣는 듯한 좋은
편안함이 있군요.

네트웍은 어떻게 짜야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도 내킨 김에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