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방 갔다가 돌아오면서 양평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TV를 보니, '스펀지'인지 하는 프로그램에서 스피커에 음압을 걸어서 코일로부터 발전을 시키는 실험을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역기전력을 이용한 것입니다.
스피커 우퍼에 펄스형 공기압을 걸면, 내부의 보이스코일이 진동을 하고 이 진동이 내부의 자석과 작용을 해서 발전을 일으킵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작용을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 스피커(알텍 A5 수준)로 음압을 강하게 거니까 TV모니터가 켜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서 저는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스피커 역기전력의 무서움(?!)이었습니다. 우퍼가 정확하게 제동이 안 되면서, 보이스코일의 여진동이 앰프 쪽으로 전력을 되돌려차기로 보내는 작용이 의외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깨우쳤습니다.
특히 이런 역기전력이 NFB라인을 타고 초단관 캐소드까지 들어와 신호를 흔들어버리는 것을 생각하니, NFB를 많이 건 앰프의 음색에 대해 가졌던 불만도 이유가 있었다고 느낍니다.
앰프를 설계하거나, 개조를 할 때, 역기전력의 문제를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서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역기전력을 이용한 것입니다.
스피커 우퍼에 펄스형 공기압을 걸면, 내부의 보이스코일이 진동을 하고 이 진동이 내부의 자석과 작용을 해서 발전을 일으킵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작용을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 스피커(알텍 A5 수준)로 음압을 강하게 거니까 TV모니터가 켜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서 저는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스피커 역기전력의 무서움(?!)이었습니다. 우퍼가 정확하게 제동이 안 되면서, 보이스코일의 여진동이 앰프 쪽으로 전력을 되돌려차기로 보내는 작용이 의외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깨우쳤습니다.
특히 이런 역기전력이 NFB라인을 타고 초단관 캐소드까지 들어와 신호를 흔들어버리는 것을 생각하니, NFB를 많이 건 앰프의 음색에 대해 가졌던 불만도 이유가 있었다고 느낍니다.
앰프를 설계하거나, 개조를 할 때, 역기전력의 문제를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서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