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전의 글대로 입니다
//////////
>이곳에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 아니면 글을 옮기겠습니다)
>
>
>지난 토요일 (5/26일) 개인적으로 큰 고민 하나가 덜어 졌습니다.
>
>폭이 좁은 곳( 4.3미터)에 대형기기 2조를 놓는 것이 욕심인줄 알지만 서로 보완하는
>소리가 되기에 어느 하나도 양보하기 쉽지 않았고 . 벽을 헐어 넓히자니
>공사도 힘들 뿐더러 룸의 소리도 나빠지기에 마지막 까지 고민하던
>대목이었습니다..
>
>탄노이 동호인방의 사진처럼 중앙에오토그라프를 모으니 코너형 모노로 제작된 인클로져라
>두 스피커 사이가 가까워져서 스테레오 감이 떨어져서 우울했었습니다..
>알텍(A-5)도 거리가 멀어지니 저음의 단단함도 떨어지고...
>
>드디어 지난 토요일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사실 새로운 시도의 계획 때문에 잠이 안오더군요
>
>아내 몰래 조용히 오디오 방으로 가서 고민을 하다가 결단을 내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일은 아니더군요. 두 스피커위치를 바꾸어 보는것이었습니다..
>이것도 않되면 가위-바위-보로 한조를 빼내야할 지경이었습니다.
>
>
>- 우선 스피커 선들을 제거 했습니다
>- 바닥 카펫을 걷어내고
>- 알텍을 빼내고
>- 탄노이 스피커 위의 음향판을 제거후
> 돌덩이 위의 오토그라프 통밑의 에어 슈즈를 제거하고
> 거대한 스피커를 들어내고
>- 돌판을 이리저리 끌어서 구석으로 모으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 다시 스피커를 돌판 위에 올리고
>- 에어 슈즈를 받히고 ( 혼자서 하는 요령이 생기더군요)
>- 알텍을 넣고...
>- 좌우 토인 및 세팅을 하고
>.
>.
>.
>.
>결론으로
>- 약 두시간 반 정말 미친듯이 낑낑대며 해냈습니다..
> ( 그래도 아직 이른 아침이더군요)
>
>평소같으면 아내를 부르거나 딸아이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토요일 새벽 댓바람에 잠자는 아내를 이 일로 부르면
>분명 **날까 두렵더군요... ㅎ ㅎ ㅎ
>
>그리고는 음반을 걸었습니다... 와... 지성감천 ...
>대성공입니다...결과를 요약하자면
>
>1) 우선 오토그라프의 탄노이의 무대가 살아 납니다... (이 부분은 만족)
> (당연히 예상은 했지만 코너형은 코너로 몰아 설치해야 됩니다)
>
> 더우기 오토그라프 통을 앞으로 조금 빼내고 알택 통을 약간 토우인해서 밀어 넣으니
> 스피커들이 그다지 가려지지않고 음은 오토그라프 통의 격자를 통하여 막힘없이 술술
> 나와 줍니다.
>
>2) 알텍... 아...역쉬 혼(803B)이 명기 이더군요. *** ( 주욱 밑줄 그으셔도 됩니다)
> =======================================
> 두 혼사이 간격이 줄어도 멀티 셀에서 나오는 혼소리는 좌우 무대를 주욱 그려 냅니다.
> 흔히 말하듯 벽을 뛰어 넘어 무대를 표현 합니다
> 우퍼의 저역은 오히려 더욱 단단해지고....
>
>- 일석 몇조인지 모르겠습니다..
> 얻은것은 3-4가지 이상인데 ...
> 잃은것은 ? 딱히 없습니다..
>
>- 앞으로 남은 추가 시도할 대목이
>1) 테스트 삼아 : 혼을 천정에 매다는 작업인데... 천정에 앵커를 박고 철재 와이어로프로
> 고정할 일은 당분간 혼자서는 무리이지 싶네요.. ( 잠시 보류)
>
>2) 여유가 되면 1003혼으로 바꾸어서 하는 테스트
> 이것 역시 공간 (폭 4.3 미터 * 길이 7.0 * 높이 는 경사가 져서 전면 4미터 /후면 2.4미터)
> 이 좁아 개선이 아닌 개악이 될까봐 보류
>
>3) 좀더 미세한 스피커 위치 조정...
> 실을 매달아 소리와 위치를 확인해 가면서 수센티 이내로 조정하는 작업
> (이것은 혼자서는 힘들어 도움을 받아가며 수일내 해볼일 입니다)
>
>- 혹시 좁은 공간에 대형기를 2조 이상 쓰시는분 한번 위치를 바꿔 보십시요...
> 그리고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보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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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 아니면 글을 옮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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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5/26일) 개인적으로 큰 고민 하나가 덜어 졌습니다.
>
>폭이 좁은 곳( 4.3미터)에 대형기기 2조를 놓는 것이 욕심인줄 알지만 서로 보완하는
>소리가 되기에 어느 하나도 양보하기 쉽지 않았고 . 벽을 헐어 넓히자니
>공사도 힘들 뿐더러 룸의 소리도 나빠지기에 마지막 까지 고민하던
>대목이었습니다..
>
>탄노이 동호인방의 사진처럼 중앙에오토그라프를 모으니 코너형 모노로 제작된 인클로져라
>두 스피커 사이가 가까워져서 스테레오 감이 떨어져서 우울했었습니다..
>알텍(A-5)도 거리가 멀어지니 저음의 단단함도 떨어지고...
>
>드디어 지난 토요일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사실 새로운 시도의 계획 때문에 잠이 안오더군요
>
>아내 몰래 조용히 오디오 방으로 가서 고민을 하다가 결단을 내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일은 아니더군요. 두 스피커위치를 바꾸어 보는것이었습니다..
>이것도 않되면 가위-바위-보로 한조를 빼내야할 지경이었습니다.
>
>
>- 우선 스피커 선들을 제거 했습니다
>- 바닥 카펫을 걷어내고
>- 알텍을 빼내고
>- 탄노이 스피커 위의 음향판을 제거후
> 돌덩이 위의 오토그라프 통밑의 에어 슈즈를 제거하고
> 거대한 스피커를 들어내고
>- 돌판을 이리저리 끌어서 구석으로 모으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 다시 스피커를 돌판 위에 올리고
>- 에어 슈즈를 받히고 ( 혼자서 하는 요령이 생기더군요)
>- 알텍을 넣고...
>- 좌우 토인 및 세팅을 하고
>.
>.
>.
>.
>결론으로
>- 약 두시간 반 정말 미친듯이 낑낑대며 해냈습니다..
> ( 그래도 아직 이른 아침이더군요)
>
>평소같으면 아내를 부르거나 딸아이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토요일 새벽 댓바람에 잠자는 아내를 이 일로 부르면
>분명 **날까 두렵더군요... ㅎ ㅎ ㅎ
>
>그리고는 음반을 걸었습니다... 와... 지성감천 ...
>대성공입니다...결과를 요약하자면
>
>1) 우선 오토그라프의 탄노이의 무대가 살아 납니다... (이 부분은 만족)
> (당연히 예상은 했지만 코너형은 코너로 몰아 설치해야 됩니다)
>
> 더우기 오토그라프 통을 앞으로 조금 빼내고 알택 통을 약간 토우인해서 밀어 넣으니
> 스피커들이 그다지 가려지지않고 음은 오토그라프 통의 격자를 통하여 막힘없이 술술
> 나와 줍니다.
>
>2) 알텍... 아...역쉬 혼(803B)이 명기 이더군요. *** ( 주욱 밑줄 그으셔도 됩니다)
> =======================================
> 두 혼사이 간격이 줄어도 멀티 셀에서 나오는 혼소리는 좌우 무대를 주욱 그려 냅니다.
> 흔히 말하듯 벽을 뛰어 넘어 무대를 표현 합니다
> 우퍼의 저역은 오히려 더욱 단단해지고....
>
>- 일석 몇조인지 모르겠습니다..
> 얻은것은 3-4가지 이상인데 ...
> 잃은것은 ? 딱히 없습니다..
>
>- 앞으로 남은 추가 시도할 대목이
>1) 테스트 삼아 : 혼을 천정에 매다는 작업인데... 천정에 앵커를 박고 철재 와이어로프로
> 고정할 일은 당분간 혼자서는 무리이지 싶네요.. ( 잠시 보류)
>
>2) 여유가 되면 1003혼으로 바꾸어서 하는 테스트
> 이것 역시 공간 (폭 4.3 미터 * 길이 7.0 * 높이 는 경사가 져서 전면 4미터 /후면 2.4미터)
> 이 좁아 개선이 아닌 개악이 될까봐 보류
>
>3) 좀더 미세한 스피커 위치 조정...
> 실을 매달아 소리와 위치를 확인해 가면서 수센티 이내로 조정하는 작업
> (이것은 혼자서는 힘들어 도움을 받아가며 수일내 해볼일 입니다)
>
>- 혹시 좁은 공간에 대형기를 2조 이상 쓰시는분 한번 위치를 바꿔 보십시요...
> 그리고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보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