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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기술의 100년사 1-

by 김용철 posted Sep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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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선과 실험"이라는 책을 발행하는 성문당 출판사에서
2000년이란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기획을 하면서 먼저 스피커 기술의 100년사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하였다. 매달 특집으로 다루어진 내용이 오디오를 공부 하는데 있어 너무나 귀중하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보면서 즐기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나는대로 번역을 해서 올릴까 합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2000년 1월부터 시작해서 2002년까지 25회에 걸쳐 연재 된 것을 발췌하여 번역 할 예정입니다.
미흠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피커 기술의 백년사
No 1 마그네틱 스피커 편
사에키 타몬

전기 신호를 효율이 좋도록 음성으로 변환시켜 확성을 하는 기술은
전화기의 발명, 라디오 방송의 개시, 토오키의 탄생, PA용, 하이파이 등
정보 혁명과 함께 변천해 왔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증폭 장치의 향상과
함께 스피커도  형태와 성능이 진보해 왔다.
현재 오디오 시스템의 디지털화가 진행 중 인데 역사를 뒤돌아보면
스피커의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에키씨는 일본의 유명한 오디오 회사의 직원으로 출발하여 다이야톤이라는 브렌드의 명성을  쌓아 올린 한사람으로 현재 미쓰비시 음향 기술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막대한 기술 자료를 기본으로 연재를 하고 있다.

서론
20세기를 마지막으로 하는 2000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100년간 여러 가지의 사건들을 정리하고 다음 세대에 기록으로 남기려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스피커에 있어서도 이러한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어떻게든 정리를 해 기록으로 남겨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이도 MJ사로부터 “스피커의 역사”라는기사에 대한 집필 의뢰가 있었으며, 연재하면서 될 수 있는 한 넓은 범위의 많은 기종의 스피커를 역사 속에서 뽑아내 여기에 연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여기에 연재를 한다.

그림 설명

그림1: 스피커의 뿌리가 되었던 전화기 최초의 구조그림(특허신청 그림에서)
그림 1의 윗쪽: A.G벨이 1876년 2월14일에 신청하고 3월7일에 공개 된 특허번호 174465번인 姿石式 송화기와 수화기의 도면
그림 1의 아래: 똑 같은 해 1876년 2월 14일 A,G 벨의 신청보다도 늦게 제출 한 그레이의 전화기 도면.
사진1: A.G벨이 특허 출현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통화 실험기기(복각품). 왼쪽이 수화기. 오른쪽이 송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