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00B파워앰프의 모든 것 MJ 발행

by 심상용 posted Jun 23,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00B파워앰프의 모든 것 MJ 발행

(아래 글은 오디오 인포를 운영하시는 김용철님이 번역을 하여 올려진 글을 무단 퍼온글입니다.
이해하여 주시것을 믿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300B 파워앰프에 관한 회로 진공관 분석과  300B의 역사 각종 앰프에 관한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다음 글은 일본의 트랜스 전문 회사인 관노 제작소에서 상기의 책에 광고 겸 트랜스의 역할과 중요성을 기록하고 있어 번역을 하였다.

진정한 WE 사운드를 추구하면서 300A/B는 1933/1938년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가  오디오(토오키) 용으로 개발한 수수한 직렬 3극관 으로 그 사용 목적이 일반용과는 다른 음질, 내구성 등에서 진정으로 최고의 조건으로 만든 것이다.

동작 조건은 그 당시 발표 한 것만도 36가지가  있지만 , 플레이트, 전압 플레이트 전류, 필라멘트 점화법 등 다양하지만, 음악 재생에 있어 어느 동작 포인트에서 결정 할 것인가 가 중요한  것이고 ,  또한  거의 모든 경우에 있어 플레이트 부하에 출력 트랜스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출력 트랜스 1차측 ( 300B 플레이트)에서 2차측(스피커)에 전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트랜스 코아의 자속의 전도율이라고 할 수 있다. 1차 측에 전류를 흐르도록 하면 코아에 역기전력을 일으키는 자속이 발생 하는데 이 자속의 발생 효율이 전도율이라고 할 수 있다.
  
전도율이라는 것은  매우 불특정 한 것이기 때문에 퍼머로이드 재질이나 오리엔트 코아 재질도 동일하게 주파수가 높게 올라가게 되는데 이것이 효율을 저하시킨다.

그리고 전압에 대해서는 대단히 낮을 때는 저 효율이고 조금 높게되면 고효율이 되고 ,또한 전압이 높게 되면  중간 능률이 되고 그대로 서서히  포화가 되면서 효율이 저하된다.
  

음악의 신호는 주파수 전압과 함께 항상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출력 트랜스에 있는 자속률도 복잡한 변화를 일으킨다. 말을 바꾸어 말하자면 1차 임피던스는 항상 일정하지 않고 음악 신호에 따라 변화를 하고 있다. 이 변화에 대한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음악에서 특히 중요한 음악의 음색, 분리, 약동감 등이 재생 되지 않는다.
  

음악을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약 100dB(10만배)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트렌스 코아 재질에 있어서 자속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더욱 커져서  약 160dB정도 필요하게 된다.

당사가 파라로이드 재질로 만든 것은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음악의 포르테시모는 물론 피아니시모를 재생하는 것도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된다.

또 음색이라는 것은 전도율이나 자속 밀도 외에 코아 재질, 코아 형상, 코아 두께, 코아 고정법, 동선, 절연지, 외부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트렌스를 형성하는 모든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20세기의 진공관의 역사 오디오용 진공관 300B의 탄생과 현재 300B 발달사
/오오츠가 히사시

이미 60년 이전에 개발된 진공관이 지금 다시 메니어를 사이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어떠한 이유일까. 어떤 이유에서 300B는 태어났으며, 어떤 평가를 얻고 있는 가를 근대 전기 역사의 시점에서 해설을 한다.

*최초의 진공관

대저 근대 과학의 첨병이라고 해도 좋은 진공관이 탄생한 것은 이미 발명된 무선 전파를 수신해서 모르스 부호나 음성을 받기 위하여 검파기를 사용 하엿다.

그것을 위해 1904년에 프래밍이나 에디슨 효과 전구를 이용하여 성공한 2극관도, 또 1906년에 드 포레스트가 발명한 3극관도 검파 만을 목적으로 탄생하였던 것이다. 그 이후, 진공관은 크게 나누어 2개의 가지로 나누어 각각 나누어 발달 해왔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먼저 우리들에게 깊은 친근감이 드는 것을 보더라도 역시 1920년 라디오 방송 개시가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해, 미국에서는 GE 를 모체로 한 RCA가 탄생하고 GE가 개발하여 유명했던 UV201 등을 개발하였다. 1922-1923년에는 개량형 인 UV-201A, UV199가  계속 개발되고, 오랫동안 라디오 수신기에 사용되었다.


이러한 것들은 소위 만능관으로 출력은 아주 작지만, 당시 스피커는 수신기에 혼을 부착한 것 같은 소위 마그네틱형 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전용의 오디오용 진공관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1925년 RCA에서 UX-120, UX-122, UX-171, UX-210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1928년에는 UX250, 다음해에는 UX-245가 등장하고, 직렬 3극관의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것은 RCA/ 라디오토른 브랜드이지만, UX-120, UX-210을 제외하고WH(웨스팅하우스)가 개발한 것이다. 그런데 이때부터 5극관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1933년에는 RCA가 스스로 개발한 2A3이 미국형 3극관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한편, 유럽에서도 3극관을 아주 잘 만들었던 말코니, 오슬람에서 1934년에 LS1이 등장하고, 1929년에는 PX4가 그 후 바로 뒤 PX25가, 1935년에 필립스의 AD1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걸작의 진공관을 발표하였다.

*업무용 진공관의 진화

진공관 개발에 있어 또 다른 하나의 길은 업무용, 군용이다. 실은 이러한 길이 일찍부터 충실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었다.  그 리더는 WE이었다. WE는 미국의 전화 사업을 독점하고 있던 AT&T의 제조부문에서 유선 전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912년에 드포레스트의 진공관에 대한 특허를 사들이고 자사에서 개량을 거듭하면서 다음해, 1913년에는 시험회선에 장착을 하고 실질적인 공급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사용하기 시작한  진공관은 타입 A라고 부르고, 1914년에는 101A로, 1921년에는 101D로 진화하였다. 101D는 뮤=6.2롤 만능형이지만 1922년에는 뮤=29.6의 소신호 진공관 102D가 또 같은 해에는 뮤=2.5의 102D가 계속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