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수 많은 외국오디오史 관련 자료들을 찾아 본 결과...Altec이 Western
기술의 절정이자 완결판인 것으로 기정사실화 돼 있습니다.(이에 대한 證據들은
얼마든지 제시 가능) 이는 곧 뭘 암시하고 있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볼 때, 알텍 동호인분들께서 스테레오 시대를 맞아 가정용으로 본격
출시된 사진들과 아래 604통 사진들을 각각 참조하시어 그간 한없이 실추돼버린
알텍의 자존심 회복과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컴 실력만 있었으면 자료 엄청 올려드렸을텐데...그게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거듭 반복, 강조하지만,,,,,,,,,,
1954~1955년도에는 TV가 등장하고 극장산업이 사양화 추세를 보이면서 가정용
스피커 대형화 시대가 본격 열리게 됩니다. EV는 파트리션 시리즈를, 젠센은
610 등을, JBL은 하츠필드를, 알텍은 820 시리즈를, 탄노이는 블랙을 보강한
실버를 장착해 오토그라프로 대응하는 등....
솔직히 820C가 탄노이 오토그라프하고 비교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는 달리
표현하자면..그간 이 소리전자 등 우리의 오디오계가 얼마나 빈약하고 주먹구구
식으로 계승, 발전돼 왔는가에 대한 反證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불변의 진리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왜 유독 알텍 매니아분들은 그간 용도
가 전혀 다른 극장용들을 가지고 조상들이 피땀흘려 이루어 놓은 찬란한 가문의
영광을 땅 바닥에 내팽겨 쳐 스스로를 실추시켜 버렸는지??...그렇다고 극장용을
폄훼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이 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 당시 나온 대형 스피커 시스템들 중에서 모든 면을 감안해 볼 때 정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였는데도 불구....地下에 계신 알텍 조상님들이 지금 恨에
맺혀 눈도 못감고 구천을 맴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진실은 왜곡되거나 가리울 수 없습니다. 스테레오 시대에
본격 접어든 1958년도 후반 이후 결과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어느 것만 살아 남았는지를...심지어 대부분 모노와
스테레오의 이론적 기반 조차도 이해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곳 소리전자..
여하튼 이 소전에서 최소한 동호회만이라도 예전처럼 허황한 자기 주장들이 난무
하는 주먹 구구식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정확한 근거와 논리에 의해, 새로 입문
하시는 동호인분들에게 옳바른 오디오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금쪽같은 경제적인 허비없는 시행착오도 최소화할 수 있고(나아가 보다
성숙되고 바람직스런 오디오문화 연착륙을 위해서라도)...(중략)..
알텍방 등 소전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59년도 제품은 57년도 부터 광고 개시***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