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면, WE이니 노이만이니 클랑필름이니 하는 빈티지 선재로 앰프 배선을 전부 했더니 환상의 소리로 바뀌었다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고,
이런 분들의 말씀에 동해서 따라하기를 하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저도 한 10년 전에 그런 몽상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들여서 낭비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차이가 나겠지만, 그 차이란 것이 너무 미미하고
심리적인 과장이 많아서 너무 집착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앰프 배선만 놓고 볼 때에도,
선재를 뭘 썼느냐에 따른 최종 음질의 차이보다는
"누가 배선을 했느냐"에 따른 음질 차이가 훨씬 큽니다.
즉, 배선재의 차이보다는 "배선의 기술 차이"가 더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앰프 배선에서 선재의 차이보다 음질에 영향을 더 미치는 요소 몇 가지만 나열해 보자면....
1) 부품의 기본 배치를 얼마나 잘하고, 이에 따라서 각각의 배선이 최선의 배선경로로 위치를 잡느냐의 문제(가장 중요!!!)
2) 각각의 배선에 흐르는 전류량 등에 따라서 사용되는 배선의 굵기와 재질 등이 "적합하게 선택되었는가?"의 문제. 예를 들어서 22게이지 정도가 최적인 곳에 18게이지를 배선한다든지, 그와 반대로 해 놓든지......
3) 납땜의 숙련도
4) 땜질시의 "열처리 숙련도" : 납땜을 할 때, 높은 열이 도선을 통해서 열에 취약한 수동소자들에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땜 주위에 열에 취약한 소자들이 연결되어 있는 부위에서는 양 쪽에 열을 분산시켜주는 "바인딩 집게" 같은 것을 물려놓고 땜을 해야 합니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이 고주파 상온 땜질을 하는 것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습니다.
......
물론 선재의 재질에 따라 신호라인에서는 음색이 바뀝니다. 순동선인지, 주석조금선인지, 은도금선인지....
또 쉴드선을 쓰는지, 선을 꼬아서 쓰는지....
그러나 이런 차이 정도를 감안하면 충분하지
꼭 유명한 메이커의 빈티지 선재 등을 비싸게 사용하는 것은 낭비적 요소가 큽니다.
WE선재로 배선했더니 WE 소리가 나더라는 식의 말들은 어느 정도 미신적 표현입니다.
* 논쟁의 여지가 많은 내용이라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우려도 됩니다. 제 의견 역시 수많은 주관적 의견 중의 하나로만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분들의 말씀에 동해서 따라하기를 하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저도 한 10년 전에 그런 몽상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들여서 낭비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차이가 나겠지만, 그 차이란 것이 너무 미미하고
심리적인 과장이 많아서 너무 집착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앰프 배선만 놓고 볼 때에도,
선재를 뭘 썼느냐에 따른 최종 음질의 차이보다는
"누가 배선을 했느냐"에 따른 음질 차이가 훨씬 큽니다.
즉, 배선재의 차이보다는 "배선의 기술 차이"가 더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앰프 배선에서 선재의 차이보다 음질에 영향을 더 미치는 요소 몇 가지만 나열해 보자면....
1) 부품의 기본 배치를 얼마나 잘하고, 이에 따라서 각각의 배선이 최선의 배선경로로 위치를 잡느냐의 문제(가장 중요!!!)
2) 각각의 배선에 흐르는 전류량 등에 따라서 사용되는 배선의 굵기와 재질 등이 "적합하게 선택되었는가?"의 문제. 예를 들어서 22게이지 정도가 최적인 곳에 18게이지를 배선한다든지, 그와 반대로 해 놓든지......
3) 납땜의 숙련도
4) 땜질시의 "열처리 숙련도" : 납땜을 할 때, 높은 열이 도선을 통해서 열에 취약한 수동소자들에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땜 주위에 열에 취약한 소자들이 연결되어 있는 부위에서는 양 쪽에 열을 분산시켜주는 "바인딩 집게" 같은 것을 물려놓고 땜을 해야 합니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이 고주파 상온 땜질을 하는 것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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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재의 재질에 따라 신호라인에서는 음색이 바뀝니다. 순동선인지, 주석조금선인지, 은도금선인지....
또 쉴드선을 쓰는지, 선을 꼬아서 쓰는지....
그러나 이런 차이 정도를 감안하면 충분하지
꼭 유명한 메이커의 빈티지 선재 등을 비싸게 사용하는 것은 낭비적 요소가 큽니다.
WE선재로 배선했더니 WE 소리가 나더라는 식의 말들은 어느 정도 미신적 표현입니다.
* 논쟁의 여지가 많은 내용이라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우려도 됩니다. 제 의견 역시 수많은 주관적 의견 중의 하나로만 여겨주시길 바랍니다.