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잠 안오는 밤에 그옜날 7을 생각하며,

by 김귀환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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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20여년전 딸이 둘인데도 피아노 사자는 와이프를 면박주며 grf 메모리와 코라드존슨,맥킨을 꿰차고 안방을 차지했던 겁없던 시절, 주말에 버릇처럼 황학동에 1000원짜리 판 모으러 다닙니다

삼일오디오라고 그일대 에서는 제일큰 2층? 가게에 들렸는데 괴상하긴 하지만  포스가 느껴지는 나중에 아니 a7이라는 스피커를 만납니다
아~ 이게 그 유명한 알텍 입니까? 들은 풍월은 있어서 용달 부르세요 하고 돌아와서 안방에 맞이 합니다

드라이버, 우퍼는 지금도 모르고 혼은 511에 통은 828 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되니...
한달을 씨름하다가 그래봐야 턴태이블조정,앰프노브 조정이지요   어떤 **들이 알택이 좋은 스피커래 죽일놈들...

저는 그때 알택이 그거 하나인줄 알았어요, 도로 던져 버렸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 알택이 기종이 많지만 a7도 쳐주는 스피커라기에   웃기는 소리 한다고 잡지의 평론가들을 비웃었습니다

청계천 , 세운상가 순례가 다되어가고 용산을 드날던 무렵, 한샾에서 나오는 소리가 다리를 잡습니다 백운교역이던가??
이스피커가 알택이고 그후에도 알택 얘기를 많이 듣고있어서 모델이 604-8g라 역시 평이 좋은 놈으로 주어 듣고 있었기에 값도 싸서 또 용달을 부릅니다 

배달된 놈을 10분 정도 들어 보고  저는 알택 신봉자의 코스에  발을 내 디딥니다
이후 알택을 파고 듭니다  그때 저는 미래의 알택 저의  스피커를 a5로 정하고 유닛을 515,288b,1005 타르혼, 500c나f,828통...
 
2000년초 결심을 하고 자금이 되었을때 유닛을 모으는데 이때 제가 잘한게 절대 조바심 안내고 적절한 가격에 완벽한게 나타낼때까지 어차피 604 8g를 쓰던것 들으며 3년걸려 구입이 완료 진행 했습니다

적성에 계시는 분과 마산쪽에서 주로 구입이 댔는데   탈도 있었고.....
아무튼 진짜 고생은 이때부터 시작 되는데 ...    

지금도 가끔 그때의 a7이 생각 납니다 저한테 영문도 모른채 잘못없이 소박을 맞은거니...   제가 기기애정이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